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에서 살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진짜 진심으로 처음 써보네요...네이트 판 ㅎㅎ 전 주저리를 싫어하니 바로 스토리로 가볼까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곳은 홈스테이로 넓은 2층집입니다. 필리핀 와보신 분들 아실지 모르겠지만 크고 오래된 집들이 많다보니 귀신들이 많아요. 저희 집만해도 에피소드가 엄청 많죠. 그럼 그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Chapter 1. 계단 이건 제 룸메이트 언니의 이야기입니다. 저희가 사는 집은 1층에 거실, 부엌, 스터디룸이 있고 2층에 방 3개 있는쪽이 남자, 주인방, 그리고 방 2개 있는 반대쪽이 여자 방이었습니다. 그 때의 시각은 약 밤 11시. 하지만 이 나라 사람들은 일찍 잠을 청하기에 늦은 시간이었죠. 그 언니는 테스트 때문에 11시까지 공부를 하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불을 끄고 모기잡는 기계의 불빛에 의존해 물을 마시면서 불이 꺼져있는 옆집을 보고 올라왔습니다. 1번째 계단은 별탈없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2번째 계단을 올라올때 무언가 자꾸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대편 남자들과 집주인은 모두 자고있고 불도 꺼져있었는데 말이죠. 그 언니들은 평소 다른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많이 들어본지라 무서워서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그 언니가 2번째 계단을 반쯤 올라왔을때, 저는 방에서 자고 있었고, 제가 있으니 안심을 한 언니는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그 때, 반대편 계단의 어떤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아이가 난간에 매달려 있었고, 심장이 쿵 내려앉은 듯이 움직일 수 없었던 그 언니는 3초쯤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무표정으로 그 언니를 바라보고만 있던 그 아이는 마치 친구가 생겼다는 듯이 '씨익-'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였고 그 언니는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저를 막깨웠습니다. 저는 "언니 자는데 왜그래 진짜 벌써 11시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언니는 "야 무서워 자지마 나 귀신봤어."라고 대답했죠. 저는 비몽사몽한 채로 자지말라는 말만 곱씹다가 '귀신봤어'라는 말만 생각하게 되었죠 "아 언니 나 놀리지마. 그럼 나 잠 못잔단 말이야" "농담 아니야. 너 내가 이런걸로 농담하는거 봤어?" 하며 심각하게 자기가 본 걸 얘기해주었고, 평소 더워서 문을 열고 자던 우리는 문도 닫고 행여나 그 귀신이 언니한테 붙어왔을까 서로 뒤를 봐주며 벌레도 들어오는데 불을 켜놓고 선풍기를 최강으로 틀어놓고 밤을 샜었죠. 어때요, 재밌으셨나요? 톡커님들한테 재밌고 나름 제나 생각해낸 소설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당시 정말 무서웠습니다. 남자들은 깨우지도 못하겠고 집주인을 깨우자니 애들이 울것같고...;; 또 그런 건 믿지 않으시는 분이시라. 하여튼, 이글을 좋아해주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다른 에피소드들도 들려드릴까 생각 중입니다. 부디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필리핀 귀신 미팅 스토리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에서 살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진짜 진심으로 처음 써보네요...네이트 판 ㅎㅎ
전 주저리를 싫어하니 바로 스토리로 가볼까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곳은 홈스테이로 넓은 2층집입니다.
필리핀 와보신 분들 아실지 모르겠지만 크고 오래된 집들이 많다보니 귀신들이 많아요.
저희 집만해도 에피소드가 엄청 많죠. 그럼 그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Chapter 1. 계단
이건 제 룸메이트 언니의 이야기입니다.
저희가 사는 집은 1층에 거실, 부엌, 스터디룸이 있고 2층에 방 3개 있는쪽이 남자, 주인방,
그리고 방 2개 있는 반대쪽이 여자 방이었습니다.
그 때의 시각은 약 밤 11시. 하지만 이 나라 사람들은 일찍 잠을 청하기에
늦은 시간이었죠. 그 언니는 테스트 때문에 11시까지 공부를 하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불을 끄고 모기잡는 기계의 불빛에 의존해 물을 마시면서
불이 꺼져있는 옆집을 보고 올라왔습니다.
1번째 계단은 별탈없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2번째 계단을 올라올때 무언가 자꾸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대편 남자들과 집주인은 모두 자고있고 불도 꺼져있었는데 말이죠.
그 언니들은 평소 다른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많이 들어본지라
무서워서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그 언니가 2번째 계단을 반쯤 올라왔을때,
저는 방에서 자고 있었고, 제가 있으니 안심을 한 언니는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그 때, 반대편 계단의 어떤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아이가
난간에 매달려 있었고, 심장이 쿵 내려앉은 듯이 움직일 수 없었던 그 언니는
3초쯤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무표정으로 그 언니를 바라보고만 있던 그 아이는
마치 친구가 생겼다는 듯이 '씨익-'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였고
그 언니는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저를 막깨웠습니다.
저는 "언니 자는데 왜그래 진짜 벌써 11시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언니는 "야 무서워 자지마 나 귀신봤어."라고 대답했죠.
저는 비몽사몽한 채로 자지말라는 말만 곱씹다가 '귀신봤어'라는 말만 생각하게 되었죠
"아 언니 나 놀리지마. 그럼 나 잠 못잔단 말이야"
"농담 아니야. 너 내가 이런걸로 농담하는거 봤어?"
하며 심각하게 자기가 본 걸 얘기해주었고,
평소 더워서 문을 열고 자던 우리는 문도 닫고
행여나 그 귀신이 언니한테 붙어왔을까 서로 뒤를 봐주며
벌레도 들어오는데 불을 켜놓고 선풍기를 최강으로 틀어놓고 밤을 샜었죠.
어때요, 재밌으셨나요?
톡커님들한테 재밌고 나름 제나 생각해낸 소설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당시 정말 무서웠습니다. 남자들은 깨우지도 못하겠고
집주인을 깨우자니 애들이 울것같고...;; 또 그런 건 믿지 않으시는 분이시라.
하여튼, 이글을 좋아해주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다른 에피소드들도 들려드릴까 생각 중입니다.
부디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