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이 이렇게 힘든건가요?

별초롱2010.08.20
조회2,093

너무나도 가슴이 답답한나머지 적어봅니다.

결혼한지 3년차고요 딸,아들둔  주부입니다.

시댁...처음엔 좋았습니다,,7남매인데 모두 우애도좋고 ,,

저희신랑은 막내입니다,,,

그러나 결혼전에도 몇번보기는 했지만.. 이정일쭐은 몰랐습니다.

 특별한일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주마다 아침부터 모이라는 문자옵니다.

막상가보면 딱히 일도없으면서 아침부터 손맞추자고 부른겁니다..

모든사람들은 좋아합니다.. 저도 술도안마시고 그러고 노시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두시간은 재미로 보긴하는데 끝날줄모르는 고스톱... 좀된다싶으면...새벽한두시도 거뜬합니다... 정말 체력들이 좋으심니다..

그런일이 한달두달이 계속반복이 되니 ,,,우리에게 주말에 무슨일이 있어도 거기에갔다가

또다시 식구들에게 가야합니다..

가면역시 고스톱을 치고계시죠..

언제가 부턴가 제가 시댁에서 오는문자에 무척예민해지고 점점 신랑과  다투는일이 많아지던군요

 

저희신랑도 술담배도 안하고 그러니 그래 가족들과 노는거니깐..이렇게 생각하고 제맘을 달래고 또달래고,,, 그랬다가도 저희가 주말에 저희들끼리 놀려고하면 여지없이 문자가 날라오고 무슨일이 있어서 못간다고 그러면 거의 올때까지 전화를 하십니다..

아~~

아이들도 아직어리니깐 주말엔 아이들과 바람도쐬고 평일동안 아이들보느라 힘들었는데 신랑이가사와육아도 좀도와주고 그러면 좋을텐데...

시간이있으면 많이 도와주기는하지만...어지껏 살면서 주말에 우리가족만 맘편히 지넀던적이 별로없는것같네요..

 

울신랑도 주말도 없이 지내는모습에 참안타까워요~~무슨일이 있으면 항상 주위에서는 신랑을 찾거든요,,, 좀쉴려고하면 시누이들도 무슨점을보러가는데 같이가자고 전화를 해대고 절대거절을못해요,,

누가 초상집에가야는데 운전좀해달고하면 오케이고...싸움났다고 하면 달려가고..

주위신경쓰느라 항상 우리가족은 뒷전이고 시간이나고나야 우리랑있고 그것도 가끔...

시누이들은 저희 신랑잘한다고 저희들한테..그러고 속도모르고,,,

 

그랬던시누이가 제가 둘째가 조산끼가있었어 팔개월부터 병원에 누워있었는데 

병원오자마자 신랑힘들다고  나는 병원에있으니깐 괞찬다고 간호사도있고 의사도있으니,,,

어쩌냐 괜찮다냐는 소리는 하지도않고 신랑집에서자게하라고 내가아퍼서 병원에 누웠있는거면 그나마 괜찮은데 애기때문에 꼼작않고 누워만있는건데... 너무 속상하고 서럽고 가고 어찌나 눈물만나던지....

더어이없던게 시누이데려다 주고 와서는 조금있다가 집에가서 잔다고 쪼르르.....얼마나 어이가없고 서럽고 덩그러니 나혼자만 있는거같고  신랑도 내편이아니구나  얼마나뼈져리게 느꼈는지 아직도 생각하니 눈물나고 서럽네요,,

이런사람을 믿고 살아야하나 시누이말이라면 꿈뻑죽는 시누이보이~~

 

또서러운일이 생각나네요 여러가지 작은일들도있었지만...

둘째가 3~4개월때 요로감염에걸려서 병원에입원을했었는데 아이데리고 병원생활하신분은 아실거예요 그것도 6인실 써보신분들은요,,,

이아이가 울면 또다른아이가울고 그래서 다른아이들깰까봐 앵~소리만나도 업고 밖으로 새벽이고아침이고 나가고 낮에는 다른아이들때문에 못자니깐 업고 나가고 하루종일 병원에 있으면서 끼니도 간시니 아기잘때 먹고 그러게힘들게 있었는데 아 주말에는 신랑와서 좀있겠구나 했는데..

제가 오기전에 기저귀를 부탁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전화를 해서 지금 시골들어간다고...

병원에서 꼼작도 못하고 주말만 기달렸는데,,, 그전에 전화도 없이  내가그전에 기저귀필요하다고도 했는데,,,

이게무슨상황입니다..화가나서 지금뭐냐고 그랬더니 뒤에 형제들차가 따라와서 어쩔수없다고  제가 기저귀는어떻게하냐고 화내니 알았다고 그러더니  헐레벌떡 기저귀만 주고는 간다고  기다리신다고....

시골에 어머님이 농사를 지시는데 형제들이 모두들어가서 도와줍니다.,.

어머님혼자하시니 당연히 도와는드려야죠 하지만 상황이상황인만큼  다른것도아니고 아이가 아퍼서 병원에 있는데  빠져도 되잖아요  그걸말도못하고 말을못했는지 생각을안했겠죠...아~~ 아직도 화가납니다...

그래서 점점더 시들이 싫어집니다...근데 더미운사람은 신랑입니다..

요즘들어 너무싫고 결혼생활이 너무힘이듭니다.

혼자서 하루종일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아이들과 매일같이 싸우고,,,이런일들을 신랑은 알면서도 모른채하는게 밉고, 내가아이를 혼내면 자기는 아이를 감싸안아줘야는데 똑같이 무뚝뚝하게 말하고 월래는 아이하고 잘놀아줍니다,아이가 아빠를 더좋아하거든요   아이한테 이거해!! 안해!! 그러고...그러니 더밉고  내가 아이한테 화가나서 그러다가도 신랑이 아이한테 그러면 어찌나화가나는지 너무 요즘 결혼생활이 힘드네요...

큰아이는 휴가갔다오고서부터는 더아이가 되서, 떄쓰는것도 늘고,,, 그래서 제가 감정이 폭발해서 이성을잃ㄱ 아이들 엉덩이를 사정없이 때렸어요...

너무후회스럽고 아이가 큰상처를 입었을꺼예요 너무 미안하고 그런 제자신이싫고  아이가 울면 좀 신랑이 부드럽게 다래줘야는데... 그럴땐안그래요~~ 그래서 아이가 더아쓰럽네요 저한테 상처받고 신랑한테까지 위로를 받지못하니 너무미안한 맘이들고 이런 제가 또 화가 나면 아이에게 화풀이를ㄹ 할까봐 너무 두렵고 무섭씁니다..

제가 신랑한테 아이를 엉덩이를 때렸다고 말을했는데도  별얘기도 없고 아이들쟤우고 얘기좀할려고 하니 자버리고  이런생활이 반복되니 이제는 서로에게 별얘기도 없네요.

무미건조한 삶이되버리고  어쩌다 이런결혼생활을 하고 있는지 너무 한심스럽고  너무힘이드네요,,,

 

또앞으로는 시댁식구들모임에 얼마나 가야할지도 ..

요즘은 아무도 만나고싶지도 안고 점점 사람이 싫어집니다...

이게 산후우울증인가요  원형탈모까지 생겼어요...

병원에서는 주원인을 잡아야 치료가된다고 하네요  점점 널버지고 있거든요..

예전에 티비에서 분유를 훔친다고하면  어떻게 저렇게까지헀는데 능력이없네....

이제는 제가 아들분유걱정을하고있어요,, 샘플얻어서 달랑달랑먹이고 있네요.,,휴~~

어쩌다가  이런걸 신랑은아직은 몰라요..............알면 자존심상하겠죠,,

 

앞ㅇ으로어떻게 해야 울가족이모두행복하게 웃으며살수있을까요

주저리주저리썼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