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나이 19살 5년사귄 내남자칭구 ..

M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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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19살 여학생이에요 방긋

남자친구때문에 조언좀 듣고자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제목에 쓴거와 같이 제 나이는 19살이고요 남자칭구도 저랑 동갑이랍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얼굴은 알고 지내는 사이였어요~

중학교 올라오면서 같은 학교 배정받고 얼굴 보는 시간도 잦아지고 ..

그 어린나이에 웃길지모르지만..(지금두어리지만)

남자칭구가 지나가면서 머리쓰담아주면서 인사해주는게 얼마나 좋았는지몰라요

남자칭구가 중1인데에 불구하고 겉늙엇다고해야하나..(ㅋㅋ)  키도 엄청크고

오빠같고 어른스러워서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당.. 그렇게..제가 좋다고 졸졸

쫓아다녀서 진지하게 만나보기로 한지 벌써 약 오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이제부터 본론들어갈게요 !!

 

사귄지 1~2년 좋았어요 정말로 싸워도 좋았고 뭘해도 좋았어요 미운짓해도 예뻐보이고

물론 모든분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시간이 점점 흐르니까.. 변하는건

어쩔수없는거더라구요.. 하지만 제 남자친구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통곡

 

지금 제 나이면 한참 예쁜옷입고 싶고 꾸미고 싶은 나이일꺼라고 다들 생각하실거에요

하지만 저한텐 과분한 일입니다.. 집에 옷장 열어보면 안입은 옷들이 쌓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옷을 마음대로 못입게해요 ..둘이 있을때 빼고 (둘이 여행가거나)

치마 절대안됩니다 이거까진괜찮아요

요즘 폭염떼문에 더위 장난아니시죠.. 저는 반바지도 못입어요.. 무조건 긴바지 청바지 이런것만 입습니다.. 치마나 반바지 입고나갔다간 시간 장소 불구하고 헤어지자하고

택시타고 집으로가는 제 남자친구입니다.. 지금은 그냥 포기상태에요 이쁜옷 보면

일단 충동구매로 사놓고 남자친구가 일년에 한번 쯤 ? 입게 허락해준다해도..

입고 거울보면 제 모습이 너무 어색해서 그냥 옷장에 다시 쑤셔넣습니다.. 하도 남자칭구

가 너 그렇게 입어도 안예뻐 ~ 이런말만 하고 그런말만 들어서 그런지

옷 하나 입는데도 입고 벗고를 수십번.. 아 나한텐 안어울려 안예뻐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신도없고.. 사람들이 쳐다볼거같고 세뇌당했나봐요..ㅋㅋㅋㅋㅋㅋ

 

또 정말 사소한거 가지고 하루에도 몇번이나 싸웁니다.. 싸우는거 괜찮아요

그런데 싸울때 마다 헤어지자고 합니다 예전에는 무릎꿇고 빌면서까지 잡았어요

그런데도 그냥 가버리더군요.. 저도 이제 지칠대로 지치고 힘드니까

헤어지자고 하면 그냥 알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또 너가 원해서 헤어진거다 이러면서

헤어진걸 제 탓으로 넘겨요 제가 헤어지자고 한것 마냥..

참을수 없는것중 하나 욕.. 정말 욕 장난아닙니당.. 장난치다가자기마음에 안들거나

조금 짜증난다 싶으면 상처 받는 말들을 마구 해댑니다

시x년은 일단 기본으로 시작해서 수건x 이런 수치스러운 말들을 아무렇지않게 해요

좀 심하게 싸우다보면 서로 때리고 밀치고..

학교 남자친구들도 못만나게해요.. 수련회도 못가게하고 결국 전학까지 가고 싸이도 몇번 탈퇴했는지 몰라요... 자기는 학교 누나들이랑 술마시고 할거다하고 ㅋ

솔직히 여자랑 잤냐 안잤냐 이런 소문 파다해요 그래서 의심도 많이하는데

일단 .. 남자친구니까 믿는데 의심가는 구석이 한 둘이 아니니까..휴

 

그리고 둘이 있는 시간 보다는 저는 둘이 있고싶은데 자꾸 친구들을 부릅니다..

그래도 남자친구랑 오래 사귀다보니까 남자친구 친구들이랑도 다 친해요

그러다보니까 여자친구들한테 소홀해지고 멀어지고.. 생각해보니 대인관계등 제가아닌

남자친구를 위해서 포기한것도 잃은것도 많네요

그렇다고 전부 남자친구 탓은 아닌거같아요 제가 중간에서 잘했어야했는데 ㅎㅎ..

하이튼! 남자친구 들이랑 있는데 제 신체일부를 가지고 놀려댑니다.. 한마디로

친구들앞에서 절 깍아내리죠.. 자존심 많이 상합니다 장난이니까 기분나뿌지만

저혼자 심각하게 있으면 좀 그럴까봐 티도 못내고.. 그냥 참아요..

그리고 자꾸 4~5년전 제가 잘못했던일을 들먹이면서까지 전 자기한테 아무말

못하게 입을 막아버립ㄴㅣ다.. 자기 잘못한거 말하면 더 화내고..

요리조리 거짓말해서친구들이 짜고 넘어가려고하고.. 자기는 외박 수시로하고

연락도 안하면서 전 친구들도 못만나게하고.. 만나도 동네 밖으론 못나가게하고..

 

하지만 헤어지면 더 힘들거 같다는 생각에 꾹 참고 이렇게 버텨왔는데..

요즘 남자친구가 더 심해지고있어요 잘해줄땐 잘해주는데 싸움도 너무 잦고..사소한걸로

심하게 다투고 그러다보니 그래서 너무 힘든데.. 어떻해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어요 둘이 진지하게 서로에 대해 말도 해보고 싶고 그런데

그런애기 하려고 하면 아 또 왜 그러냐고 또시작이라고 그만하라고 화부터 내니까..

그냥 조언 좀 듣고싶어서요.... 남자친구가 수시로 헤어지자고하는데 (일주일에 한두번?)

도대체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욕하고 손찌검하는 남자친구 절 정말 좋아하긴 할까요,.

앞으로 어떻하면 좋을지 그냥 막막 하기만해요.. 친구들은 다 헤어지라고 예전부터 그러고 전 또 좋아하는 마음이 크니까 참고 참았는데 요즘은.. 저도 갈팡질팡하네요..

오늘두 싸우고 집들어와서 잠도안오고 뭐하나 손에 안잡혀서 쓰게됬네요..

도와주세요 !

 

급하게 쓰느라 뒤죽박죽 써서

좀 정신없으시죠 ㅠ.ㅠ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