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글을 완결하는데 거의 3주란 시간이 걸린것 같네요.. 1편을 쓰고 퇴근시간이 다되서 다음날 2편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퇴근길에 신호대기중 어떤 삐쩍꼬른 시베리안 멍멍이같은놈이 아무생각없이 딴곳 쳐다보고 오다가 들이 받는 바람에 병원신세 3주 ㅜ.ㅜ 아직도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질때마다 사고낸 멍멍이를 잡아다가 온몸의 털을 몽창 뽑아버리고 싶지만.. 쿨~ 하게 보험비를 받았으니 넘어가고.. 본론으로 넘어갈께요.. 참.. 자작어쩌고.. 자기도 군병원에 입원해봐서 아는데 아니라는둥.. 요런 글 쓰시려면 아예 X표 누르던가 뒤로가기 누르세요.. 저랑 같은 병원에 있었던건 아니잖아요?? 지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생각 개나 줘 버리시길.. ==================================================================================== http://pann.nate.com/b202337375 요곤 1탄 그렇게 동네 아줌니 빠마를 하신 군의관님하께서 간지나는 워킹을 선보이며 다가오셨고 나 님은 살짝 쫄아있었던것 같소.. 나 님의 배에 손을 살포시... 가 아닌 딱 두군데 쿡~쿡~ 찔러보더니 군의관님하의 왈~ 이쇄~ 이거 맹장이고만... -ㅅ- 맹장이라 함은 즉 나 님의 고귀하신 배때기에 시퍼런 사시미를 들이대야한다는 소리인데.. 그 즉각 사태를 파악하고 아픈 와중에도 단 1%의 가능성이라도 붙잡고 싶었기에 " 군의관쌤님하~ 오진이라 판단되옵니다~" 요래 용감하게 한마디 했소.. 군의관 쌤 : 오홓호호호홓호호호홓ㅎ호호호호호~ 이쇄퀴가.........감휘 어느 안면에... 오늘은 내가 술을 많이 잡솨놔서 안되겠고 진통제 맞아가메 내일아침까지 버티바라~ 하는게 아니오.. 정말 난 아침까지 진통제로 버텨냈고 (죽을만큼 아프더니 진통제를 링겔로다 2병을 맞으니 아침엔 마약한듯 정신이 몽롱했소..) 마침내 다음날 아침 전지전능하신 뽀글머리 군의관님하가 여자님들과 18 vs 1 을 한판 뜨셨는지 머리는 산발을 해서 수술실로 들어왔소.. 수술실 등장하면서의 한마디.... 아직 잊을 수 없는 명대사였소.. 아놬~ 어제 잡솨놓은 술이 안깨서 미치것어~~~ 담배 하나만 피고 꺼내자~~ (뭘..? 나 님의 창자를...) 그렇게 군의관님하는 담배를 꺼내물고는 불을 붙였고.. 영화 작업의정석 대사처럼 니 손끝에서 벌써 30분째 타들어가고있다는 대사가 생각 났었소.. 30분은 개뿔.. 이자식은 폐활량이 어찌나 간지나시던지 15초만에 티코틴을 흡수하고는 은빛찬란한 수술 사시미를 들고 나 님께 다가왔소.. 삶 자체를 포기한 나 님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껴 나 님의 배때기 해부실습 직전 마지막으로 한마디 물어봤소.. "수술할때 시퍼런 천으로 시야를 가려주는 센스는 웁나효~~?" 아까 핀게 담배가 아니라 마약이었는지 군의관님하의 3옥타브 웃음소리가 들려왔소~ "으헣허헣허허허헣헣헣ㅎ헣허~~ 다 빨았다 웁다~" 젝일.. 젝일.. 젝일.. 젝일.. 그 순간 나 님의 비상한 두뇌는 재빠르게 코어 6개의 CPU마냥 생각을 짜내기 시작했고 이미 해부대에 올랐으니 수술을 기피할 수는 없다고 느껴 전신마취하면 어차피 아무것도 모를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렸소~ 그렇게 나 님의 배때기 해부가 진행되나 싶었소.. 이번엔 알콜치매로 보이는 손떠는 의사 한명이 들어오더니 군의관님하의 달팽이관을 향해 죄송하지만 마취약을 반 밖에 준비를 못했나이다~ 요래 말하는것이 아니오.. 결국 전신마취를 못하고 척추마취(하반신)를 하기로 이 십장생들 둘이서 결론을 내렸소.. 군의관님하 왈 : 니 엄마 뱃속에 있었을때의 자세 기억하제? (난 기억 안나는데 넌 나냐? 물론 나 님은 속세에 미련없다는듯 온몸에서 천쪼가리를 벗어던진 몸뚱이었소) 고대로 자세 취해바라~ 음~ 뽀대안나고 간지안나고 어떻게 보면 찌질해보이기 까지하는 수술대위에서 옆면으로 똥싸는 자세라고 해야할까... 그 자세를 최대한 므찌게 이뤄냈소.. 마취주사를 놓을 위치를 찾는데만 8분이 걸리는게 아니오.. 더구나 마취를 하려고 오른손에 든 주사기는 경운기 바짝 시동걸려서 덜덜덜 떨림과 동시에 마취약은 바늘에서 질질 흘러나오고 있는 시츄에이션까지... 난 그때 이미 내 삶을 포기했소... 결국 바늘을 꽂았고 뭔가 속에서 구렛나루 머리털을 간지나게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었소.. 이상하다는 느낌도 잠시 빛나는 내 몸뚱아리의 하반신은 마비가 됐고 상당히 신기했소.. 신기하다고 느낄찰나... 아무것도 가려주는 센스도 웁어서 수술장면을 그대로 목격하게 된것이오.. 군의관님하의 은빛찬란한 사시미가 나 님의 배때지에 수욱~ 들어와 3cm를 쨌소.. 군의관님하 왈 : ㅇ ㅏ~ 이거 이걸로 될라나~~ 부욱~~~ 소리와 함께 2cm 더 쨌소 -ㅅ- (이런 개생퀴~~~) 순식간에 나 님의 배때지에 15초만에 흡입한 니코틴에 쩔은손으로 큰창자,작은창자,췌장 할것없이 몽창 쓰다듬었소.. 뭔가를 열심히 뒤적뒤적하다가 대박 득템했다는 표정의 군의관님하의 손에는 나 님의 맹장이 손에 쥐어져 있었소.. ㅇ ㅏ~ 맹장이다아~ 하는 사이에... 싹뚝~ 가위로 썰어버리셨고 나 님의 배 위에 해부해놓은 창자님들을 쓰레받기로 슥슥~ 쓸어담아올리더니 한꺼번에 뱃속으로 쓸어담는것이 아니오;; 느낌은 안나지만 그 개쇙키 살인충동 느꼈소.. 나 님의 소중한 큰창자 작은창자들을 쓰.. 쓰레받기로.... ㅜ.ㅜ 열처리 간지나게 하신 군의관님하는 5cm 쨌다고 딱 1cm간격으로 5바늘을 꼬메주셨소.. 그렇게 수술을 끝낸 나 님은 바로 일반병실로 옮겨서 하루종일 잠을 잤더랬소.. 왜? 아프다고 찡찡대니까 진통제+수면제를 섭취했으니까;;; 다음날 새벽 6시... 빰빠라빰빰 빰~ 빰빠바~~ 군대병원도 어김없이 기상나팔이 울렸소.. 눈만 간신히 뜬 나 님을 제외하고 같은병실 48명은 다 침대에 가부좌를 틀고 앉았소.. 저것들은 상태가 좋으니 앉아서 점호를 받는구나 생각하고 난 쿨~ 하게 자는척했소.. 우리의 간지나는 빠마군의관님하께서 내 이마를 슥~ 쓰다듬는것이 아니오.. (역시 이쇙키~ 이제야 지 잘못을 알고 걱정해주는가보구나... 철 들었어 ㅋㅋ) 이 생각도 잠시... 이쇙키~ 아직도 쳐 자너? 안일어나?? 디지고 싶냐? 헐.. 난 갓 해부를 마친 고귀하신 몸뚱이란 말이닷 ㅜ.ㅜ 어쩔 수 없이 일어나려고 상반신에 힘을 줬는데 생각은 벌써 가부좌이건만 몸은 아직 잠에서 안깬듯 적막하게도 그대로 였소.. -ㅅ- 저기요~ 생각은 벌써 일어났는데 몸이 안움직이는데효~~ 군의관님하의 니코틴에 쩔은 손으로 친히 내 등짝에 손을 밀어넣어 힘껏 일으켜 줬는데 놀랍게도 내 몸은 폴더 처럼 반이 앞으로 접혀있었소;; 나 님은 내가 참 유연하구나~ 하고 감탄하고 있는데 놀란 군의관님하는 나 님의 몸뚱이에 하반신 마비가 온것을 알고는 지가 수술 안했다고 벌써 쥐구멍을 만들기 시작했소.. 이쇙키~ 역시 쳐 죽일쇙키~ 지옥에 가서도 MB이랑 쎄쎄쎄할 쇙키~ 내 너를 필히 저승사자의 간지폭풍 아이라인을 보게 해주마.. 나 님은 그 후로 6개월간 신경치료를 받고서야 척추신경이 살아나는 신비롭고 아름답고 빤따스틱한 경험을 맛보고 맹장수술로 총 8개월정도를 병원신세 졌소.. 그렇게 병원에서 그 무겁다는 벽돌4개 병장계급을 달고 부대로 복귀날... 그동안 섭취해주신 항생제로 나 님의 피부는 갓 태어난 애기피부마냥 쥬낸 뽀샤시 해서 부대로 들어갔고.. 부대 위병소에서 제대날이 보이지도 않는 쫄따구 님하의 우렁찬 개김의 소리가 들렸소~ ㅇ ㅑ~~~ 신병와ㄸ ㅏ~~~~ 급 간지나는 열처리 빠마 군의관얼굴을 그쇙키 얼굴에 빙의시켜서 아굴창에 그동안 병원에서 받은 설움 어퍼컷으로 날려주고는 므찌게 부대로 들어갔소.. ㄴ ㅏ;; 님을 알아보는 인간 딱 하나.. 역시 광채찬란하신 장동건도 살짝 울고 갈 외모의 소유자 내 고참님이셨소.. 그렇게 내 군대생활에서의 맹장수술 에피소드는.... 끗~ 다음번엔 말라리아에 걸려 저승사자님이랑 ㅂㅂ2 할뻔한 사연을 올리겠소~ 16
군대에서의 맹장수술 2탄 (드디어 완결 -ㅅ- )
아~ 이 글을 완결하는데 거의 3주란 시간이 걸린것 같네요..
1편을 쓰고 퇴근시간이 다되서 다음날 2편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퇴근길에 신호대기중
어떤 삐쩍꼬른 시베리안 멍멍이같은놈이 아무생각없이 딴곳 쳐다보고 오다가 들이
받는 바람에 병원신세 3주 ㅜ.ㅜ 아직도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질때마다 사고낸 멍멍이를
잡아다가 온몸의 털을 몽창 뽑아버리고 싶지만.. 쿨~ 하게 보험비를 받았으니 넘어가고..
본론으로 넘어갈께요..
참.. 자작어쩌고.. 자기도 군병원에 입원해봐서 아는데 아니라는둥.. 요런 글 쓰시려면
아예 X표 누르던가 뒤로가기 누르세요..
저랑 같은 병원에 있었던건 아니잖아요?? 지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생각
개나 줘 버리시길..
====================================================================================
http://pann.nate.com/b202337375 요곤 1탄
그렇게 동네 아줌니 빠마를 하신 군의관님하께서 간지나는 워킹을 선보이며
다가오셨고 나 님은 살짝 쫄아있었던것 같소..
나 님의 배에 손을 살포시... 가 아닌 딱 두군데 쿡~쿡~ 찔러보더니 군의관님하의 왈~
이쇄~ 이거 맹장이고만...
-ㅅ- 맹장이라 함은 즉 나 님의 고귀하신 배때기에 시퍼런 사시미를 들이대야한다는
소리인데.. 그 즉각 사태를 파악하고 아픈 와중에도 단 1%의 가능성이라도 붙잡고
싶었기에 " 군의관쌤님하~ 오진이라 판단되옵니다~" 요래 용감하게 한마디 했소..
군의관 쌤 : 오홓호호호홓호호호홓ㅎ호호호호호~ 이쇄퀴가.........감휘 어느 안면에...
오늘은 내가 술을 많이 잡솨놔서 안되겠고 진통제 맞아가메 내일아침까지
버티바라~ 하는게 아니오..
정말 난 아침까지 진통제로 버텨냈고 (죽을만큼 아프더니 진통제를 링겔로다 2병을
맞으니 아침엔 마약한듯 정신이 몽롱했소..) 마침내 다음날 아침 전지전능하신 뽀글머리
군의관님하가 여자님들과 18 vs 1 을 한판 뜨셨는지 머리는 산발을 해서 수술실로
들어왔소..
수술실 등장하면서의 한마디.... 아직 잊을 수 없는 명대사였소..
아놬~ 어제 잡솨놓은 술이 안깨서 미치것어~~~
담배 하나만 피고 꺼내자~~ (뭘..? 나 님의 창자를...)
그렇게 군의관님하는 담배를 꺼내물고는 불을 붙였고.. 영화 작업의정석 대사처럼
니 손끝에서 벌써 30분째 타들어가고있다는 대사가 생각 났었소..
30분은 개뿔.. 이자식은 폐활량이 어찌나 간지나시던지 15초만에 티코틴을 흡수하고는
은빛찬란한 수술 사시미를 들고 나 님께 다가왔소..
삶 자체를 포기한 나 님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껴 나 님의 배때기 해부실습 직전
마지막으로 한마디 물어봤소..
"수술할때 시퍼런 천으로 시야를 가려주는 센스는 웁나효~~?"
아까 핀게 담배가 아니라 마약이었는지 군의관님하의 3옥타브 웃음소리가 들려왔소~
"으헣허헣허허허헣헣헣ㅎ헣허~~ 다 빨았다 웁다~"
젝일.. 젝일.. 젝일.. 젝일..
그 순간 나 님의 비상한 두뇌는 재빠르게 코어 6개의 CPU마냥 생각을 짜내기 시작했고
이미 해부대에 올랐으니 수술을 기피할 수는 없다고 느껴 전신마취하면 어차피
아무것도 모를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렸소~
그렇게 나 님의 배때기 해부가 진행되나 싶었소..
이번엔 알콜치매로 보이는 손떠는 의사 한명이 들어오더니 군의관님하의 달팽이관을
향해 죄송하지만 마취약을 반 밖에 준비를 못했나이다~ 요래 말하는것이 아니오..
결국 전신마취를 못하고 척추마취(하반신)를 하기로 이 십장생들 둘이서 결론을 내렸소..
군의관님하 왈 : 니 엄마 뱃속에 있었을때의 자세 기억하제?
(난 기억 안나는데 넌 나냐? 물론 나 님은 속세에 미련없다는듯
온몸에서 천쪼가리를 벗어던진 몸뚱이었소)
고대로 자세 취해바라~
음~ 뽀대안나고 간지안나고 어떻게 보면 찌질해보이기 까지하는 수술대위에서
옆면으로 똥싸는 자세라고 해야할까... 그 자세를 최대한 므찌게 이뤄냈소..
마취주사를 놓을 위치를 찾는데만 8분이 걸리는게 아니오..
더구나 마취를 하려고 오른손에 든 주사기는 경운기 바짝 시동걸려서 덜덜덜 떨림과
동시에 마취약은 바늘에서 질질 흘러나오고 있는 시츄에이션까지...
난 그때 이미 내 삶을 포기했소...
결국 바늘을 꽂았고 뭔가 속에서 구렛나루 머리털을 간지나게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었소..
이상하다는 느낌도 잠시 빛나는 내 몸뚱아리의 하반신은 마비가 됐고 상당히 신기했소..
신기하다고 느낄찰나... 아무것도 가려주는 센스도 웁어서 수술장면을 그대로 목격하게
된것이오.. 군의관님하의 은빛찬란한 사시미가 나 님의 배때지에 수욱~ 들어와
3cm를 쨌소..
군의관님하 왈 : ㅇ ㅏ~ 이거 이걸로 될라나~~
부욱~~~ 소리와 함께 2cm 더 쨌소 -ㅅ- (이런 개생퀴~~~)
순식간에 나 님의 배때지에 15초만에 흡입한 니코틴에 쩔은손으로 큰창자,작은창자,췌장
할것없이 몽창 쓰다듬었소..
뭔가를 열심히 뒤적뒤적하다가 대박 득템했다는 표정의 군의관님하의 손에는
나 님의 맹장이 손에 쥐어져 있었소.. ㅇ ㅏ~ 맹장이다아~ 하는 사이에...
싹뚝~ 가위로 썰어버리셨고 나 님의 배 위에 해부해놓은 창자님들을 쓰레받기로
슥슥~ 쓸어담아올리더니 한꺼번에 뱃속으로 쓸어담는것이 아니오;;
느낌은 안나지만 그 개쇙키 살인충동 느꼈소..
나 님의 소중한 큰창자 작은창자들을 쓰.. 쓰레받기로.... ㅜ.ㅜ
열처리 간지나게 하신 군의관님하는 5cm 쨌다고 딱 1cm간격으로 5바늘을 꼬메주셨소..
그렇게 수술을 끝낸 나 님은 바로 일반병실로 옮겨서 하루종일 잠을 잤더랬소..
왜? 아프다고 찡찡대니까 진통제+수면제를 섭취했으니까;;;
다음날 새벽 6시... 빰빠라빰빰 빰~ 빰빠바~~
군대병원도 어김없이 기상나팔이 울렸소..
눈만 간신히 뜬 나 님을 제외하고 같은병실 48명은 다 침대에 가부좌를 틀고 앉았소..
저것들은 상태가 좋으니 앉아서 점호를 받는구나 생각하고 난 쿨~ 하게 자는척했소..
우리의 간지나는 빠마군의관님하께서 내 이마를 슥~ 쓰다듬는것이 아니오..
(역시 이쇙키~ 이제야 지 잘못을 알고 걱정해주는가보구나... 철 들었어 ㅋㅋ)
이 생각도 잠시...
이쇙키~ 아직도 쳐 자너? 안일어나?? 디지고 싶냐?
헐.. 난 갓 해부를 마친 고귀하신 몸뚱이란 말이닷 ㅜ.ㅜ
어쩔 수 없이 일어나려고 상반신에 힘을 줬는데 생각은 벌써 가부좌이건만
몸은 아직 잠에서 안깬듯 적막하게도 그대로 였소..
-ㅅ- 저기요~ 생각은 벌써 일어났는데 몸이 안움직이는데효~~
군의관님하의 니코틴에 쩔은 손으로 친히 내 등짝에 손을 밀어넣어 힘껏 일으켜
줬는데 놀랍게도 내 몸은 폴더 처럼 반이 앞으로 접혀있었소;;
나 님은 내가 참 유연하구나~ 하고 감탄하고 있는데 놀란 군의관님하는 나 님의 몸뚱이에
하반신 마비가 온것을 알고는 지가 수술 안했다고 벌써 쥐구멍을 만들기 시작했소..
이쇙키~ 역시 쳐 죽일쇙키~ 지옥에 가서도 MB이랑 쎄쎄쎄할 쇙키~
내 너를 필히 저승사자의 간지폭풍 아이라인을 보게 해주마..
나 님은 그 후로 6개월간 신경치료를 받고서야 척추신경이 살아나는 신비롭고 아름답고
빤따스틱한 경험을 맛보고 맹장수술로 총 8개월정도를 병원신세 졌소..
그렇게 병원에서 그 무겁다는 벽돌4개 병장계급을 달고 부대로 복귀날...
그동안 섭취해주신 항생제로 나 님의 피부는 갓 태어난 애기피부마냥 쥬낸 뽀샤시
해서 부대로 들어갔고.. 부대 위병소에서 제대날이 보이지도 않는 쫄따구 님하의
우렁찬 개김의 소리가 들렸소~
ㅇ ㅑ~~~ 신병와ㄸ ㅏ~~~~
급 간지나는 열처리 빠마 군의관얼굴을 그쇙키 얼굴에 빙의시켜서
아굴창에 그동안 병원에서 받은 설움 어퍼컷으로 날려주고는 므찌게 부대로 들어갔소..
ㄴ ㅏ;; 님을 알아보는 인간 딱 하나.. 역시 광채찬란하신 장동건도 살짝 울고 갈
외모의 소유자 내 고참님이셨소..
그렇게 내 군대생활에서의 맹장수술 에피소드는.... 끗~
다음번엔 말라리아에 걸려 저승사자님이랑 ㅂㅂ2 할뻔한 사연을 올리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