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봐주세요 악마를 보았다를 보면서 김지운 감독과 이병헌이 함께 한 작품들이 궁금해서 영화쪽 관심이 많은 저에게 카타르시스처럼 자료 모으다가 판에 한번 올려봐야겠다 싶어 올려봅니다. 최근 이병헌이 김지운 감독과의 사이를 묻는 질문에 담배 같은 사이라고 대답한 것이 화제가 되었죠. 이유인즉슨, 좋은 것은 아니지만 없으면 허전하다고..^^;;; 애연가로서, 담배를 저렇게 표현했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끄덕~ 이제는 김지운 감독의 페르소나로 익숙한 이병헌! 김지운 감독과 이병헌이 함께 작업한 작품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니가 선택한 일에 주저하지 말라.. 그게 잘못된 걱정이라도..” 그간 드라마에서는 승승장구였지만, 영화에서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병헌이 단독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달콤한 인생>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김지운 감독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전작 <반칙왕>, <장화, 홍련> 등으로 코믹드라마와 호러 장르를 넘나들었던 김지운 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한국형 느와르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영화에서 이병헌은 냉철하고 명민한 완벽주의자 선우 역을 맡아 제 기억 속에 강렬한 캐릭터로 남게 해주었는데 7년의 세월을 바쳐 보스의 절대적 신뢰를 얻은 그가 여자 때문에 신의를 저버리고 조직의 버림을 받게 되는 역을 맡았습니다. 역시나 영화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 순간, 선우가 보스에게 묻는 “나한테 왜 그러셨어요?” 눈물이 가득한 눈에서 7년간의 우정을 저버리고 여자를 놓아준 자신을 후회하는 듯한 물음에 괜시리 가슴이 싸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오래 살았지 뭐.. 나라도 팔아먹고’ <달콤한 인생> 이후 김지운 감독의 차기작인 <놈놈놈>에도 출연하게 된 이병헌! 정우성, 송강호등 최고의 배우와 감독이 함께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이병헌은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 역할로 포스터에서도 보이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영화에서도 보여주었습니다. “최민식씨는 일순간 몸을 흠뻑 적시는 소나기 같은 배우이고 이병헌은 알 듯 말 듯 몸을 적시는 가을비 같은 배우다” 그리고 마지막! 개봉 전일 때는 등급 논란으로 개봉 후에는 잔인한 장면들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한창 뜨거운 <악마를 보았다>입니다. 김지운 감독은 이병헌 캐스팅에 대해서 시나리오가 너무 강해 수현 역을 두고 고민하던 중 악마를 상대로 복수를 감행하는 모습에서 측은지심이 느껴질 배우는 이병헌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말인데요, 영화 속 악마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수현에게 흔히 복수를 그린 영화에서 관객이 느끼는 동질감보다는 피로해하는 수현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제 그만했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게 되죠 어쩌면 이병헌 자신보다 김지운 감독이 연기하는 이병헌에 대해 더 잘 알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악마를 보았다> 기자 간담회에서는 이병헌이 김지운 감독의 차기작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살짝 내비쳤다고 하는데 과연 그들의 네 번째 작품을 보게 될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4
담배같은 사이 김지운감독 이병헌의 작품 속으로~
안녕하세요
잘 봐주세요
악마를 보았다를 보면서 김지운 감독과 이병헌이 함께 한 작품들이
궁금해서 영화쪽 관심이 많은 저에게 카타르시스처럼 자료 모으다가
판에 한번 올려봐야겠다 싶어 올려봅니다.
최근 이병헌이 김지운 감독과의 사이를 묻는 질문에
담배 같은 사이라고 대답한 것이 화제가 되었죠.
이유인즉슨, 좋은 것은 아니지만 없으면 허전하다고..^^;;;
애연가로서, 담배를 저렇게 표현했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끄덕~
이제는 김지운 감독의 페르소나로 익숙한 이병헌!
김지운 감독과 이병헌이 함께 작업한 작품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니가 선택한 일에 주저하지 말라.. 그게 잘못된 걱정이라도..”
그간 드라마에서는 승승장구였지만, 영화에서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병헌이
단독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달콤한 인생>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김지운 감독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전작 <반칙왕>, <장화, 홍련> 등으로 코믹드라마와 호러 장르를 넘나들었던 김지운 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한국형 느와르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영화에서 이병헌은 냉철하고 명민한 완벽주의자 선우 역을 맡아 제 기억 속에 강렬한
캐릭터로 남게 해주었는데 7년의 세월을 바쳐 보스의 절대적 신뢰를 얻은
그가 여자 때문에 신의를 저버리고 조직의 버림을 받게 되는 역을 맡았습니다.
역시나 영화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 순간,
선우가 보스에게 묻는 “나한테 왜 그러셨어요?” 눈물이 가득한 눈에서 7년간의 우정을 저버리고
여자를 놓아준 자신을 후회하는 듯한 물음에 괜시리 가슴이 싸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오래 살았지 뭐.. 나라도 팔아먹고’
<달콤한 인생> 이후 김지운 감독의 차기작인 <놈놈놈>에도 출연하게 된 이병헌!
정우성, 송강호등 최고의 배우와 감독이 함께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이병헌은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 역할로
포스터에서도 보이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영화에서도 보여주었습니다.
“최민식씨는 일순간 몸을 흠뻑 적시는 소나기 같은 배우이고
이병헌은 알 듯 말 듯 몸을 적시는 가을비 같은 배우다”
그리고 마지막! 개봉 전일 때는 등급 논란으로 개봉 후에는 잔인한 장면들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한창 뜨거운 <악마를 보았다>입니다.
김지운 감독은 이병헌 캐스팅에 대해서 시나리오가 너무 강해 수현 역을 두고 고민하던 중
악마를 상대로 복수를 감행하는 모습에서 측은지심이 느껴질 배우는
이병헌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말인데요,
영화 속 악마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수현에게 흔히 복수를 그린 영화에서
관객이 느끼는 동질감보다는 피로해하는 수현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제 그만했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게 되죠
어쩌면 이병헌 자신보다 김지운 감독이 연기하는
이병헌에 대해 더 잘 알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악마를 보았다> 기자 간담회에서는 이병헌이 김지운 감독의
차기작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살짝 내비쳤다고 하는데
과연 그들의 네 번째 작품을 보게 될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