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님들에게 하는 신랑자랑

냐옹2010.08.24
조회2,945

결혼한지 4개월된 새댁입니다.'-^

신랑하고는 6살차이 나고요.

친한 오빠동생이 여친남친되더니 여보자기가 되었어요.

알고지낸건 햇수로 7년!!연애기간은 1년!!결혼생활은 4개월!!

되겠습니다.

그럼 신랑 자랑 들어갈게요..뿅뿅~~

 

첫째...

일단은 아직 벗겨지지 않은 콩깍지를 위해 신랑의 외모 들어갑니다.

신랑은 키가 181cm로 위너입니다.홋홋...

제가 10cm 킬힐을 신어도 저보다 키가 커요.

(그렇다고 제 키가 작지는 않아요.166cm로 평균이상은 된다능..그렇다능..)

그리고 눈이 쳐져서 사람이 굉장히 순한 인상을 줘요.

가끔 눈짓을 하며 웃으면 뾰로로로로롱~~~

눈이랑 코로 내려오는 선도 죽음입니다.

솔직히 얼굴은 큰편이나..(닮은 연예인꼴로 김용만아찌나 김태우?)그래도 제 눈에는

뎁사마,빵발님보다 멋져보여요.+_+

그리고 쇄골....-ㅠ-

신랑 외모중에 제일 좋아하는 곳...

여자보다 더 예쁜 쇄골...아...생각만 해도 코피가 퐝!!!

베스트오브베스트로는 역시 hip이 되겠습니다!!!

탄탄한 허벅지완 다르게 작기도 하면서 제대로 up된 힙은 저도 모르게 궁딩 팡팡을 부르게 해요.ㅎㅎ

 

둘째...

가사일이 되겠습니다.

맞벌이 부부예요.

우리 신랑님...마눌님 힘들게 일하다 고맙고 미안하다며 집안일의 80%를 본인이 한답니다.

여자는 무거운거 들면 좋지 않다고 절대 무거운거 못들게 하고요.

요리는 제가 하지만 설거지 제가 할려고 그러면 자기가 설거지 더 잘한다고 옆으로 가라고 제 궁딩이 밀어내고 자기가 해요.

마대로 수건질 하려하면 힘 많이 들어가는 거라 힘들다고 마대 뺏어서 자기가 수건질 해요.

음식물쓰레기,분리수거,쓰레기봉투 갖다 버리는것 같이 가서 버리기도 하지만 제가 밥상차리고 있으면 슥슥 챙겨서 자기가 갔다버려요.

그러는 신랑이 유일하게 못하는 한가지!!!

바로 빨래 개기예요.ㅎㅎ

세탁기 돌려서 너는건 굉장히 잘해요.팡팡 펴서 너무 예쁘게 잘널으는데...

빨래 개기는 서툴러서 이건 제가 한답니다.^ㅡ^

그리고 가끔 스파게티,돈까스같은 특별식을 직접하기도 하고 놀러가서나 집에서나 외식을 할 때는 고기 굽는건 항~상 신랑이 해요.

 

세번째...

아직도 절보면 굉장히 설레여 해요.

이건 엊그제 알아낸  사실이랍니다.

제가 스킨쉽도 좋아하고 뒤에서 안고 안기고 부비적거리고 가만히 잘두지 않는 편이예요.

연애때부 항상 그래왔고 가끔은 짜증날만도 하지만 신랑 한번도 짜증낸적 없고요.

다받아주고 가끔 제가 깨물고 그러면 반격하면서 깨물고 간지럽히고 하지만 다받아줘요.

그런데 이상하게 신랑이랑 같이 누워서 텔레비젼보고 그러면 신랑 숨소리가 좀 크더라고요.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그리고 심장박동고 빠르고요.

음..열있나싶어 이마를 짚어도 열은 없는데...

같이 술마시며 그 이야기를 하니깐...

눈도 못마주치고 얼굴이 발그레 해지더라고요.

왜인가 싶더니 아직도 설레이고 뒤에서 제가 끌어안거나 같이 누워서 있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심하게 두근거린대요.으힛....ㅋㅋㅋㅋㅋ

 

네번째...

저희 시어머님 저한테 잘하시고 부담도 스트레스도 안주시지만 그래도 불만이 있기는 하신가봐요.

저한테 말씀 전혀 안하시고 신랑한테만 가끔 투덜거리시나 본데...

신랑 중간에서 커트잘하고...저한테 말할 때도 그냥 우리 엄마도 시어머니는 한가보다하면서 절대적 제편을 들어줘요.

 

다섯번째...

쑥쓰럽지만...부부관계...//_//

다른 신혼부부처럼 눈만 마주치면 한다거나 옷입고 있는 시간보다 벗고 있는 시간이 더많다거나 하진 않아요.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정도?부끄부끄...

하지만 한번하면 온몸에 기운이 쪽 빠질 정도랍니다.

세...세번에 한번꼴은 그분이 오시기도 하고요...//_//

신랑전에 연애를 안해본건 아니지만...이런건 신랑이 처음이예요.

속궁합의 중요성에 대해서 신랑때문 알게 되었어요.아잉..부끄럽네요.

 

이상 자랑할거는 억수로 백만배 더 많으나 이만 줄일게요.

톡커님들 배...많이 아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