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를 사로잡아 리메이크된 공포 영화들

. 2010.08.19
조회10,260

링과 주온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의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영화들이 헐리우드에 리메이크 되어

전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은지 오래!!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좋은 영화를 감별해내는

스카우터, 헐리우드 리메이크 제작사들이

눈독 들였던 영화들을 살펴보자!

 

 

 

1. <링>

 

티비 속에서 음산한 몸짓으로 기어나와

전세계 영화팬들을 공포에 떨게한 사다코양~

그녀가 헐리웃으로 건너가 사마라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북미대륙을 또다시 공포에 떨게 했다!!

 

 

너무 미국식으로 바뀌어버려

 다소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다른 문화권에서 날리던 영화를 머나먼 미국까지 끌고가서

 이정도까지 소화했다는 사실은 높이 평가 할 만하지~

어쨋든 이 영화의 성공으로 인해 2000년대 초반 헐리우드에서는

동양 호러 리메이크 열풍이 불게 됐죠.

 

 

2. <주온>

 

사다코와 더불어 가장 무서운 귀신으로 손꼽히는

토시오!!

주온을 처음 봤을 때 무서워서

심지어 이불도 제대로 덮지 못하고 잤던 기억이 새록새록…ㅜㅜ

 아직까지도 가장 센 음향효과를 지닌 (그어거거거거거~~~)

기괴하게 이리저리 튀틀린 형상,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귀신으로

시각, 청각을 모두 압도하는 최고의 공포영화였음 ,,후덜덜;;

 

  

돈이 안되면 절대 만들지 않는 헐리웃

 그런 헐리웃에서 리메이크를 했다는 것만으로

동서고금 막론하고

이 영화가 얼마나 가치를 높게 평가했는지 알 수 있지 않은가??.

 

 

3. <디아이>

 

정말 독특한 소재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신선하고 엄지를 치켜줄만 한 영화

국내에서 입소문으로 빠르게 퍼져나가

결국 나중에서야 국내에 개봉하게 됐다고..

 

 

헐리웃판 디아이,,

원작보다는 긴장감과 공포스러운 분위기도 좀 다운되고

 연결방식이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독특한 소재에 재밌게 보았을 만한 영화임.

비록 공포스럽다기 보다는

러닝 타임 대부분을 제시카 알바의 원피스 차림과 샤워신에 몰두하게 만들었다는

해외언론의 혹평을 받긴 했지만 말이다.

 

 

4. <장화,홍련>

 

호러 장르이면서도

세련되고 치밀하게 잘 짜인 한편의 한국형 공포 스릴러, 장화,홍련!!

계모와 딸들 사이의 갈등, 대립을 한국식 정서로

무섭고 긴장되게 표현한 장화, 홍련은

2003년 국내에서 관객 흥행과 평단 지지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이어

 할리우드에 비싼 값에 판권을 수출하면서 그 진가를 드러냈다고!!

 공포물의 한계를 거뜬히 넘어선 영상미학이

 장화, 홍련 돌풍에 큰 몫을 담당했다고 봄

 

 

미국판 장화, 홍련 <언인바이티드>로 리메이크 되어

링과 주온에 이어 동양 리메이크 열풍을 이을거라 기대했지만,

개봉 전부터 언론들의 “원작을 망쳤다”는 혹평!!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를 수 있었던 건

 순전히 원작의 힘이 아니었나 생각해 봄.

 

 

5. <렛미인>

 

스웨덴의 이국적인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12세 왕따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와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닷.

하얀 눈 위에 뿌려지는 붉은 피,

창백한 이엘리의 입가에 묻는 피는

슬프게도 아름다운 이 영화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 주는 듯!!

 

 하지만 한꺼풀 벗기고 들어가면 가슴 시린 사랑을 느낄수 있는.

호러의 형식을 빌린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호러, 내 생애 가장 서정적인 호러라는

수식이 적절해 보이는 영화.

.

 

전세계 호러영화에 상큼한 충격을 준 렛미인!

 화려한 편집도 없고 그 흔한 디지털 사운드 효과도 없지만

멀리서 개 짖는 소리가 나직한 가운데

뚝뚝 떨어지는 피소리는 전율할 정도로 사실적임!!

지금까지 헐리우드가 말아먹은

리메이크작으로 봐서는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결국은 올해 가을 개봉 예정으로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고 있다고 함.

 

 

6. <투 아이즈>

 

유러피안 감성 호러, 투아이즈는

클래식한 설정부터 디테일한 새로움까지

이국적인 풍경에서

 공포 영화의 미쟝센을 흠뻑 만끽할 수 있는 영화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흥행작을 감별해내는 할리우드가

 투아이즈의 전격 리메이크화를 결정하였습니다..제 2의 렛미인을 보는 듯 하네욤.

 

폭넓은 공감을 살수 있는 가족괴담의 이야기구조,

그리고 과도한 특수 효과 없이도

장르적인 긴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것이 헐리우드로 불러들인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렛미인처럼 아역배우의 매력이 발하는 작품인지라

미국판 렛미인의 여주인공 크로 모레츠와 같이

<투 아이즈>의 리메이크 버전을 통해

주목받는 호러 아역스타가 또 다시 탄생할지..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