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이 정말 싫습니다.(저는 남자)

나를소개할께내이름은박2010.08.20
조회805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인 젊은 신랑입니다.

 

제목과 같이 다가오는 추석,설 정말 싫습니다.

 

남들은 명절인데 여자도 아닌데 힘들게 일할것도 아닌데 뭐시 싫다고 할까?

 

이러는분들이 계실껍니다.

 

도대체 왓~~??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 직업때문에 ㅠㅠ

 

제 직업이 그리 잘난 직업이 아니거든요. 좀 그저그런 직업....

 

우리집은 상관없죠...

 

문제는 처갓집에 가면 문제입니다.

 

처갓집에 가면은 처가 친인척 다모입니다.

 

아직까지 처갓집이 정말 가시방석 같고요. 밥먹다가 체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결혼하신 여자분들 정~~~말 힘들겠습니다. 이해 100% 공감 갑니다.

 

몸도 힘들고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들겠어요~ 제가 그 느낌일껄요.

 

처갓집에 가면 처갓집 친척들이 많이 찾아오시고 금방 오셨다 금방 가시기 때문에

 

밥상을 여러번 차립니다.

 

밥상을 차리면 최소한 밥을 먹능 시늉이라도 해야 예의인것 같아 밥을 조금씩 자주먹죠

 

배가 부르면 과일이라도 같이 먹도록 노력합니다.

 

밥이나 과일이라도 같이 먹으면 언제나 날라오는 질문..

 

다들 모여있는자리에서

 

" 자네 아직 직장 그대로나?? "

 

" 자네 직장이 뭐랬지?? "

 

" 자네 어디 댕기나?? "

 

아 ㅠㅠ

 

정말 죄짓는 느낌입니다. 실업자도 아닌데....

 

친척들 오실때마다 일부러 읍내에 나가 심부름한것처럼 피해있기도 해봤지만

 

한두번입니다. ㅠㅠ

 

처갓집 친척분들 집안은 다 잘된 집안이거든요. ㅠㅠ

 

그냥 제생각입니다. ㅠㅠ

 

혹시 제 직업가지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시진 않겠죠?

 

저같은 고민 가지고 계시는 남자분들 안계시나요?

 

제가 넘 소심한가요?

 

남자답게

 

" 네!!! 어디어디 다니고 있습니닷!!!! " 요래야하나?

 

악플도 좋고 조언이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