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이 된 여자입니다 ! ㅋㅋㅋㅋ저도 하루를 판으로 시작하는데 요즘 편의점 알바생 경험담들이 간혹 보이더군요ㅋㅋ 그래서 저도 요즘 편의점 알바를 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보아요 재미없어도, 오타있어도, 애교로 봐주시는거 알죠? 아 그리고 요즘 대세인것 같은 음슴체로 쓰겠음요 ㅋㅋㅋㅋ 그럼 얘기 ㄱㄱㄱㄱㄱㄱ ------------------------------------------------------------------------------------- 1. 때는 제가 알바한지 2일 정도 된것 같음 나 아직 포스기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상황이었음 그러다 어느 부부님이 들어와서 과자와 음료수를 가지고 계산대로 가져왔음 뚜둥 그런데 갑자기 현금도 카드도 아닌 ㅇㅈ앤ㅋㅅ라는 걸로 결제를 하시겠다고 하셨음,,나 그때부터 손이 파르르 떨리더니 중딩때 숙제 안해서 일부러 집에 놓고 왔으면서 선생님한테 숙제 한척 집에 놓고 왔다고 거짓말 할때보다 더떨렸음 계속 포스기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서 어느덧 5분 정도? 지난 것 같음 갑자기 그 부부 포스기로 오셔서 자기네가 결제 해보겠다고 하셨음ㅋㅋ 오잉 근데 이 부부님 편의점 알바 해보신거임?? 몇번 뚝딱뚝딱 만지시더니 해내셨음ㅋㅋㅋ 그 부부님이 나한테 결제 하는 법 완전 섬세하게 알려주시고 떠나심 천재이심이 분명함!! 다음번에 또 오셨는데 또 ㅇㅈ앤ㅋㅅ로 결제하시길래 나 최대한 도도하고 시크하게 결제 뚝딱 해드렸음 그랬더니 그 부부님 서로 쳐다보고 'ㅋㅋ우리가 가르쳐준거잖아' 라는 눈빛을 보내시면서 진짜 약간 비웃으시면서 떠나셨심ㅋㅋ 그래도 감사해염 저 지금은 ㅇㅈ앤ㅋㅅ결제 짱잘해염 2. 나 알바하는 시간은 오후 4시부처 10시까지임 주위에 음식점,호프집 웬만큼 있음 7시정도부터 약간 알코올을 섭취하신 아버님들이 담배를 사러 오심 나 이시간이 너무 싫음ㅜㅜ무서움 저 생긴거는 김장 100포기는 거뜬히 담글거 같이 생겼는데 속은 안그럼 표정은 나름 시크,도도라고 생각하여 짓지만 정작 마음속은 무서움에 떨고있음. 전 무서우면 무서울수록 더 나름 시크하게 표정지음 어쨋든! 오시면 담배만 사가시지 않고 맨날 뭐를 자꾸 물어보심 '가게 돈 얼마나 버나, 내 얼굴 기억하느냐, 몇살이냐' 또 '중국여자냐'라는 말까지 들었음 충격이었음 그래도 여기까지 괜찮음 갑자기 저랑 키 비슷한 나이는 40대 후반~50대 초반이신것 같고 알콜섭취를 한계에 도달할 정도로 드신것 같은 아저씨님이 와서 라이터(400원) 공짜로 달라고 하심.. 난 비루한 알바생임 ㅠ,,ㅠ그거 공짜로 드리면 내가 돈 채워넣어야함 안된다고 말씀드리니 욕을 마구 퍼부우심... 나 중학교 갓 입학하고 며칠뒤 사고가 났음 그래서 병원에 3개월동안 입원하고 겨우 퇴원해서 학교로 다시 돌아갔을때 적응이 안되는 중에 있었는데 그때 내 뒷자리 남자애가 의자 앞으로 가라고 '에이틴x아' 라고 했는데 그 자리에서 책상에 엎드려 울어버린 여자임 ㅋㅋ 그 남자애 당황해서 사과를 천번만번함 ㅋㅋ 다시 말씀드리지만 갓 입학하고 친구도 못사귀고 사고 났다가 다시 학교 돌아와서 적응이 안되어서 감정이 한꺼번에 복받쳐서 운거라고 생각함ㅋㅋ 어쨋든 막 그 아저씨님이 막 그깟 라이터 하나 못주냐고 막 소리치심 ㅠㅠ 나 무섭지만 속은 이미 울고 있지만 최대한 또 시크한 표정 지으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림 그리고 또 한번 욕을 아주 거창하게 해주시고 유리문 확 닫고 나가심 그리고 10분? 뒤에 오시더니 '짭파게뤼'를 달라고 하심 그래서 저기 있다고 하니까 가져오라고 하셔서 그냥 가져다 드림 그리고 바코드 찍고 '00입니다'이러니까 왜 그렇게 비싸냐고 이번엔 막 때리는 시늉을 하심 나 순간 쫄았음 얼어붙어버렸음 그리고 돈 던지시고 시크하게 나가심.. 근데 읭? 읭 ? 읭? 라이터 한개가 없눼??? 라이터 한개가 없잖아??? 그때서야 깨달았음 짭파게뤼를 가져오라고 한게 이 라이터 한개를 가져가기 위한 음모였구나.............나같음 그냥 라이터 한개를 사겠음!! 3. 그리고 이번 일은 정말 편의점 알바생이라면 모두 공감할거라 생각함! 딱 보기에도 고등학생 되는 학생님들이 찾아와서 담배를 달라고 함 나 아까 위에서도 말했지만 비루한 한 낱 알바생일 뿐임 ㅠ,ㅠ 민증 검사 꼭 해야함.. 91이후 학생님들이라면 담배 절대 줄수 없음ㅠㅠㅠ 어느 날 딱 고등학생처럼 생긴 남학생님이 얼굴을 최대한 내리깔고 담배를 달라고 했음.. 나 한번에 알아차려버림! '뚜둥 이 사람은 고등학생이구나' 그래서 민증을 보여달라고 했음 역시나 집에 놓구 왔다고 함! 그래서 난 그럼 집에서 민증 가져오라고 했음 그러더니 무섭게스리 '아씨'하고 나가심 나 순간 또 쫄았지만 아무렇지 않은 표정 지음 그리고 한 3~4일 지나고 이 남학생이 또왔심! 이번엔 얼굴을 내리깔지 않음! 마음속으로 좀 의아했음 그러더니 또 담배를 달라고 함 그래서 저는 역시 민증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민증 없다고 함. 그래서 내가 읭? 그럼 안된다고 했더니 민증 잃어버려서 재발급 중이라고 함 민증 재발급 신청하면 민증 나오는 동안에 재발급 받는 중이라고 무슨 서류 같은 거 줌. 만약 91년생 이전사람이라면 담배사러 올때 이 서류를 가지고 왔을것임! 다시한번 안된다고 했더니 계속 달라고 하길래 나 이 고등학생님한테 그 자리에서 주민번호를 한번 외워봐달라고 함 그 남학생님 역시 흠칫 ! 놀라시더니 90.....한다음 한참 뜸을 드리시고 막 말을 더듬으시며 주민번호를 만들어냄! 역시 수상해서 안된다고 했음 그런데 이번에는 저번에 보여줬다고 함. 그래서 '저한테요?'이랬더니 '네'이럼 저...아쉽게도 사람 얼굴 좀 잘 기억함 ㅠㅠ 그 남학생은 내가 자기 기억 못하는 줄 알았나봄 ㅠㅠㅠㅠㅠ 왜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면서 사람얼굴이나, 다른사람 생일, 쓸데없는 과거일 같은거 잘 기억하는 사람 있지 않음? 어쨋든 '안되겠어! 이번이 마지막 결판이야'라고 생각한담에 '저번에 민증 집에 있다고 다시 집에 가셨잖아요' 이랬더니 그남학생 다시한번 이표정 짓더니 아무말 없이 떠나셨음 나....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후에 보복이 있지 않을가 무서웠음 밤 10시에 끝나는데 내가 집 가는 길이 좀 후미진 곳이라 혹시 복수하지 않을까 두려움에 떨며 집 올때 호신용품은 없고 가방안에 있는 볼펜 2자루 손에 쥐고 왔음 만약을 대비해서!!! 쨋든 이자리를 빌어 말씀 좀 드림! 20살되면 당당히 살수있잖아요~ 뭐 20살되도 담배피는 건 몸에 안좋지만ㅜㅜ 청소년기에 피면 더 안좋아요! 제가 담배는 못드려도 사탕은 사드릴께여 4. 그리고 이건 너무 짜증나는 일이었음 눈 앞에서 범인을 놓쳤음 나 너무 분하고 또 분함 이 일은 마치 코난 만화책을 볼때 나름 명탐정 추리를 하며 진지하게 보고있는데 만화책의 예의범절이라고는 눈꼽만큼 찾아볼수도 없는 어떤 인간이 진범 얼굴에 '이놈이범인임'이라고 써놓은 것과 같이 엄청 짜증나는 일이었음! 다시 본론으로 가서 나 다음카페 '엽긔OOtruth' 정회원 아닌 댓글 못다는 준회원임 가입일은 2003년인데 한없이 작은 준회원일뿐임.. 어쨋든 이 카페에서 눈팅을 하며 왠만한 나쁜수법 다 꿰고있었음! 그런데 그 일이 나한테 닥친것임 어느 화장을 고이고이 패왕별희처럼 하신 여학생 2분이 오시더니 한명은 나한테 얘기를 꺼내고 한명은 다 들어오지 않고 문을 반쯤 열고 얼굴만 들여놓고 잇었음! 그리고 나한테 얘기를 꺼내는 여학생님은 '저기 그거 없어요?' 이럼 그래서 제가 '어떤거요?' 이러니까 '외국에서 들어온건데 말랑말랑하고 초롱색이고 젤리같은거여' 이러심 ㅋㅋ 무슨 단풍게임에 슬라임도 아니고 ㅋㅋ 말투도 완전 책을 읽기에 나 눈치를 챘음 '음 얘는 내 시선을 끌고, 저 머리밖에 들어오지 않은 애는 훔치려는 수작이구먼' (저희 매장은 문열자마자 왼쪽에 카운터 있구,편의점 카운터앞쪽에 껌이랑,초콜릿,사탕,이런거 있음요 ㅋㅋ) 그래서 저 카운터에서 나와 그 여자애 앞에 서서 '정확히 말씀해주세요 어떤건지'이러니 그 여학생님 내가 갑자기 카운터에서 나와서 놀라셨나봄 '아니에요 다음에 올게요'이러고 그 머리밖에 들어오지 않은 여학생님이 후다닥 나가고 그뒤를 이어 그 시선끈 여학생도 후다닥 나감 나 바로 쫓아가려고 나가려고 했는데 때마침 담배사러온 아저씨 등장ㅠㅠ 저기 밖에서 그 여학생둘 뭘 훔쳤는지 자신들이 훔친거에 성공했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엄청 큰 웃음소리를 내며 신나게 달려감 아.....나 그날 분해서 죽을거같았음 너무 분해서 집에와서 엄마한테 말하니까 그냥 나중에 와도 내버려 두라고 함 그래서 내가 화나서 왜냐고 물어보니까 요즘 애들은 너무 무서워서 그거 훔치는 거 잡았다가 어떤 보복을 할지 모른다고 위험하다고 함 생각해보니 이 말도 일리가 있음 ㅠㅠ 그래도 분한건 어쩔 수 없음 힝 물건 훔치지 마세욤 그거 알바생들이 돈 다 채워넣어야 한단말이에욤 그리고 그밖에 돈 던지시는 분들두 많으시공ㅠㅠㅠㅠ 이건 딴 얘긴데 저 패밀리레스토랑 했을 때, 테이블 치우려고 가면 테이블 위에 아기기저귀 방금 갈으시고 테이블에 놓고 가셨을때 그 뜨끈뜨끈 두루뭉퉁한 걸 집는 기분이란.... 허허 좋구만! 어쨌든 역쉬 돈 버는건 쉬운게 아닌가봐요! 그래도 정말 친절한 분들 많으세요! 제가 막 허둥지둥 하면 '알바한지 얼마안됬지 !힘내" 이런분들도 계시공 가끔 오시는 훈남들 ㅋㅋㅋㅋㅋ 어쨋든 훈남과 맺어지는 그런 훈훈한 얘기는 아니자나여??ㅋㅋ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 ㄴㄴㄴㄴㄴ 저 상처받아요 진짜진짜 상처받아요 ㅋㅋ 그리구 아까 말했듯이 오타,맞춤법 애교로 봐주셈요~ 그런데 맨날 판 보면서 끝마무리 어떻게 해야할지모른다고 하시는 분들 이해가 안갔는데 이해가 되네염 어떻게 마무리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냥 끝 2
@@편의점 알바하면서 겪었던 힘든 일들!!!!
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이 된 여자입니다 ! ㅋㅋㅋㅋ저도 하루를 판으로 시작하는데 요즘
편의점 알바생 경험담들이 간혹 보이더군요ㅋㅋ 그래서 저도 요즘 편의점 알바를
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보아요
재미없어도, 오타있어도, 애교로 봐주시는거 알죠?
아 그리고 요즘 대세인것 같은 음슴체로 쓰겠음요 ㅋㅋㅋㅋ
그럼 얘기 ㄱ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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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때는 제가 알바한지 2일 정도 된것 같음
나 아직 포스기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상황이었음
그러다 어느 부부님이 들어와서 과자와 음료수를 가지고 계산대로 가져왔음
뚜둥 그런데 갑자기 현금도 카드도 아닌 ㅇㅈ앤ㅋㅅ라는 걸로 결제를 하시겠다고
하셨음,,나 그때부터 손이 파르르 떨리더니 중딩때 숙제 안해서 일부러 집에 놓고
왔으면서 선생님한테 숙제 한척 집에 놓고 왔다고 거짓말 할때보다 더떨렸음
계속 포스기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서 어느덧 5분 정도? 지난 것 같음
갑자기 그 부부 포스기로 오셔서 자기네가 결제 해보겠다고 하셨음ㅋㅋ
오잉 근데 이 부부님 편의점 알바 해보신거임?? 몇번 뚝딱뚝딱 만지시더니
해내셨음ㅋㅋㅋ 그 부부님이 나한테 결제 하는 법 완전 섬세하게 알려주시고 떠나심
천재이심이 분명함!!
다음번에 또 오셨는데 또 ㅇㅈ앤ㅋㅅ로 결제하시길래 나 최대한 도도하고 시크하게
결제 뚝딱 해드렸음 그랬더니 그 부부님 서로 쳐다보고 'ㅋㅋ우리가 가르쳐준거잖아'
라는 눈빛을 보내시면서 진짜 약간 비웃으시면서 떠나셨심ㅋㅋ
그래도 감사해염 저 지금은 ㅇㅈ앤ㅋㅅ결제 짱잘해염
2. 나 알바하는 시간은 오후 4시부처 10시까지임
주위에 음식점,호프집 웬만큼 있음 7시정도부터 약간 알코올을 섭취하신
아버님들이 담배를 사러 오심
나 이시간이 너무 싫음ㅜㅜ무서움
저 생긴거는 김장 100포기는 거뜬히 담글거 같이 생겼는데
속은 안그럼 표정은 나름 시크,도도라고 생각하여 짓지만 정작 마음속은
무서움에 떨고있음. 전 무서우면 무서울수록 더 나름 시크하게 표정지음
어쨋든! 오시면 담배만 사가시지 않고 맨날 뭐를 자꾸 물어보심
'가게 돈 얼마나 버나, 내 얼굴 기억하느냐, 몇살이냐'
또 '중국여자냐'라는 말까지 들었음 충격이었음
그래도 여기까지 괜찮음
갑자기 저랑 키 비슷한 나이는 40대 후반~50대 초반이신것 같고
알콜섭취를 한계에 도달할 정도로 드신것 같은 아저씨님이 와서
라이터(400원) 공짜로 달라고 하심..
난 비루한 알바생임 ㅠ,,ㅠ그거 공짜로 드리면 내가 돈 채워넣어야함
안된다고 말씀드리니 욕을 마구 퍼부우심...
나 중학교 갓 입학하고 며칠뒤 사고가 났음 그래서 병원에 3개월동안 입원하고
겨우 퇴원해서 학교로 다시 돌아갔을때 적응이 안되는 중에 있었는데
그때 내 뒷자리 남자애가 의자 앞으로 가라고 '에이틴x아' 라고 했는데
그 자리에서 책상에 엎드려 울어버린 여자임 ㅋㅋ
그 남자애 당황해서 사과를 천번만번함 ㅋㅋ 다시 말씀드리지만
갓 입학하고 친구도 못사귀고 사고 났다가 다시 학교 돌아와서
적응이 안되어서 감정이 한꺼번에 복받쳐서 운거라고 생각함ㅋㅋ
어쨋든 막 그 아저씨님이 막 그깟 라이터 하나 못주냐고
막 소리치심 ㅠㅠ 나 무섭지만 속은 이미 울고 있지만
최대한 또 시크한 표정 지으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림
그리고 또 한번 욕을 아주 거창하게 해주시고 유리문 확 닫고 나가심
그리고 10분? 뒤에 오시더니 '짭파게뤼'를 달라고 하심
그래서 저기 있다고 하니까 가져오라고 하셔서 그냥 가져다 드림
그리고 바코드 찍고 '00입니다'이러니까 왜 그렇게 비싸냐고
이번엔 막 때리는 시늉을 하심 나 순간 쫄았음 얼어붙어버렸음
그리고 돈 던지시고 시크하게 나가심..
근데 읭? 읭 ? 읭? 라이터 한개가 없눼???
라이터 한개가 없잖아???
그때서야 깨달았음 짭파게뤼를 가져오라고 한게 이 라이터 한개를 가져가기 위한
음모였구나.............나같음 그냥 라이터 한개를 사겠음!!
3. 그리고 이번 일은 정말 편의점 알바생이라면 모두 공감할거라 생각함!
딱 보기에도 고등학생 되는 학생님들이 찾아와서 담배를 달라고 함
나 아까 위에서도 말했지만 비루한 한 낱 알바생일 뿐임 ㅠ,ㅠ
민증 검사 꼭 해야함.. 91이후 학생님들이라면 담배 절대 줄수 없음ㅠㅠㅠ
어느 날 딱 고등학생처럼 생긴 남학생님이 얼굴을 최대한 내리깔고
담배를 달라고 했음.. 나 한번에 알아차려버림! '뚜둥 이 사람은 고등학생이구나'
그래서 민증을 보여달라고 했음
역시나 집에 놓구 왔다고 함! 그래서 난 그럼 집에서 민증 가져오라고 했음
그러더니 무섭게스리 '아씨'하고 나가심 나 순간 또 쫄았지만 아무렇지 않은 표정 지음
그리고 한 3~4일 지나고 이 남학생이 또왔심!
이번엔 얼굴을 내리깔지 않음! 마음속으로 좀 의아했음
그러더니 또 담배를 달라고 함
그래서 저는 역시 민증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민증 없다고 함.
그래서 내가 읭? 그럼 안된다고 했더니 민증 잃어버려서 재발급 중이라고 함
민증 재발급 신청하면 민증 나오는 동안에 재발급 받는 중이라고 무슨 서류 같은 거 줌.
만약 91년생 이전사람이라면 담배사러 올때 이 서류를 가지고 왔을것임!
다시한번 안된다고 했더니 계속 달라고 하길래
나 이 고등학생님한테 그 자리에서 주민번호를 한번 외워봐달라고 함
그 남학생님 역시 흠칫
! 놀라시더니 90.....한다음 한참 뜸을 드리시고
막 말을 더듬으시며 주민번호를 만들어냄!
역시 수상해서 안된다고 했음
그런데 이번에는 저번에 보여줬다고 함. 그래서 '저한테요?'이랬더니 '네'이럼
저...아쉽게도 사람 얼굴 좀 잘 기억함 ㅠㅠ
그 남학생은 내가 자기 기억 못하는 줄 알았나봄 ㅠㅠㅠㅠㅠ
왜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면서
사람얼굴이나, 다른사람 생일, 쓸데없는 과거일 같은거 잘 기억하는 사람 있지 않음?
어쨋든 '안되겠어! 이번이 마지막 결판이야'라고 생각한담에
'저번에 민증 집에 있다고 다시 집에 가셨잖아요'
이랬더니 그남학생 다시한번
이표정 짓더니 아무말 없이 떠나셨음
나....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후에 보복이 있지 않을가 무서웠음
밤 10시에 끝나는데 내가 집 가는 길이 좀 후미진 곳이라
혹시 복수하지 않을까 두려움에 떨며 집 올때 호신용품은 없고
가방안에 있는 볼펜 2자루 손에 쥐고 왔음 만약을 대비해서!!!
쨋든 이자리를 빌어 말씀 좀 드림!
20살되면 당당히 살수있잖아요~ 뭐 20살되도 담배피는 건 몸에 안좋지만ㅜㅜ
청소년기에 피면 더 안좋아요!
제가 담배는 못드려도 사탕은 사드릴께여
4. 그리고 이건 너무 짜증나는 일이었음
눈 앞에서 범인을 놓쳤음 나 너무 분하고 또 분함
이 일은 마치 코난 만화책을 볼때 나름 명탐정 추리를 하며
진지하게 보고있는데 만화책의 예의범절이라고는 눈꼽만큼
찾아볼수도 없는 어떤 인간이 진범 얼굴에 '이놈이범인임'이라고 써놓은
것과 같이 엄청 짜증나는 일이었음!
다시 본론으로 가서 나 다음카페 '엽긔OOtruth' 정회원 아닌 댓글 못다는 준회원임
가입일은 2003년인데 한없이 작은 준회원일뿐임..
어쨋든 이 카페에서 눈팅을 하며 왠만한 나쁜수법 다 꿰고있었음!
그런데 그 일이 나한테 닥친것임
어느 화장을 고이고이 패왕별희처럼 하신 여학생 2분이 오시더니
한명은 나한테 얘기를 꺼내고 한명은 다 들어오지 않고
문을 반쯤 열고 얼굴만 들여놓고 잇었음!
그리고 나한테 얘기를 꺼내는 여학생님은
'저기 그거 없어요?' 이럼 그래서 제가 '어떤거요?'
이러니까 '외국에서 들어온건데 말랑말랑하고 초롱색이고 젤리같은거여'
이러심 ㅋㅋ 무슨 단풍게임에 슬라임도 아니고 ㅋㅋ
말투도 완전 책을 읽기에 나 눈치를 챘음
'음 얘는 내 시선을 끌고, 저 머리밖에 들어오지 않은 애는 훔치려는 수작이구먼'
(저희 매장은 문열자마자 왼쪽에 카운터 있구,편의점 카운터앞쪽에
껌이랑,초콜릿,사탕,이런거 있음요 ㅋㅋ)
그래서 저 카운터에서 나와 그 여자애 앞에 서서
'정확히 말씀해주세요 어떤건지'이러니 그 여학생님 내가 갑자기
카운터에서 나와서 놀라셨나봄 '아니에요 다음에 올게요'이러고
그 머리밖에 들어오지 않은 여학생님이 후다닥 나가고 그뒤를 이어
그 시선끈 여학생도 후다닥 나감 나 바로 쫓아가려고 나가려고 했는데
때마침 담배사러온 아저씨 등장ㅠㅠ
저기 밖에서 그 여학생둘 뭘 훔쳤는지 자신들이 훔친거에 성공했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엄청 큰 웃음소리를 내며 신나게 달려감
아.....나 그날 분해서 죽을거같았음
너무 분해서 집에와서 엄마한테 말하니까
그냥 나중에 와도 내버려 두라고 함
그래서 내가 화나서 왜냐고 물어보니까 요즘 애들은 너무 무서워서
그거 훔치는 거 잡았다가 어떤 보복을 할지 모른다고 위험하다고 함
생각해보니 이 말도 일리가 있음 ㅠㅠ
그래도 분한건 어쩔 수 없음 힝
물건 훔치지 마세욤 그거 알바생들이 돈 다 채워넣어야 한단말이에욤
그리고 그밖에 돈 던지시는 분들두 많으시공ㅠㅠㅠㅠ
이건 딴 얘긴데 저 패밀리레스토랑 했을 때, 테이블 치우려고 가면 테이블
위에 아기기저귀 방금 갈으시고 테이블에 놓고 가셨을때 그 뜨끈뜨끈 두루뭉퉁한
걸 집는 기분이란.... 허허 좋구만!
어쨌든 역쉬 돈 버는건 쉬운게 아닌가봐요!
그래도 정말 친절한 분들 많으세요! 제가 막 허둥지둥 하면 '알바한지 얼마안됬지 !힘내"
이런분들도 계시공
가끔 오시는 훈남들

ㅋㅋㅋㅋㅋ
어쨋든 훈남과 맺어지는 그런 훈훈한 얘기는 아니자나여??ㅋㅋ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 ㄴㄴㄴㄴㄴ 저 상처받아요 진짜진짜 상처받아요 ㅋㅋ
그리구 아까 말했듯이 오타,맞춤법 애교로 봐주셈요~
그런데 맨날 판 보면서 끝마무리 어떻게 해야할지모른다고 하시는 분들
이해가 안갔는데 이해가 되네염 어떻게 마무리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