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남자친구 땜에 피가 말라요..ㅜㅜ

thrtkdgo2010.08.23
조회29,480

 

안녕하세요 대전사는 26살 아가씨입니다. 저는 약 3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있는데요..

 

오빠 성격이 많이 예민하고 깔끔해서 완벽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이예요

 

근데 또 제 성격은 그 반대라 요리도 잘 못하구 (그래서 요리학원도 다녔었어요ㅠ)

 

손끝이 야무지지 못한데 더군다나 지금은 공부중이라 돈도 못벌어서 데이트비용을

 

항상 오빠가 부담하게 해서 미안한 맘두 많구요.

 

이런 상황이 지치고 또 사소한 문제로 오빠가 저한테 짜증을 부릴때마다 그게 너무

 

힘들어서 결국 헤어졌지만 오빠가 여러번 붙잡아서 다시 사귀게 됐어요.

 

헤어진동안에도 맘 독하게 먹었지만 사겨온 시간과 정 때문에 맘이 쉽게 흔들리더라구요.

 

문제는요 오빠는 항상 결과론 적이예요. 오빠 혼자 자취하는게 안쓰러워서

 

또 이래저래 돈 많이 나가는데 나랑 함께 보내느라 지출하는 돈이 미안하기두 하구해서

 

밥도 맛있게 차려주려고 노력도 많이 해보고 오빠 일하러갔을때 자취방 청소도 좀

 

해주고 하지만 밥이 맛이없으면 노력한 성의를 봐서라두 맛있게 먹어주는 척이라도

 

하면 좋을 텐데..너랑 살면 굶어죽겟다 라면서 비꼬고..청소해놨다 그러면 머리카락

 

하나 발견하고 한다는 소리가 청소한거 맞냐? 이런소리하구..일하느라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면 제 행동 하나 꼬투리 잡아서 승질을 내요.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결국 싸움이되면

 

오빠 말은 니가 내가 하지말라는 행동을 하니까 내가 화를 내는거 아니냐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니까 전 할말이 없어지구요.. 일단 곧죽어도 저에대한 칭찬은 하지않아요.

 

항상 비판적이죠. 살아온 환경이 힘들고 어려웠기때문에 표현력이 없는건 이해하지만

 

이러다가 제 피가 말라 죽겠어요. 그래도 일단은 오빠 많이 좋아하고 또 오빠 본성이

 

나쁜사람이 아니라는 건 알기때문에 (오빠가 혼자 참아내는것도 많구 우리 부모님한테도

 

잘하려고 노력하는거 아니까요.) 오빠가 좀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해야 제가 저런 것 땜에 많이 힘들다는 사실을 감정상하지 않고

 

전달할 수 있을까요?  또 오빠 성격이 어떻게 해야 변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그동안그래도 저랑 만나면서 오빠가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하더라구요..)

 

 헤어지라는 것보다는 그래도 노력 더 많이 해보고 싶거든요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