안녕하세여 네이트온을 즐기시는 여러분, ㅋㅋㅋ 저는 지금 대한민국 육군에 복무하고 있는 김일병입니다.ㅋ 군대에 오니까 작년 20살때 생각 이 많이 나네요,, ㅋㅋㅋ 어느덧 21살이 되니까 갑자기 늙은?것 같아여, ㅋㅋㅋ(욕하지 마세여 ㅋ) 군대에 있으니까 옛생각이 나서 글한번 올려볼께여... 재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2009년 3월 이제 막 대학생이된 난 참으로 행복했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캠퍼스를 거닐면서 스스로 정말 행복했지. 대학생활의 꽃은 소개팅 ㅋㅋㅋ 여자친구가 없던 날 내 친구는 날 구원?해주기 위해 한명을 소개시켜줬지,ㅋㅋㅋ 상대는 나친구의 애인의 룸메이트.. (학교가 지방에 있어서 애들이 자취를 많이했엉 ㅡㅡ) 그렇게 처음 만나기로 한날 난 바보같이 선배들과 술을마시고 꽐라가 됐지 (흐미,,ㅡㅡ) 그때 딱 연락이 온거야 야 XX야 빨리 와 XX가 너 본다고 기다리고 있잖아.. 나는 이미 취한상태로 전화를 대충끊고, 언능 약속장소로 고고씽 ㅋㅋㅋ 처음 만난날 난 소개받은 여자얼굴을 기억못했지,, ㅠㅠ 다음날 친구는 이삐리리놈아 기회를 줘도 넌 왜 그모냥이냐??? 다신 소개시켜달란말 하지마!!!! ㅡㅡ; 한번 꽐라 된거 가지고 참 너무하는구만,,, 나같아도 아마 화냈겠지만, ㅋㅋㅋㅋ 그리고 첫 소개팅은 그렇게 내 머리속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지 숑~ 그리고 한 1주일후 친구:XX야 저번에 소개팅 한 여자애가 너 한번 보잰다... 나:???? 날 왜 ???? 친구: 걔가 너 맘에 든대.. ㅋㅋ 나:뭔소리야 난 걔가 누군지도 모르는데,,ㅡㅡ 누구 놀리냐?? 친구:너는 걔를 모르겠지만 걔는 널 안대,,, 그때 한번 보고 계속 너 지켜보고 있었나봐 나:ㅡㅡ 누구지??? 날 계속 지켜본놈이..... 친구:오늘 저녁 8시 콜??? 나: 가면 가는데 내가 갈 필요가 있나??? 친구: ##가 보고싶대잖아 언능와 나도 가고 내 여자친구랑 OO(내 친구)도 온대 나: 알았어,,, 대신 밥사라, 친구:먹는것 밖에 모르는 식충이같은놈... 나:사줄꺼야 말꺼야???(은근 화를 낸다.) 친구: 알써 치즈돈가스 콜 나:(순간 귀가 번뜩였다 ㅋㅋ) 알써 콜,,, 그렇게 저녁 8시가 되서 난 나름 꽃단장을 했지, ㅋㅋㅋ 키187에 80키로에 남자다운몸에 나름 장신이었지, ㅋㅋㅋ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친구놈한테 전화했지, ㅋㅋㅋ 나:나 깐빵(술집이름)앞이다 어디냐? 친구:기달,, 델러갈께... 술집에서 나온 친구 날 데리고 들어간다. 술집안 역시 분위기가 좋구만.. 그렇게 난 자리에 앉았고 내 앞에 여자 한명과 내 옆에 앉아있는아이 한명 누구지??? 그여자아이는???? 이때 내 옆에 앉은 여자아이가 말을 걸어온다... 여자:안녕 난 ###이라고 해 나:아 그래 안녕 난 *** 이라고 해. 여자: 너 그때 많이 취했던데... 나 알아보겠어??? 나: 아 .. ㅋㅋㅋ 아니 얼굴이 기억이안나, ㅋㅋㅋㅋ 친구: 병신아 니옆에 앉은애가 내가 니한테 소개시켜준애다. ㅋㅋㅋ 나: 아 그렇구낭, 그땐 쫌 실례했었어,, 미안해.. 여자:아니야,, ㅋㅋㅋ 술취한건데 뭐 어때.. ㅋㅋ 170정도 되보이는 키에 약간 구릿빛 피부 긴 머리 쌩머리는 아니지만.. ㅋㅋㅋㅋ 나름 괜찮네., ㅋㅋㅋㅋ 양호한 수준이구만.. ㅋㅋㅋ 난 자연스럽게 술을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얘기하면서 술이들어가니까 갑자기 이 아이가 너무 괜찮아보인다,. ㅋㅋㅋㅋ 난 안주를 여자아이에게 먹여주면서 분위기를 좋게 이끌었다, 아니 근데 얘는 왜케 술을 잘먹어???? 이후에 알게 된거지만 이친구는 기본주량이 소주5병이랜다. -ㅁ- 그렇게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나또한 취했다,, ㅜㅜ 어찌어찌해서 기숙사에 들어가고 다음날에 일어나니까 오마이갓 내 머리 으악!!! 깨진다 깨져, 친구들은 날 한심한 표정으로 본다... 나한테 소개시겨준 친구가 친구: 넌 진짜 안되겠다.. 휴.... 나:왜????? 친구:너 어제 기억나냐??? 나:응 술마신거,.,, 친구:쯧쯧... 됬다 잠이나 자라 오후쯤 기숙사 관리사관이 날 찾아와서 관리실로 끌려간다.. 관리관:자네 어제 행동 기억나나?? 나:???? 먼소리지??? 관리관: 자네 벌점 9점이야 나:??? 아니 10점이면 퇴산데 내가 어제 몰했다고 날 9점이나 줘???? 관리관:20살 됬다고 너무 술먹고 돌아다니지말게나.. 이번이 마지막이야 나:네 ,,, 꾸벅 아니 뭔소리야???벌점이9점?? 나보고 나가살래는거여???? 친구가 나한테 얘기해준다... 친구: 너 어제 장난아니였어 완전 꽐라되서...##(소개받은 여자)한테 꽃혀가지고 기숙사 와서도 중앙현관에서 ##어딨어??? 불러와 나 걔 안보면 지금 죽어버린다!!! 빨리 찾아오라고,,,,아 미친.,,, 어딨어??##아 어딨어???? 니가 이렇게 난동피우니까 관리사관이 너 한테 얼른 올라가서 자라고 했어,,, 근데 니가 저새낀 뭔데 나한테 지랄하냐 ##못보게 나빨리 ##보고싶다고,,, 빨리 찾아오라고!!!! 아!! 이제야 부분기억이 되살아난다.... 아 X됬다... 헐,,,,, 어젯밤 친구가 날 붙잡고 애원하는 장면이 생각난다. 친구:**야 내가 내일 꼭 ## 데리고 올께 오늘은 늦었으니까 가서 쉬자... 나: 안돼 나 지금 봐야해 나 지금 안보면 죽어 엉엉... 나 죽는다고... 맙소사 기억이 난다 부분적으로 난다,, 어째 엄마 아빠 알라신이여... 이제 갓 대학1학년인 나에게 이런 감당하기 힘든 일을 주다니.,,, 엉엉 친구:오늘은 속아플테니까 해장국이나 먹고 쫌 쉬어.. 난 아무 대꾸도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쉬다가 내방에서 내폰을 열어보았다,,, 모르는 번호로 "어제 괜찮아??? 속은 어때??" 누구지?? 어제 ##인가???? 난 누구?? 라고 답장을 보냈다.. 나 ##야.. 괜찮아?? 어제 너 벌점 받아서 어떻게해???? 나: 아.. ㅋㅋㅋ 뭐 그럴수도 있지 신경쓰지마(속으론 하나도 안괜찮다, ㅜㅜ) 이따가 만나자 오늘 밥이나 같이 먹자... 여자: 알았어 몃시까지 기숙사 앞으로 나와 알겠지??? 나: 응 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다시 만나게 됬고 난 어느순간 그녀에게 빠지고 말았다,,,,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4월 중순.... 난 이제 고백해도 되겠다 느꼈고,,, 꽃다발을 사들고 ##집앞에 2시간이나 걸려서 갔다. 고백하는 순간 너무 떨렸다,.,, 고등학교 내내 여자라곤 딱 1번 사겨본게 끝인데,,, 미치도록 떨렸다.... 나: ##야 나 지금 니네집 앞에있는 지하철역이야... 여자: 응 나갈께 쫌만 기달려.... 결국 우린 다시 만나게 됬고 난 꽃다발을 주고 말을 이어나갔다,,,, 나:##야 나 너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어 우리 사귀자,.,,, 여자: ........... 나 아직 준비가 안되있는데... 나: 그럼 내가 너준비될때까지 기다려줄께 여자:..... 나 실망시키지 않을꺼지??? 나: 당근이지!!!! 고백 받아주는거야?? 여자: 고개를끄덕인다.. 나: 너무 고마워 앞으로 정말 멋진 남자친구가 될께.. ##야 사랑해 !!!!! 그렇게 우리는 여느 CC와 다르지 않게 잘 지내고 이쁜 만남을 이어갔다... 같이 영화도 보구 산책도 하면서 서로 강의실 앞에서 기달려주면서,,, 처음엔 너무 좋았다 마치 세상을 다 얻은듯한 기분?? ㅋㅋ 하지만 여기까지였나보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6월 이됬다... 이상하게 ##가 날 계속 피하는 것 같다,, 문자도 씹고,, 만남도 미루고,,,, 이상하다.... 난 2주동안은 계속 참아왔지만 결국엔 여자친구에게 먼저 말을 꺼냈다. 나: ##야 너 나 안사랑하냐??? 요즘 왜이래??? 여자: 아니야,,,,, 나: 솔직히 말해 나 화나기 전에 여자:**야 그럼 솔직히 말할께,, 나 너 안사랑해 나:???????? 여자: 사실 나 너 만나기 전에 사겼다가 헤어진 오빠가 있었어 나보다 3살 많고 근데 그오빠랑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기회가 되서 너 한번 만나본거야 예전에 너가 우리집앞에 찾아와서 꽃주면서 고백했을때.,,, 나 거절하려다가 어쩔수 없이 고백 받아준거야.... 난 널 만나면 그 오빠를 잊을 수 있었을거 같아서,,, 근데 안잊어지더라.... 지금까지 계속 너 만났지만 안잊혀져 오히려 지금 더 생각이 많이나고 그리워... 그 오빠 지금 군대에 있어,.,, 이제 10개월만 더하면 전역이야.... 나 다시 이제 원래 내 자리로 돌아갈꺼야.... **야 미안해,, 그동안 속여서 마치 담벼락에 머리를 찧은듯 난 너무 머리가 아팠다,.,,, 그럼 그동안 날 가지고 논거야???? 난 너 노리개에 불괘했던건가???? 난 이제 뭐가 되는거야??? 나보고 이제 어떻게하라고 왜 나한테,, 왜 하필이면 나한테. 나:그럼 한가지만 물어보자 그동안 너 나랑 같이 있으면서 나 사랑했어 안사랑했어?? 여자: 미안 사실 한번도 사랑한 적 없어.... 나:.................. 그럼 왜 날 다시 만나자고 한건데 왜????? 여자: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할 말 이없어... 나: 알았다.. 그동안 고마웠고 이제 내 머릿속에 서 나와 함께한 기억은 모두 지울께 너도 나 이제 모르는 사람 취급해줘... 잘살아라 그동안 행복했었다. 여자: 미안해.... 나: 미안하단 말 하지마 지금 너무 화나니까 억지로 참고 있는거야 그러니까 그냥 내 눈앞에서 사라져줘. 그렇게 우린 100일도 채 못되서 헤어지게됬어..... 그땜에 생전 안피웠던 담배도 배우게되서 아직까지도 피고 있고말야..(참 못났다.) 나에겐 거의 첫사랑이나 마찬가지였던 그사람이랑 그렇게 되니까 아직까지 변변한 연애 한번 못해보고 결국 1학년 마치고 바로 군대에 왔지.... 아직까지 그 여자애랑은 일촌이야, ㅋㅋㅋㅋ 참 내가 등신같은건 아직까지 그 친구가 내 머릿속에서 안지워지고 계속 남아 있다는 거야... 그당시때는 정말 나에겐 심각했었어,, 매일밤 혼자 울고 슬퍼했지.. 그때 내가 한 3키로 정도 빠졌을꺼야 밥을 하두 안먹어서,,, 지금 생각하니까 추억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마음이 아픈거 같아... 1년도 더 지났지만, ㅋㅋㅋㅋㅋ 내가 비록 지금 군대에 있지만,, 이젠 그녀를 내 마음속에서 놓아주어야 할 것 같아 그게 좋은 선택인거 같아, ㅋㅋ 이제 군생활 13개월 남았어.( ㅜㅜ 으악 죽고싶다 엉엉....) 내년에 전역하면 과연 다시 예전처럼 아무 의심없이 여자를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어. ㅋㅋ 물론 그 친구도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구, ㅋㅋㅋ 지금까지 제 이야기 였습니다.(100%실화ㅋㅋ) ㅋㅋㅋ 너무 길고 뻔하고 재미없지만.. 잘 읽어주셨다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군인에겐 정말 큰 힘이 되요,, ㅋㅋ 육군 일병 한놈 살린셈 치고 리플 달아주세여, ㅋㅋ 그럼 네이트온 즐기고 계시는 여러분도 모두 행복하세여!!!! (짧은시간에 부대에서 친 글이라 오타가 많아여 이해해주세여 ㅠㅠ )
20살에 추억 ㅋㅋ
안녕하세여 네이트온을 즐기시는 여러분, ㅋㅋㅋ
저는 지금 대한민국 육군에 복무하고 있는 김일병입니다.ㅋ
군대에 오니까 작년 20살때 생각 이 많이 나네요,, ㅋㅋㅋ
어느덧 21살이 되니까 갑자기 늙은?것 같아여, ㅋㅋㅋ(욕하지 마세여 ㅋ)
군대에 있으니까 옛생각이 나서 글한번 올려볼께여...
재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2009년 3월 이제 막 대학생이된 난 참으로 행복했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캠퍼스를 거닐면서 스스로 정말 행복했지.
대학생활의 꽃은 소개팅 ㅋㅋㅋ
여자친구가 없던 날 내 친구는 날 구원?해주기 위해 한명을 소개시켜줬지,ㅋㅋㅋ
상대는 나친구의 애인의 룸메이트..
(학교가 지방에 있어서 애들이 자취를 많이했엉 ㅡㅡ)
그렇게 처음 만나기로 한날 난 바보같이 선배들과 술을마시고
꽐라가 됐지 (흐미,,ㅡㅡ)
그때 딱 연락이 온거야 야 XX야 빨리 와 XX가 너 본다고 기다리고 있잖아..
나는 이미 취한상태로 전화를 대충끊고, 언능 약속장소로 고고씽 ㅋㅋㅋ
처음 만난날 난 소개받은 여자얼굴을 기억못했지,, ㅠㅠ
다음날 친구는 이삐리리놈아 기회를 줘도 넌 왜 그모냥이냐???
다신 소개시켜달란말 하지마!!!!
ㅡㅡ; 한번 꽐라 된거 가지고 참 너무하는구만,,,
나같아도 아마 화냈겠지만, ㅋㅋㅋㅋ
그리고 첫 소개팅은 그렇게 내 머리속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지 숑~
그리고 한 1주일후
친구:XX야 저번에 소개팅 한 여자애가 너 한번 보잰다...
나:???? 날 왜 ????
친구: 걔가 너 맘에 든대.. ㅋㅋ
나:뭔소리야 난 걔가 누군지도 모르는데,,ㅡㅡ 누구 놀리냐??
친구:너는 걔를 모르겠지만 걔는 널 안대,,, 그때 한번 보고 계속 너 지켜보고 있었나봐
나:ㅡㅡ 누구지??? 날 계속 지켜본놈이.....
친구:오늘 저녁 8시 콜???
나: 가면 가는데 내가 갈 필요가 있나???
친구: ##가 보고싶대잖아 언능와 나도 가고 내 여자친구랑 OO(내 친구)도 온대
나: 알았어,,, 대신 밥사라,
친구:먹는것 밖에 모르는 식충이같은놈...
나:사줄꺼야 말꺼야???(은근 화를 낸다.)
친구: 알써 치즈돈가스 콜
나:(순간 귀가 번뜩였다 ㅋㅋ) 알써 콜,,,
그렇게 저녁 8시가 되서
난 나름 꽃단장을 했지, ㅋㅋㅋ
키187에 80키로에 남자다운몸에 나름 장신이었지, ㅋㅋㅋ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친구놈한테 전화했지, ㅋㅋㅋ
나:나 깐빵(술집이름)앞이다 어디냐?
친구:기달,, 델러갈께...
술집에서 나온 친구 날 데리고 들어간다.
술집안 역시 분위기가 좋구만..
그렇게 난 자리에 앉았고 내 앞에 여자 한명과 내 옆에 앉아있는아이 한명
누구지??? 그여자아이는????
이때 내 옆에 앉은 여자아이가 말을 걸어온다...
여자:안녕 난 ###이라고 해
나:아 그래 안녕 난 *** 이라고 해.
여자: 너 그때 많이 취했던데... 나 알아보겠어???
나: 아 .. ㅋㅋㅋ 아니 얼굴이 기억이안나, ㅋㅋㅋㅋ
친구: 병신아 니옆에 앉은애가 내가 니한테 소개시켜준애다. ㅋㅋㅋ
나: 아 그렇구낭, 그땐 쫌 실례했었어,, 미안해..
여자:아니야,, ㅋㅋㅋ 술취한건데 뭐 어때.. ㅋㅋ
170정도 되보이는 키에 약간 구릿빛 피부 긴 머리
쌩머리는 아니지만.. ㅋㅋㅋㅋ
나름 괜찮네., ㅋㅋㅋㅋ 양호한 수준이구만.. ㅋㅋㅋ
난 자연스럽게 술을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얘기하면서 술이들어가니까
갑자기 이 아이가 너무 괜찮아보인다,. ㅋㅋㅋㅋ
난 안주를 여자아이에게 먹여주면서 분위기를 좋게 이끌었다,
아니 근데 얘는 왜케 술을 잘먹어????
이후에 알게 된거지만 이친구는 기본주량이 소주5병이랜다. -ㅁ-
그렇게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나또한 취했다,, ㅜㅜ
어찌어찌해서 기숙사에 들어가고 다음날에 일어나니까
오마이갓 내 머리 으악!!! 깨진다 깨져,
친구들은 날 한심한 표정으로 본다...
나한테 소개시겨준 친구가
친구: 넌 진짜 안되겠다.. 휴....
나:왜?????
친구:너 어제 기억나냐???
나:응 술마신거,.,,
친구:쯧쯧... 됬다 잠이나 자라
오후쯤 기숙사 관리사관이 날 찾아와서 관리실로 끌려간다..
관리관:자네 어제 행동 기억나나??
나:???? 먼소리지???
관리관: 자네 벌점 9점이야
나:??? 아니 10점이면 퇴산데 내가 어제 몰했다고 날 9점이나 줘????
관리관:20살 됬다고 너무 술먹고 돌아다니지말게나.. 이번이 마지막이야
나:네 ,,, 꾸벅
아니 뭔소리야???벌점이9점?? 나보고 나가살래는거여????
친구가 나한테 얘기해준다...
친구: 너 어제 장난아니였어 완전 꽐라되서...##(소개받은 여자)한테 꽃혀가지고
기숙사 와서도 중앙현관에서 ##어딨어??? 불러와 나 걔 안보면 지금 죽어버린다!!!
빨리 찾아오라고,,,,아 미친.,,, 어딨어??##아 어딨어???? 니가 이렇게 난동피우니까
관리사관이 너 한테 얼른 올라가서 자라고 했어,,, 근데 니가 저새낀 뭔데 나한테
지랄하냐 ##못보게 나빨리 ##보고싶다고,,, 빨리 찾아오라고!!!!
아!! 이제야 부분기억이 되살아난다....
아 X됬다... 헐,,,,, 어젯밤 친구가 날 붙잡고 애원하는 장면이 생각난다.
친구:**야 내가 내일 꼭 ## 데리고 올께 오늘은 늦었으니까 가서 쉬자...
나: 안돼 나 지금 봐야해 나 지금 안보면 죽어 엉엉... 나 죽는다고...
맙소사 기억이 난다 부분적으로 난다,, 어째 엄마 아빠 알라신이여...
이제 갓 대학1학년인 나에게 이런 감당하기 힘든 일을 주다니.,,, 엉엉
친구:오늘은 속아플테니까 해장국이나 먹고 쫌 쉬어..
난 아무 대꾸도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쉬다가 내방에서 내폰을 열어보았다,,,
모르는 번호로 "어제 괜찮아??? 속은 어때??"
누구지?? 어제 ##인가????
난 누구?? 라고 답장을 보냈다..
나 ##야.. 괜찮아?? 어제 너 벌점 받아서 어떻게해????
나: 아.. ㅋㅋㅋ 뭐 그럴수도 있지 신경쓰지마(속으론 하나도 안괜찮다, ㅜㅜ)
이따가 만나자 오늘 밥이나 같이 먹자...
여자: 알았어 몃시까지 기숙사 앞으로 나와 알겠지???
나: 응 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다시 만나게 됬고 난 어느순간 그녀에게 빠지고 말았다,,,,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4월 중순....
난 이제 고백해도 되겠다 느꼈고,,, 꽃다발을 사들고 ##집앞에 2시간이나 걸려서 갔다.
고백하는 순간 너무 떨렸다,.,,
고등학교 내내 여자라곤 딱 1번 사겨본게 끝인데,,, 미치도록 떨렸다....
나: ##야 나 지금 니네집 앞에있는 지하철역이야...
여자: 응 나갈께 쫌만 기달려....
결국 우린 다시 만나게 됬고 난 꽃다발을 주고 말을 이어나갔다,,,,
나:##야 나 너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어 우리 사귀자,.,,,
여자: ........... 나 아직 준비가 안되있는데...
나: 그럼 내가 너준비될때까지 기다려줄께
여자:..... 나 실망시키지 않을꺼지???
나: 당근이지!!!! 고백 받아주는거야??
여자: 고개를끄덕인다..
나: 너무 고마워 앞으로 정말 멋진 남자친구가 될께.. ##야 사랑해 !!!!!
그렇게 우리는 여느 CC와 다르지 않게 잘 지내고 이쁜 만남을 이어갔다...
같이 영화도 보구 산책도 하면서 서로 강의실 앞에서 기달려주면서,,,
처음엔 너무 좋았다 마치 세상을 다 얻은듯한 기분?? ㅋㅋ
하지만 여기까지였나보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6월 이됬다...
이상하게 ##가 날 계속 피하는 것 같다,, 문자도 씹고,, 만남도 미루고,,,,
이상하다....
난 2주동안은 계속 참아왔지만 결국엔 여자친구에게 먼저 말을 꺼냈다.
나: ##야 너 나 안사랑하냐??? 요즘 왜이래???
여자: 아니야,,,,,
나: 솔직히 말해 나 화나기 전에
여자:**야 그럼 솔직히 말할께,, 나 너 안사랑해
나:????????
여자: 사실 나 너 만나기 전에 사겼다가 헤어진 오빠가 있었어 나보다 3살 많고
근데 그오빠랑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기회가 되서 너 한번 만나본거야
예전에 너가 우리집앞에 찾아와서 꽃주면서 고백했을때.,,, 나 거절하려다가
어쩔수 없이 고백 받아준거야....
난 널 만나면 그 오빠를 잊을 수 있었을거 같아서,,, 근데 안잊어지더라....
지금까지 계속 너 만났지만 안잊혀져 오히려 지금 더 생각이 많이나고 그리워...
그 오빠 지금 군대에 있어,.,, 이제 10개월만 더하면 전역이야....
나 다시 이제 원래 내 자리로 돌아갈꺼야.... **야 미안해,, 그동안 속여서
마치 담벼락에 머리를 찧은듯 난 너무 머리가 아팠다,.,,,
그럼 그동안 날 가지고 논거야???? 난 너 노리개에 불괘했던건가????
난 이제 뭐가 되는거야??? 나보고 이제 어떻게하라고 왜 나한테,, 왜 하필이면 나한테.
나:그럼 한가지만 물어보자 그동안 너 나랑 같이 있으면서 나 사랑했어 안사랑했어??
여자: 미안 사실 한번도 사랑한 적 없어....
나:.................. 그럼 왜 날 다시 만나자고 한건데 왜?????
여자: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할 말 이없어...
나: 알았다.. 그동안 고마웠고 이제 내 머릿속에 서 나와 함께한 기억은 모두 지울께
너도 나 이제 모르는 사람 취급해줘... 잘살아라 그동안 행복했었다.
여자: 미안해....
나: 미안하단 말 하지마 지금 너무 화나니까 억지로 참고 있는거야 그러니까
그냥 내 눈앞에서 사라져줘.
그렇게 우린 100일도 채 못되서 헤어지게됬어.....
그땜에 생전 안피웠던 담배도 배우게되서 아직까지도 피고 있고말야..(참 못났다.)
나에겐 거의 첫사랑이나 마찬가지였던 그사람이랑 그렇게 되니까
아직까지 변변한 연애 한번 못해보고 결국 1학년 마치고 바로 군대에 왔지....
아직까지 그 여자애랑은 일촌이야, ㅋㅋㅋㅋ
참 내가 등신같은건 아직까지 그 친구가 내 머릿속에서 안지워지고
계속 남아 있다는 거야...
그당시때는 정말 나에겐 심각했었어,, 매일밤 혼자 울고 슬퍼했지..
그때 내가 한 3키로 정도 빠졌을꺼야 밥을 하두 안먹어서,,,
지금 생각하니까 추억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마음이 아픈거 같아...
1년도 더 지났지만, ㅋㅋㅋㅋㅋ
내가 비록 지금 군대에 있지만,, 이젠 그녀를 내 마음속에서 놓아주어야 할 것 같아
그게 좋은 선택인거 같아, ㅋㅋ
이제 군생활 13개월 남았어.( ㅜㅜ 으악 죽고싶다 엉엉....)
내년에 전역하면 과연 다시 예전처럼 아무 의심없이 여자를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어. ㅋㅋ
물론 그 친구도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구, ㅋㅋㅋ
지금까지 제 이야기 였습니다.(100%실화ㅋㅋ) ㅋㅋㅋ 너무 길고 뻔하고 재미없지만..
잘 읽어주셨다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군인에겐 정말 큰 힘이 되요,, ㅋㅋ 육군 일병 한놈 살린셈 치고 리플 달아주세여, ㅋㅋ
그럼 네이트온 즐기고 계시는 여러분도 모두 행복하세여!!!!
(짧은시간에 부대에서 친 글이라 오타가 많아여 이해해주세여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