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것은 죽음

노란네모2010.08.25
조회184

수련이글에 신고누르는 눔은 보그라~~~


자네땜시,,,바쁜 내가 수시로 들와서 들따보고

싱고 항개만 떡 올린걸글 보면 괜시리 화딱질이 나서뤼~~~

련이 글에 추 누르고 가는 이 에미겉은 심정~~~^^*



바바리 맨인지, 벌벌이 걸인지 몰라도

국민학교 2학년 때 기억이 생각나는군~~~


울 아부지가 잘 사셨지.

그런 아부지 덕에 공주아닌 공주로 살았꼬,

내 학용품은 쩨로 칭구들의 부러움을 샀지.


어느날 커다란 무지개색 지우개가 사라진거야.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내 지우개를 발견했어.

서로의 것이라고 우겼고 선생님의 손으로 들어가 버렸지.


그리곤 말을 하지 않고 지내던 어느 날,

그 친구가 사과의 말을하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거야.

감격한 나는 연필 몇자루를 선물로 준비해서 갔지.


친구는 맛있게 생긴 떡을 먹으라며 줬어.

난 맛나게 먹었지.


그러곤 며칠 지난 날,

다른 친구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


" 네모야~~~너 배탈 안 났어? 너에게 쉰 떡을 줬다는데... "


어린 나이지만 망치로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이 들더라구.


글씨 뭔 피해의식인지 억하심정인지 따라댕기면서 쉰떡이얌~~~?





미운눔 떡 하나 준다는 옛 말은 참 좋은 뜻이 있을게야.

적을 알아야 나를 알 수 있음이고,


이기지 못할 적이라면 친구로 만들라고덜 하잖아?

그러면서 때를 기다리라고......



뭐 어때? (련아 내가 계속 추 할께~~~사랑혀~~~^^*)

난 아주 멀쩡했고, 그 친구를 잊어버렸는데......


죽는다는 건 말야~~~잊혀진다는 뜻일게야~~~

그것이 가장 슬픈 일일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