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인데.. 허리가 굽었어요 ㅡㅡ..

애늙은이2010.08.19
조회298

안녕하세요.....

14살... 여자에요.

너무 어리죠.........

근데............ 전 허리가.. 노화되었어요...

중학생의 허리가 아니랍니다 ^^^^^^

흐엉ㅇㅇㅇㅇ 전 제목과 같이... 허리가 굽었어요 ㅠㅠㅠ

옆모습 ㅠ 이거보다 더 심함;

 

허리가 굽었다기 보다는

등에 팔 움직일 때마다 꾸무리꾸무리 움직이는 그 뼈! (날개뼈!) 때문에 굽어 보이는 것 같아요. 

 등 윗부분이.

 

힘을 풀고 있을 때 어깨가 앞으로 굽어 있어서.

가슴을 쫙!!!!!!!!!!!!!! 내밀면 펴지긴 하는데

 

팔이 너무 뒤쪽으로 가서 부자연스럽고 어깨가 매우 좁아 보여요..

 

또 가슴을 내미니까 친구들한테 '야 변태같아;;' 엉엉 소리도 좀 듣고.

그래서 날개뼈 쪽만 힘을 꽉 줘서 펴면 너무 힘들어요..

어깨 근육도 뭉치고.. 떨어져 나갈 것 같음..

 

제 이런 습관? 자세 때문에

 

허리도 굽어 보이고

상체도 육덕져 보이고

키도 작아 보이고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더라구요 ㅠㅠㅠㅠ 엉엉

 

학교에서 키재고

키에 대해서 얘기를 했죠. 반 친구가 161이 나오고..

저는 160이 나왔어요, 근데 딱 봐도 제가 커 보인다며 놀라더군요.

친구가 ' OO아 너 맨날 허리 굽어서 다니잖아 그것 때문 아니야?'

'모르겠는데 키잴때는 폈을껄.. 근데 왜이렇게 나오지.. 폈었나?

자꾸 무의식적으로 이래 ㅠㅠ'

했는데

'야~ 바보가...'

그친구는 그냥 흘린 말인거 같은데.. 저 혼자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워낙 소심하여서..

얼굴이 토마토상이 된 채 그 다음 시간을 보냈지요..ㅠ

 

그리고

저희반 남자애가 수줍은 웃음을 지으며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근데...

'야..ㅋㅋㅋ니 할머니같다..'

 

..놀람 헐..

이유를 물어보니까 역시 허리 때문에.

 

친척들 만나면..

허리 펴라!!!!!!!!!!!! 허리 펴!!!!!!!!!!!! 야 허리 펴라!!!!!!!!!!

허리가 왜이렇게 굽었노!!!!!!!!!!! 허리 펴!!!!!!!!!!!!허리 펴라!!!!!!!!!!!!!!

나름대로 펴봐도 계속 들려오는 ...

 

제가 봐도 상당히 보기 안좋고 이상하고..

옷을 입으면 옷태도 안나고(스펙이 딸리기도 하지만;)

옷 입으면 허리 굽은 쪽이 막 늘어나서 옷이 쭈글쭈글..

 

아 이거 어떻게 교정하죠?

자를 등에 붙여보고 생 쇼를 했는데

자가 떼어져요통곡  등 털만 뽑히고 아파요 ㅠㅠ

 

 

이거 병원가야되나요..... 수술해야되나요......

교정해야되나요......

아 치료하는데 많이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