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 종교글을 30대부자가온다 채널에 도배를하길래..

레세트리페2010.08.20
조회142

닛시라는 사람이 도배질을 해놨길래, 그냥 있으려다가 시간 좀 내서 기독교 채널와서 반박용으로 글 올립니다.

편의상 존댓말은 잠시 접어두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이해 안가는 사람들이, 종교 믿으라고 하면서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사람들.

 

협박인가?

아니면 저주하는건가?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전도한다고.. 이칸 저칸 옮겨다니면서 성경 구절 큰소리로 말하는 아저씨를 자주 봤다.

그래서 그 아저씨한테 처음에는 다들 피곤해 하는 아침인데, 조용히 좀 해달라고..부탁했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 옆에 있던 할머니.. - 옆에서 같이 구절 찾아가며 성경책 보던 할머니. 둘이서 나보고 막 뭐라 그런다. 성경말씀 하는데 방해한다고.

어이없어하며 일단 후퇴.

다음날 또 그시간에 지하철 타는데 그 아저씨 또 있다.

또 그러길래... 그냥 내가 자리 피했다. 옆칸으로.

근데 이 아저씨 따라와서 또 성경구절 말한다..

 

지하철 타기 전에 봤던 표구에 지하철에서 물건을 팔거나 등등의 행위시 벌금이라고 적혀있길래, 충분히 이 상황에도 적용이 될 거 같아서 말했다.

지금 이후로 또 성경구절 말한다고 큰소리로 말하고있으면, 바로 지하철 역사랑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그랬더니 나보고 넌 얼마나 깨끗하고 죄를 안짓고 살았길래 전도하는데 그걸 가지고 신고한다고 그러냐. 라고 하길래, 가방에서 그날 아침 출근길에, 그 전날 돌아다니면서 내가 썼던 껌 종이 혹은 과자 봉지 등등... 쓰레기들을 보여줬다.

나는 최소한 공중도덕은 지키고, 최대한 법 지키고자 산다고. 다른사람들 길거리 다니면서 쓰레기 함부로 버릴때 나는 내가 뭔가를 하고 나온 쓰레기, 내 가방에 다 넣고 다니다가 집에서 쓰레기통에 버린다고.

난 아파트 쓰레기장에 남들이 아무렇게나 버려놓은 쓰레기들도.. 내꺼 버리러 갈때 같이 분리수거 해서 놔둔다.

 

하지만 기독교 '일부' 광신자들은 그러겠지.

 

어차피 넌 기독교를 믿지 않으니 지옥을 간다.

난 기독교를 믿으니까 아무데나 쓰레기 버리고, 공중도덕, 법, 질서를 어겨도 수요일,토요일,일요일에 꼬박꼬박 교회에 나가서 주님께 내 죄를 사해달라 청하니까 천국 간다.

라고............

 

응? 뭐가 맞는거지?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종교 안믿으면 안되는거야?

 

초등학교때 친구집에 놀러가려는 날 붙잡고, 2시간동안 기독교 믿으라고 하던 그 아줌마도 그때 어릴때의 내 입장에선 어린아이를 괴롭히는거 밖에 안되는데...

기독교 안믿겠다. 믿어라. 안믿겠다. 믿어라. 등등의 말로 2시간........

그래도 그 아줌마는 천국에 가겠지.

 

음.......내가 보기에도 글이 좀 두서가 없네=_=

하지만 뭐, 딱히 글쓰는거 자랑하려고 쓴거도아니고... 그냥 평소 생각한걸 대충 옮긴거니.

그러려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