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쮜야's Belgium 특집> 크리스마스시즌 벨기에 여행하기 2.브뤼헤 플라워쇼

이주희2010.08.21
조회569

 

"Brugge"하면  예쁜 집과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떠오른다.

흰색 벽과 빨간 현관문, 창틀 그리고 벨기에의 특산품인 레이스 장식이 너무 너무 앙증맞다.

나중에 나도 창틀이 빨간 주택에서 살고 싶어진다.

 

 

 

2008년 11월 30일

"와플와플 게스트하우스"를 찾아 온 여자손님과 다시 브뤼헤를 찾았다.

(브뤼주라고도 불림. 사실 브뤼헤라고 발음하면 잘 못알아듣더라.

 "헤"발음에 가래 끓는 독일식 발음소리를 내주어야 하니까...ㅠ.ㅠ)

 

어쨋든 우린 브뤼셀 미디역에서 출발해서 브뤼헤 기차역에 2시간반 만에 도착했고,

역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는 방향으로 따라 나갔다.

그리고 마을 곳곳이 정감있는 그곳에 다시 발을 들여놓았다.

집 안에 사람이나 살고 있는 건지 몹시 궁금해지는 마치 놀이공원 테마파크에 온 것같은 기분이 드는

예쁜 집들 사이를 걷는 것 자체만으로도 브뤼헤는 나를 충분히 설레이게 만드는 곳이다.

 

지나가는 길에 플라워전시회 포스터가 붙어있는 상점 발견~!!

같이 온 여자 손님을 설득한 후 흔쾌히 보겠다는 승낙이 떨어지고 나서는

"오늘 저랑 와서 이런 것도 보는거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벨기에에 오니까 이런 전시도 볼 수 있는 거라고"

 잔뜩 생색을 낸 후에 전시관건물을 찾아 걸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티켓에 붙어있는 쿠폰을 유심히 살펴보았더니...

커피와 크레페 를 각각 1유로에 먹을 수 있는 거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짜로 나눠주고 있는 커피나 되는 것처럼 이미 줄지어서 커피를 받아서 마시고 있었다.

여러사람들이 마시면 왠지 마시고 싶어지는 이 놈의 군중 심리~!!

그래서 커피 한 잔과 흑설탕을 잔뜩 뿌려서 돌돌 말아 놓은 크레페를 한 입 베어먹으며~~

으악~!감동~! 맛.있.다.

 

 

 

 

노릇노릇 살짝 갈색빛이 도는 잘 구워진 크레페~~!!

두 세장은 더 먹어줄 수 있는데... 꾸욱~~참아주었다. ㅋㅋㅋ

 

 

 

 

 

 

 

 

자~!! 플라워 전시 관람을 함께 해볼까요??

 

 

 

 

 

R E D   C h r i s t m a s

 

빨간 열매와 오너먼트, 레드 안시리움, 빨간 나뭇잎등으로 장식한 플라워아트

 

 

 

 

반짝이는 광택 레드오너먼트와 무광 오너먼트를 섞어주고

거기에 블랙 오너먼트와 검정색 깃털을 함께 매치하니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느낌의 리스장식이 완성되었네요.

 

 

 

 

전 잘 모르겠으나 꽤 유명한 작가의 전시가 하는 것 같더라구요. 위에 사진이요~!!

ㅋㅋ 꽃장식 사이에서 사진찍느라 분주한 우리들.

저와 함께 브뤼헤 플라워 전시를 함께 봐준 그녀도 살짝 보이죠?

 

 

 

 

  

W H I T E   C h r i s t m a s

 

별을 컨셉으로 한 플라워장식들이 빛이 들어오는 창가에 전시되어 있어서 더 예뻐보인다.

똑같은 별이 하나도 없네~요. 다양한 소재들을 사용해서 서로 다른 모습과 질감으로 연출

아래 왼쪽 작은 사진에 리스장식은 실버 사과와 안개꽃으로 화려한 느낌을 주고,

흰색 장미와 별모양,그리고 골드 구슬을 사용해서 귀여운 느낌을 준 리스장식도 있네요.

 

 

 

 

 

 

 

 

 

 

 

 

 

 

 

 

양초 주변으로 장식한 리스~!! 넘넘 이쁘네요. <쮜야's Belgium 특집> 크리스마스시즌 벨기에 여행하기 2.브뤼헤 플라워쇼

 

 

 

 

  

H A P P Y   C h r i s t m a s

 

Brugge에 다시 오게 된 것도 너무 좋았는데, 기대하지도 않았던 크리스마스 플라워 전시를 보게 되서

쮜야는 열심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사진을 찍고 또 찍고~! 보고 또 보고~!

 

 

 

 

 

 

 

 

 

 

<쮜야's Belgium 특집> 크리스마스시즌 벨기에 여행하기 2.브뤼헤 플라워쇼

 

크리스마스 시즌엔 곳곳에서 이런 전시회가 열려요. 

그리고 전시회 브로셔가 비치되어 있는 곳은 놓치지 말고 체크체크~!!

평일 중에 가끔 전시관들이 저녁 늦은 시간까지 오픈하는 날들이 있으니 고것도 체크체크~!!

그런 날엔 또 다양한 행사가 같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면 

남들과 차별화된 여행을 즐기실 수 있겠죠??

또 텅 빈 광장엔 어느새 아이스링크가 생기고, 트리 장식,

리스장식과 빤짝이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거리에도 가득~!!

 밤엔 야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화려한 크리스마스네요.

 

<쮜야's Belgium 특집> 크리스마스시즌 벨기에 여행하기 2.브뤼헤 플라워쇼

 

 

 

 

 

 

 

  

다양한 센터피스와 테이블 장식

뭐 요런 테이블 위에서 거추장스러워서 식사는 절대 못하겠지만...

과연 플라워 아트의 끝은 어디인가??

전시회를 보면 볼수록 더욱 화려해지는~ 눈을 잠시도 뗄수가 없었답니다.

 

 

 

 

x-mas에 트리장식이 빠지면 안되겠죠?? ^___^

나무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오너먼트들과 빨강 오너먼트가 포인트~!!

역시 크리스마스엔 빨간색이 빠질 수 없나봐요.

한 전시실 안에 온통 트리가 가득~!!

각각 다른 색의 오너먼트들과 다른 분위기의 소품들로 데코레이션 해 놓았네요.

 

 

 

 

  

지금부터 본격적인 플라워아트 작품들을 감상하시겠습니다. ㅎㅎㅎ

정말 손이 많이 갔을 것 같은 작품들이죠?? 저도 동그란 구 위에 나뭇잎 붙이는거 예전에 해봤는데요.

정말 시간 오래걸려요~ㅠ.ㅠ 자연의 재료들을 가지고 사람들이 만들어낸 아트작품

저도 언젠가는 꼭 이런 플라워 아트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가 되고 싶답니다.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벨기에 플로리스트 다니엘 오스트처럼 말이에요.

 

 

 

 

보는 눈을 즐겁게하는 뛰어난 플라워 아트 작품들

요건 조명과 함께 설치를 한 것들이네요~!!

 

 

 

 

정말 멋지죠? 가을분위기가 물씬~~!! 지금은 겨울인데... 작품 구상을 가을에 하셨나보네요.ㅋㅋㅋ

저 많은 잎들을 구에 붙이느라 -.-;; 같은 잎들도 붙이는 모양에 따라 다른 질감과 무늬를 만들어 내네요.

 

 

 

 

 

 

 

 

 

 

 

 

 

전시장을 다 둘러보고 나서는 소품을 판매하는 곳에 갔어요~^^

 

 

 

 

  

산타클로스 인형, 테디베어,눈사람,촛대리스,라탄장식물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M e r r y   C h r i s t m a s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