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자동차도 썬탠이 필요하다!

.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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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장마가 끝나고 태풍이 지나간 우울한 시기 입니다. 이맘때면 자동차는 장마 및 여름철 준비를 한 것만큼이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마 전에는 자동차 성능과 관련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사람을 위한 거에요!

장마가 끝나고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면 자동차 내부는 따끈따끈함을 넘어 찜질방 같은 온도와 그 동안 차량 곳곳에 스며들었던 습기가 더해져 곰팡이 및 세균이 번식하기 최고의 조건이 됩니다.

썬팅이 안된 차량이라면 햇빛이 그대로 내리쬐어 자외선 살균이 되곤 하지만! 대부분 썬팅이 되어있고 밀폐된 것과 다름없는 차량 실내에서 온도만 올라가죠. 위에 말 했듯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그래서! 장마가 끝나면 여러분이 올 여름 휴가 때 바닷가에서 썬탠을 하셨듯 자동차도 일종의 썬탠이 필요합니다. 좀 다르다면 여러분은 건강하고 멋진 외모를 위해 피부를 태웠지만 자동차는 실내를 한다는 것! ^ㅡ^;;

일단 자동차 실내 매트를 모두 다 제거하고요. 모든 차문을 개방해서 일광 소독을 하는 것 입니다. 이와 동시에 에어컨 송풍 라인 등을 청소한다면(이건 직접 하지 마시고요. 카센터나 실내 청소업체에 의뢰하시는 것이 좋아요!) 여름내 실내에 묵었던 쾌쾌한 냄새가 사라질 겁니다.

 

 

매트도 다 떼어서 세척 후 쨍쨍 내리쬐는 태양아래 말리시고요. 향균 기능을 갖춘 냄새제거제등을 뿌려주면 더 좋겠죠? 매트 세척은 세척 전에 흙과 모래를 제거 할 수 있을 때까지 제거 합니다. 셀프 세차장에서 고압의 물로 세차를 하시거나 혹은 매트 전용 세척기를 이용해서 세척 하시면 됩니다. 세척전 물기가 없을 때 털어주시는 것이 꼭 필요해요! 물기가 있으면 흙이 잘 제거 안 되거든요.

차는 모든 문을 다 열고요. 썬팅이 된 차량이라면 창문도 열어주시고 트렁크도 열어주세요. 만약 트렁크가 폴딩이 된다면 폴딩 시켜서 공기 순환이 잘 되게 해 주시고 선루프가 있는 차라면 선루프도 열어주세요! 사진에는 안 되어있지만 개인적으로 본네트까지 열어서 차량 곳곳을 다 건조 시키길 추천 합니다.

최소한 4~5시간 이상 건조 시켜야 하고요. 장마가 끝나고 한 동안은 주말마다 건조 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차를 하면 그 날은 건조 시켜 주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이럴 수 없잖아요? 그럴 때는 화창한 날에 창문 모두를 조금씩 열어 주세요. 5mm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사이로도 충분히 습기는 빠져나가거든요. 물론 밤에는 ‘도선생(도둑놈)’이 올지도 모르니 꼭 닫아두시고요.

덤으로 한 가지 더 말씀 드리면 여름에 에어컨 많이 트시잖아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고 에어컨을 끄게 되면 차가운 유리잔 외부에 습기가 모여 물방울이 맺히듯 에어컨 내부도 그렇게 됩니다. 따라서- 목적지에 도착 전 최소 2~3분전에는 에어컨을 끄고 송풍(외기유입)을 해 주시면 송풍 라인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것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히터까지 켜서 완전히 건조시켜주면 좋은데 그건 쫌 덥겠죠?

아무튼 여러분과 가족을 위해 한번쯤 꼭 해보세요. 전 오토씨 독자분들을 사랑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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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 자동차도 썬탠이 필요하다!    출처 : 오토씨스토리(http://autocstor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