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슴살 그냥 남자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나도 톡 한번 써볼까 하고 씁니다 이제부터 음체 쓰겠음 싫으면 그냥 상큼하게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가족 친척 다 팔아먹고 톡 씀 나는 쌍둥이임 일란성 말고 이란성 남남 쌍둥이 여여 쌍둥이 말고 남녀 쌍둥이 나 여태 살면서 쌍둥이 죄다 일란성밖에 본적 없음 그래서 난 초특급 레어템이라는 자부심 갖고 살고 있음 이제 내가 쌍둥이로 살면서 겪었던일 써보겠음 1. 울엄마는 우리를 제왕절개 하셔서 낳으셨음 그래서 원래 쌍둥이는 나온 순서대로 형 동생 하지만 우린 그딴거 없음 그냥 그때 의사선생님이 신임 꺼내는대로 횽아 누나 하는거임 그래서 난 그 순간부터 동생 된거임 의사선생님이 원망스러웠음 어렸을 때임 우리 이모 기 엄청 쌤 장난 아님 이모부랑 이모딸 쥐여살음(근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 내가 더 안쓰러워보임 친척들 모였을 때 이모가 나한테 갑자기 뭐라고 함 이모 : 넌 왜 누나한테 누나라고 안함? 이제부터 누나라고 불러 나 : ..... 그때 이모한테 눈빛만으로도 살기를 느낄 수 있었음 쌍둥이는 기세등등 나 : 누........나........ 쌍둥이 기분 째져 죽을라카고 옆에 동갑 이모딸 쳐웃음 정말 살면서 처음으로 굴욕이라는 감정을 느껴본 것 같음 그때 누나라고 한번 부르고 그 뒤로 누나라고 안부름 그냥 이름부름 생일 쪼끔 빠르다고 다 횽아 누나 하는거 아니잖아? 2. 우리는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댕겼음 쌍둥이 좋은게 뭔지 앎? 어릴땐 같이 공부할 수 있음 걔 친구가 내 친구고 내 친구가 걔 친구임 그리고 나이 똑같으니까 하는 짓마다 조낸 공감임 병맛 돋는 애 있음 같이 깜ㅋ 중학교때 수행평가 라는걸 하잖음? 우리는 시험공부도 같이했지만 수행평가도 같이 하는 사이였음 쌍둥이라고 반까지 같은건 아님 고로 수행평가 시즌이 오면 쉬는 시간마다 계단 올라가고 내려가고 복도 질주하고 바빠짐 전날에 다음날 수행평가 뭐보는지 서로 시간표 비교해보고 먼저 보는 과목 있음 먼저 쉬는 시간에 미친 듯이 뛰어가서 만나갖고 수행평가 보는 사람 문제랑 답 죄다 갈켜줌 덕분에 난 왠만한 수행 만점 아님 1~2점정도밖에 안까이고 성적 잘받았음 그리고 기말고사땐 수행평가 점수로 성적 쭉 오름 ^^ 3. 쌍둥이라고 해서 좋은점도 많지만 나쁜점도 많음 ㅠ_ㅠ 중학교때까진 그래도 나름 쵸큼 공부좀 했는데 고등학교때부턴 아님ㅋㅋ 걔는 여고 가고 난 남고가고 했는데 걔는 거기서 공부를 쵸큼 많이 잘했음 나는 걍 쭈구리였음 반에서 열손가락 안에도 겨우 들어갈까 말까였음ㅋㅋ 그래서 아마 중학교 이후부터는 아빠가 나만 까면서 사심 같이 잘못해도 뻑하면 나만 까임 근데 공부 얘기 나오면 걍 한없이 작아지는거임 어느새 고등학교 3년 댕기구 수능날 난 아빠가 출근하면서 데려다주고 걔는 엄마가 데려다 줘서 수능 치고.... 결국 걔는 서울에 들으면 알만한 괜찮은 대학 갔음 나는 집가까운 대학 갔음 어렸을 때 너 나중에 00대학같은데 가려면 그냥 안보내고 공장이나 보내버릴꺼랬는데 지금 그 00대학 다니고 있음 ㅋㅋㅋ 다행히 공장 안보내심 아빠 감사요 ^^ 그래도 학교에서 서울이 쵸큼 멀어서 그렇지 나름 국립 자부심 갖고 잘 댕기고 있음 쌍둥이로 살면서 이것저것 좋은일 안좋은일 에피소드들 많지만 둘이 친구처럼 사이좋게 잘 살고 우리가족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 스압 때문에 이정도만 써야할 것 같음 엄빠 둘다 톡 안하니까 상관 없는데 내 쌍둥이가 볼까 무서움 나 살면서 웬만해선 나 쌍둥인거 말 안해서 사람들 나 쌍둥이인줄 모름 나나 쌍둥이나 사람들이 쌍둥이냐고 머라하면 쵸큼 많이 부끄러울 것 같음 나좀 살려줘요 어떻게 끝내야하는거임? -끗 - 톡되면 애기때 둘이 있는 모쉥긴 사진 올림ㅋㅋ 401
쌍둥이로 살아봤나요?ㅋ
안녕하세요 슴살 그냥 남자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나도 톡 한번 써볼까 하고 씁니다
이제부터 음체 쓰겠음 싫으면 그냥 상큼하게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가족 친척 다 팔아먹고 톡 씀
나는 쌍둥이임 일란성 말고 이란성
남남 쌍둥이 여여 쌍둥이 말고 남녀 쌍둥이
나 여태 살면서 쌍둥이 죄다 일란성밖에 본적 없음
그래서 난 초특급 레어템이라는 자부심 갖고 살고 있음
이제 내가 쌍둥이로 살면서 겪었던일 써보겠음
1.
울엄마는 우리를 제왕절개 하셔서 낳으셨음
그래서 원래 쌍둥이는 나온 순서대로 형 동생 하지만
우린 그딴거 없음
그냥 그때 의사선생님이 신임
꺼내는대로 횽아 누나 하는거임
그래서 난 그 순간부터 동생 된거임
의사선생님이 원망스러웠음
어렸을 때임
우리 이모 기 엄청 쌤 장난 아님 이모부랑 이모딸 쥐여살음(근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
내가 더 안쓰러워보임
친척들 모였을 때 이모가 나한테 갑자기 뭐라고 함
이모 : 넌 왜 누나한테 누나라고 안함? 이제부터 누나라고 불러
나 : .....
그때 이모한테 눈빛만으로도 살기를 느낄 수 있었음
쌍둥이는 기세등등
나 : 누........나........
쌍둥이 기분 째져 죽을라카고 옆에 동갑 이모딸 쳐웃음
정말 살면서 처음으로 굴욕이라는 감정을 느껴본 것 같음
그때 누나라고 한번 부르고 그 뒤로 누나라고 안부름 그냥 이름부름
생일 쪼끔 빠르다고 다 횽아 누나 하는거 아니잖아?
2.
우리는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댕겼음
쌍둥이 좋은게 뭔지 앎?
어릴땐 같이 공부할 수 있음
걔 친구가 내 친구고 내 친구가 걔 친구임
그리고 나이 똑같으니까 하는 짓마다 조낸 공감임
병맛 돋는 애 있음 같이 깜ㅋ
중학교때 수행평가 라는걸 하잖음?
우리는 시험공부도 같이했지만 수행평가도 같이 하는 사이였음
쌍둥이라고 반까지 같은건 아님
고로 수행평가 시즌이 오면 쉬는 시간마다 계단 올라가고 내려가고 복도 질주하고 바빠짐
전날에 다음날 수행평가 뭐보는지 서로 시간표 비교해보고
먼저 보는 과목 있음 먼저 쉬는 시간에 미친 듯이 뛰어가서 만나갖고
수행평가 보는 사람 문제랑 답 죄다 갈켜줌
덕분에 난 왠만한 수행 만점 아님 1~2점정도밖에 안까이고 성적 잘받았음
그리고 기말고사땐 수행평가 점수로 성적 쭉 오름 ^^
3.
쌍둥이라고 해서 좋은점도 많지만 나쁜점도 많음 ㅠ_ㅠ
중학교때까진 그래도 나름 쵸큼 공부좀 했는데 고등학교때부턴 아님ㅋㅋ
걔는 여고 가고 난 남고가고 했는데
걔는 거기서 공부를 쵸큼 많이 잘했음
나는 걍 쭈구리였음 반에서 열손가락 안에도 겨우 들어갈까 말까였음ㅋㅋ
그래서 아마 중학교 이후부터는 아빠가 나만 까면서 사심
같이 잘못해도 뻑하면 나만 까임
근데 공부 얘기 나오면 걍 한없이 작아지는거임
어느새 고등학교 3년 댕기구 수능날 난 아빠가 출근하면서 데려다주고 걔는 엄마가 데려다 줘서 수능 치고....
결국 걔는 서울에 들으면 알만한 괜찮은 대학 갔음
나는 집가까운 대학 갔음
어렸을 때 너 나중에 00대학같은데 가려면 그냥 안보내고 공장이나 보내버릴꺼랬는데
지금 그 00대학 다니고 있음 ㅋㅋㅋ
다행히 공장 안보내심
아빠 감사요 ^^
그래도 학교에서 서울이 쵸큼 멀어서 그렇지 나름 국립 자부심 갖고 잘 댕기고 있음
쌍둥이로 살면서 이것저것 좋은일 안좋은일 에피소드들 많지만
둘이 친구처럼 사이좋게 잘 살고 우리가족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
스압 때문에 이정도만 써야할 것 같음
엄빠 둘다 톡 안하니까 상관 없는데 내 쌍둥이가 볼까 무서움
나 살면서 웬만해선 나 쌍둥인거 말 안해서 사람들 나 쌍둥이인줄 모름
나나 쌍둥이나 사람들이 쌍둥이냐고 머라하면 쵸큼 많이 부끄러울 것 같음
나좀 살려줘요
어떻게 끝내야하는거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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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되면 애기때 둘이 있는 모쉥긴 사진 올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