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알았네요.. 남친이 세다리를 걸치고 있었네요....

씁쓸녀2010.08.21
조회405

..

회사에서 알게 된 남자

 

저희는 사내 비밀연애를 하고있죠

 

남자들 가방 잘 안갖고 다니잖아요..

 

그래서 데이트 할 때, 핸드폰, 지갑, 담배 이런거를 제 백안에 넣어둬요

 

근데 오늘은 우연히 핸드폰을 챙기지 못한 채 집에 가게 되었죠..

 

전 핸드폰을 저한테 맡기면서 여태까지 여자한테 연락이 안오길래

 

정말 비록 비밀연애는 하고 있지만 나밖에 없구나 란 생각을 하며 믿었어요

 

.. 제 손안에 있는 남친의 핸드폰이 궁금해서..

 

그냥 끄려다가.. 문자를 확인하게 되었죠..

 

스팸문자가 2개 와 있더군요

 

< 자기♥ 지금 연락할 수 없구나.. 바쁜가보구나.. >

 

대략 이런 문자..

 

스팸목록을 살펴보니, 저를  포함 3개의 핸드폰번호가 등록 더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ON 나머지 두 번호는 OFF...

 

그래서 여태까지 저와 데이트 해도 여자한테 연락이 안왔던건 당연한거였죠..

 

 

하.... 진짜.. 양다리도 모자라 세다리..

 

저.. 진짜 무시하고 싶은데 정말 같이 회사를 어떻게 다녀야 할지 모르겠어요

 

복수하고 싶어요.

 

쿨하게 모른척하고 있는데로 갖고 놀아줄까 생각도 드는데

 

너무 억울해요.. 하늘께 맹새코 태어나서 나밖에 없다던 사람이..

 

세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니 정말 복수하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어요

 

조언 좀 부탁드릴까 하고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