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인생 女 그만좀 욕해요~~~OTL

작은이 ..2010.08.22
조회104,392

어..어?? 어????????? O_O ??

설마 진짜 홈피를 열어야 ..^^;

죽어가는 홈피 .. 급급급하게 잠깐 열어요 ..으흐;;;

 

많고 많은 키에 관한 글 읽고 내 글은 얼마나 읽고 어떠한 말들을 해줄ㄲ ㅏ ..

묻히겠지 뭐~ 이러고 있었는데 ..

 

두둥...

 

여러분의 댓글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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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하나씩 읽어가면서 빵빵터진 댓글도 있어 덕분에 웃었어요 ..

다 읽고 내린 결록은!

자신있게 당당하게 그리고 운동해서 비율있게~

참..댓글중에 키는 작아도 괜찮은데 비율이 안좋은가봐요..라는 거 있더라구요 ^^

완벽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완젼 못생기진 않았어요 .. .. .. >.<

 

키에 좀 많이 예민해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뭐 좀 그랬었는데 댓글 다신 분들 말 처럼 용기내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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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판 열어 놓고 과장님 몰래 몰래 글 읽는

슴살 중반을 조금 넘은 女자 이예요~~

 

맨날 눈 빨개지도록 읽고 울고 웃다가를 반복하다가 나도 한번?? 

뭐 이런 요상스런 의욕에 저도 한번 판 써봅니다~~~

 

그냥 푸념?? 하소연?? 이라고 생각하시며 읽어주시길..

 

요즘 음. 슴.체가 많은것 같아 저도 그렇게 하겠음 .. ..

 

때는 바야흐로가 아닌 전 지금도 ing라는점..

 

글쓰기에 앞서 글제주가 없으니 넓~은 맘씨로 읽어주셨으면 해요...(함)...

 

나이는 20대 중반이지만 신체싸이즈는 .. 어휴..(마지막에 공개 하겠음)

 

전 참고로 운동화보다 하이힐 신고 뛰는게 더 편한 그런 여자임..

 

발이 아프고 물집이란 녀석이 생겨도 더이상 낮아지는게 싫어 난 굽이라는걸 달고 삼.

자존심임...

 

야구모자에 운동화. 화장은 한듯 안한듯  그런 복장으로 버스를 타면 잔돈 거슬러줌..

 

교통카드를 깜빡잊고 나와 당당하게 천원을 넣고 버스를 탔는데 학생 거스름돈 가져가야지...학생?!

 

처음엔 히히 거리면 깜빡했네요..감사합니다~^^ 귀여운척하며(우엑) 낼름 했지만 왠지

 

점점 자존심이 상해 지금은 사원증보다 교통카드 먼져 확인하고 출근을 하게 되었음.

 

호프집에 들어가려하면 어김없이 증! 이라는 걸 검사함.. 처음엔 우와..나 어려보이나봐?

 

이런 자기 합리화 식의 멘트를 날려보지만 친구들은 내 머리만 쓰다듬을 뿐임..ㅠㅠ

 

얼굴이 연예인처럼 이쁘면 키라도 작아도 된다지만 나란 女잔 이뿌다는측?에도 못끼고

키 또한 평균이하인데다가 성격만은 좋아야지 라는 생각에 욱하는 성격을 고치고 고치고

계속 참을 인자만 새기고 있는 중임..

 

키가 작아 어머!저여자 애자야? 이런소리도 듣고 자라 맘의 상처도 많이 받고 척추를 바르게 고치면 1~2센치는 커지겠지라는 생각에 돈도 쳐 들어 봤지만 소용 없어 좌절한적도 있음...그렇게 난 1센치에 목숨까지는 아니지만 항상 온몸을 쫘악~펴고 스트레칭을 자주함.

 

버스와 지하철안은 다들 아시다시피 출퇴근길 사람 너무 많지 않음? 특히 2호선 숨이

막힐정도로 꽉꽉 차고 난 분명히 사람들 사이에 가려져 안보일 뿐이지 내가 선 곳이 빈공간은 아닌데 몇몇 사람들 저기 빈공간 있는데 저기로 좀 가주시면 안되나요? 뭐 이런 소리가 들림..난 그때 키 발 듣고 말한 사람 째려봐줌 ..ㅠ 눈피해봤자 이미 난 상처를 또 받는 그런 소심한 A형 ..!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지 않게 난 아령도 들어보고,푸샵?? 턱걸이 물구나무 서기 기타등등

이런걸로 팔 힘을 기르고 있음..절대 부딪혀도 밀리지 않기 위해 ㅠㅠ

 

그리고 키 작은 여성분들은 공감하실 거임..바지라는걸 사면 항상 기장이라는걸 수선해야 한다는거..바지수선 그 비용 무시 못해 난 아예 직접 수선 함..

 

기장이 긴 상의 나에겐 쫄쫄이 바지에 치마처럼 입고 다녀도 무방함..

 

한땐 남자친구 부모님이 키가 작다며 무조권 반대하심..더 크고 우리 아들 만나라~ 이러시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ㅡㅡ;

(내가 컸음 댁 아드님 안만나죠 ~ ㅋ)

 

몇일전 이였음..클럽이라는 곳이 가고 싶어 친구랑 클럽에 가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가

궁딩이도 흔들고 웨이브로 하고 나름 잼있게 놀고 있었는데.. ... ... ..

친구님 : 너 저 사람이 자꾸 쳐다봐~ 히히히히히히히히히 모냥~~

나 : 누구 ????? 됐어~~ 쌩~~ 하장..ㅋㅋ

 

그렇게 몇십분이 지나고 너무 더워 잠시 쉬려고 나가려는데 그 사람 내 팔목을 잡아 당기면서 하는 소리가 >.<

 

그사람 : 저기요!!!(............................ 몇이예요??)

나 : 네?? 뭐가요??(뭘 물어보는지 모르지만 팔을 빼려 안간힘을 씀)

그사람: (...........몇이냐구요!) 또

나 : 나 또 못알아 들음.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나이요 ? ㅡㅡ

그사람: 아니~ 키가 몇이냐구요..왜케 작아요??

나 @_@ 키자라는 소리만 아주 크게 들림..

왜케 작아요?? 왜케 작아요?? 작아요?? ㅆ ㅣ ..

 

짜증을 폭발했지만 속으로만 투덜대며 얼굴도 못생겨서 뭐 저런사람도 와??

뭐 나도 말도 안된걸로 화냄..친구는 웃어대며 저쒜끼 묻을까?? 이런말로 날 위로함..

 

한두번 듣는것도 아니니 우리끼리 스트레스 풀고 가자~이러며 쉬었다 다시

궁딩이 흔들흔들 어깨 들썩들썩 거리며 놀다가 또 다시 쉬기를 반복함..

 

앉아 있을곳이 없어 기둥에 기대 쉬고 있는데 어떤 남여 내옆에서 수근수근 거리는데

내귀에 또  키 소리가 들림..

 

남자: 야 네 옆 여자 키가 요만해..자기 어깨를 가리며 완젼..이만해..!!! 이쉐끼 또 지랄함..

내옆 왼쪽엔 친구가..오른쪽엔 그 녀석 일행인 여자 .

여자 앞에 그녀석이 서 있었는데 내 키를 보더니 양 팔을 쭉 펴가면서까지 내 키를 측정함...(보통 안들리게 이야기 하거나 당사자 앞에 없는데에서 그러지 않음?)

(다시 그때의 일을 생각하니 욱함..)

 

그남자 키도170될려나 ?? 미칀 쉐끼를 반복함..

 

음악소리가 커 그녀석도 큰소리도 이야기 한것같음..

개 XX 씨X 이러며 울컥해 있는데 옆에 친구 나대신 그 사람옆에 서서 하는말..

님키는 내 키만하네요~ ㅎㅎㅎㅎㅎㅎ 누구더러 키 타령이야? 깔창 끼고 요정도 ?ㅋㅋ

(내 친구 키는 164에 힐신고 170정도 됨) 늘씬~ 샤봥함..

가뿐하게 이런말을 해주고 내친구와 난 좀더놀다가 나옴.

 

정말 한두번 듣는 소리는 아니지만 들을때마다 무지무지 속상함..

키큰 여자들은 높은 구두를 신어봤으면~~~

키가 조금만 작아봤으면 하시는데 그거 정말 행복한 고민이라고 생각함..

 

물론 장단점은 있지만 나로선 장점이 많아 보임..

 

궁금하실지 않하실지 모르시겠지만 제 키를 공개하겠음...

152센치임... 정확히 152.6 정도 되지만 난 메다 50이라고 말함(누가 물어보면)

그냥 체념했음...

 

톡이될지 않될지도 모르지만서도 톡이 된다면 .. 싸이 공개해야 함? 되면 그때 하겠음.

 

여러분..키가 작다고해서 일반사람하고 다를거 없어요..

얼마나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실꺼예요..

자존심도 쎄지구요..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사람들 많아요..

 

그러니 .. .. ... ... 자꾸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그런건 좀..하지 말아주세요 ..에혀~

 

그냥 주절이 주절이 두서 없는 문장 읽어주셔서 감솨~

 

그냥 이렇게 끝내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