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모도 잘나지 않은게 성격도 좀 나빠서 몇년 동안 여자친구없이 지냈습니다. 친구가 그런 제가 불쌍했던지 어느날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나 지금 아는 동생이랑있는데 나와,소개팅시켜줄게." 안그래도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던참이고 장소도 집앞근처이길래 기쁜맘으로 달려나갑니다. 그리고 앉아있는 아가씨를 봅니다. 마음에 안듭니다. 못생기거나 스타일이 별로라거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또 특별히 아름다우신분도 아닙니다. 몇년동안 여자친구없이 연예인들만 바라보며 살아왔던터라 눈은 높아질대로 높아져있습니다. 친구는 자리피해준다고 가버리고 둘이 어색하게 앉아서 밥먹는데 밥이나 빨리먹고 적당히 집에가자는 심정입니다. 그래도 면전에 대놓고 별로인 내색할수는 없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있는데 친구놈한테 전화가 옵니다. "어때,괜찮아?" 전 별로였습니다. 근데 바로앞에서 쳐다보는데 "별로야."그럴수없습니다. 주선한 친구 아닌척,다른 사람인척 얘기합니다. "아,나 지금 밖에 다른분이랑 있어서 전화하기 힘드니까 좀있다가 내가 전화할게." 친구가 눈치껏 물어봅니다. "아,같이 있냐?" "어~응~" 친구가 아이디어를 냅니다. "야,그럼 그냥 대답만해.1부터 5까지 숫자로 표현하면 몇쯤이야?" 저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며 물어봅니다. "5가 제일 못생긴거야?" "응" 전 농담반 진담반으로 오바해서 말합니다. "한 8될걸?" 친구가 웃습니다. "ㅋㅋㅋㅋ 아,새끼 눈만 높아서.알았어.ㅋㅋㅋㅋ이따 전화해." 저도 웃습니다. "ㅋㅋㅋ응." 전화를 끊고 소개팅 나온 여자분의 얼굴을 보자마자 저의 실수를 깨닫습니다. "5가 제일 못생긴거야?한 8될걸?"" "5가 제일 못생긴거야한 8될걸?"?" "5가 제일 못생긴거야?한 8될걸?"" 어색하게 변명을 합니다. "아니 저기 그게,그쪽얘기는 아니구요,얼마전에 그게..." 궁색합니다. 여자분은 화냅니다. 컵을 잡습니다. 얼굴에 뿌릴것 같습니다. 의자를 빼고 뒤로 물러나 앉습니다. 여자는 물을 뿌리려다가 저를 보고 황당하다는 듯이 콧방귀를 뀝니다. "제가 8이나 되요?고마워요 숫자 높네요." 비아냥거립니다. 화가 많이 났습니다. "미안해요.잘못했어요.제가 일부러 그런건 아니구요...아 진짜 제가 좀 미쳤나봐요.죄송합니다,진짜." 전 성심성의를 다해서 사과합니다. 옆테이블의 커플이 힐끔거립니다. 창피합니다. 여자분이 다행히 컵 내려놓습니다. 핸드백들고 일어납니다. "됐네요.남한테 8이니 몇이니 숫자질하지마시고 그쪽이나 신경쓰세요.그쪽도 완전 별로인데 저도 내색안하고 그냥 참은거거든요.거울이나 보고다니지 진짜." 뭐 이런식으로 엄청 화냅니다. 저는 여자분 잡습니다. 이대로 보내기엔 너무 미안합니다. 뭔가 해주고싶은데 뭘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말 하려는데 따귀가 날라옵니다. 순간적으로 피했는데 여자분 얼마나 쎄게 휘둘렀는지 휘청하더니 넘어집니다. 짧은 치마 입었는데 팬티보였습니다. 전 팬티가 약간 야시시하다고 느꼈지만 내색 안합니다. 여자분 쌍욕합니다. "아 진짜 미친새끼 재수가 없으려니까 별 ...."뒤로 욕이 많은데 안적습니다. 너무 욕을해서 조금 짜증났지만 그래도 지은죄가 있어서 내색안합니다. 그냥 계속 사과합니다. 그분은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가버립니다. 너무 화가난 그분은 저뿐만 아니라 절 소개해준 제 친구한테도 너무 화가 났습니다. 친구에게 전화해서도 쌍욕하며 화냈다합니다. 벌써 이삼년 전의 이야기지만 아직 그날을 생각하면 미안함이 남아있습니다. 미안합니다. 1
소개팅에서 빌었습니다.
저는 외모도 잘나지 않은게 성격도 좀 나빠서 몇년 동안 여자친구없이 지냈습니다.
친구가 그런 제가 불쌍했던지 어느날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나 지금 아는 동생이랑있는데 나와,소개팅시켜줄게."
안그래도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던참이고 장소도 집앞근처이길래 기쁜맘으로 달려나갑니다.
그리고 앉아있는 아가씨를 봅니다.
마음에 안듭니다.
못생기거나 스타일이 별로라거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또 특별히 아름다우신분도 아닙니다.
몇년동안 여자친구없이 연예인들만 바라보며 살아왔던터라 눈은 높아질대로 높아져있습니다.
친구는 자리피해준다고 가버리고 둘이 어색하게 앉아서 밥먹는데 밥이나 빨리먹고 적당히 집에가자는 심정입니다.
그래도 면전에 대놓고 별로인 내색할수는 없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있는데 친구놈한테 전화가 옵니다.
"어때,괜찮아?"
전 별로였습니다.
근데 바로앞에서 쳐다보는데 "별로야."그럴수없습니다.
주선한 친구 아닌척,다른 사람인척 얘기합니다.
"아,나 지금 밖에 다른분이랑 있어서 전화하기 힘드니까 좀있다가 내가 전화할게."
친구가 눈치껏 물어봅니다.
"아,같이 있냐?"
"어~응~"
친구가 아이디어를 냅니다.
"야,그럼 그냥 대답만해.1부터 5까지 숫자로 표현하면 몇쯤이야?"
저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며 물어봅니다.
"5가 제일 못생긴거야?"
"응"
전 농담반 진담반으로 오바해서 말합니다.
"한 8될걸?"
친구가 웃습니다.
"ㅋㅋㅋㅋ 아,새끼 눈만 높아서.알았어.ㅋㅋㅋㅋ이따 전화해."
저도 웃습니다.
"ㅋㅋㅋ응."
전화를 끊고 소개팅 나온 여자분의 얼굴을 보자마자 저의 실수를 깨닫습니다.
"5가 제일 못생긴거야?한 8될걸?""
"5가 제일 못생긴거야한 8될걸?"?"
"5가 제일 못생긴거야?한 8될걸?""
어색하게 변명을 합니다.
"아니 저기 그게,그쪽얘기는 아니구요,얼마전에 그게..."
궁색합니다.
여자분은 화냅니다.
컵을 잡습니다.
얼굴에 뿌릴것 같습니다.
의자를 빼고 뒤로 물러나 앉습니다.
여자는 물을 뿌리려다가 저를 보고 황당하다는 듯이 콧방귀를 뀝니다.
"제가 8이나 되요?고마워요 숫자 높네요."
비아냥거립니다.
화가 많이 났습니다.
"미안해요.잘못했어요.제가 일부러 그런건 아니구요...아 진짜 제가 좀 미쳤나봐요.죄송합니다,진짜."
전 성심성의를 다해서 사과합니다.
옆테이블의 커플이 힐끔거립니다.
창피합니다.
여자분이 다행히 컵 내려놓습니다.
핸드백들고 일어납니다.
"됐네요.남한테 8이니 몇이니 숫자질하지마시고 그쪽이나 신경쓰세요.그쪽도 완전 별로인데 저도 내색안하고 그냥 참은거거든요.거울이나 보고다니지 진짜."
뭐 이런식으로 엄청 화냅니다.
저는 여자분 잡습니다.
이대로 보내기엔 너무 미안합니다.
뭔가 해주고싶은데 뭘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말 하려는데 따귀가 날라옵니다.
순간적으로 피했는데 여자분 얼마나 쎄게 휘둘렀는지 휘청하더니 넘어집니다.
짧은 치마 입었는데 팬티보였습니다.
전 팬티가 약간 야시시하다고 느꼈지만 내색 안합니다.
여자분 쌍욕합니다.
"아 진짜 미친새끼 재수가 없으려니까 별 ...."뒤로 욕이 많은데 안적습니다.
너무 욕을해서 조금 짜증났지만 그래도 지은죄가 있어서 내색안합니다.
그냥 계속 사과합니다.
그분은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가버립니다.
너무 화가난 그분은 저뿐만 아니라 절 소개해준 제 친구한테도 너무 화가 났습니다.
친구에게 전화해서도 쌍욕하며 화냈다합니다.
벌써 이삼년 전의 이야기지만 아직 그날을 생각하면 미안함이 남아있습니다.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