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취업이 되어서..

..2010.08.21
조회421

 

이번에 취업이 되었는데

고민이 많네요

저는 일단 전문대3년제 3학년 재학중인데

현장실습 나왔다가 정말 운좋게도

같이 일해줄수 없냐고 해서 회사 나온게 한달쯤 됐구요

전공은 컴퓨터고 취업된 곳도 it계열 입니다

한달간 프로젝트 참여는 안하고 3개월후쯤 참여가능하도록 공부?중이구요

음 제가 나이도 어리고 첫직장이다보니 모르는게 정말 많네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it라 프로젝트기간동안은 회사안에서도 연구소가 있는데 제가 거기있거든요 암튼 거기 분들 모두 기본 10시, 아니면 12시까지 일하시구요

야근수당없고 일이 많으면 주말에도 나온답니다, 주말수당도 없구요

저녁식사는 회사 카드쓰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학교를 재학중이기 때문에 사장님이 정직원은 안되고 인턴으로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졸업때까지 인턴으로 일해서

연봉 1800의 80% 주신다고 하셨구요

사람들은 정말 하나같이 다 친절하고 좋아요

연구소건 바깥에 영업부나 뭐이런쪽이건 사장님이건 다 좋고

음 뭐 당연한거지만 신입이라 1년간 휴가 없고

회사에 생리휴가자체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이 시점에서 고민인건 제가 지금 취업한 이곳에 정말 맞는 사람인지..

절 뽑아주신 분들은 전부 제가 딱일거같다고 하시면서 격려해주시고 모르는거 있으면 도와주시고 그러시거든요

근데 전 아직 의아한 부분이구요..

그리고 막 취업되자마자 야근에 토요일에도 출근하고 하니까

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

여잔데 10시 퇴근에..

막제가 이렇게 오래 밖에 있는게 첨이다보니 체력적으로도 힘들어해서

친구들도 걱정하고 . 야근하느라 개인 시간이 없는것에 비해서 수당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라서

부모님은 막 공무원 시험 준비해보자고 하시고

이번에 뭐 전문대 전문계고 학생들 대상으로 10급 공무원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한번 넣어보자고 하시고..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일단은 적어도 1년 이상은 다녀야 겠다는생각으로 굳히긴 했는데

올바른 결정인지 모르겠어요

3학년이지만 빠른생일 뭐 이래저래 해서 지금 21살인데, 전문대나와서 바로 취업된게 그냥 마냥 좋은건지, 아니면 개인시간없이 절 혹사시키는건지..이게 내 직업이 맞는지 내게 맞는 옷인지도 모르겠는데..

 

계속 다니는게 저에게 좋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