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먹은 방학중이라 갸라도스로 진화준비중인 잉여킹이에요, 첫 시작은 다들 이러케 하니까 대충 이러케 하고 본론으로 넘어갈께요ㅋㅋ 잉여 두남자의 서울에서 주문진까지 자전거여행기 시작해요 출~바아아알!! 음슴체 쓰겠음. 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글쓴이는 동네 당구장에서 실력좀 늘림겸 겸사겸사 알바를 시작했음. ( 늘긴 개뿔, 음료수셔틀임,) 원래 당구장 알바가 다 그러하듯 공만 주면 알아서들 잘 놀기때문에 할짓이 없음. 고로 컴퓨터만 죽어라 하던차에 이대로 방학을 끝낼순 없는 생각에 자전거여행을 결심. 마침 친구놈 네톤에 접속함, "님 자전거여행 한번 ㄱㄱ??(최대한 친구놈의 가슴이 설레이도록 장황하게 설명함)" (친구 낚임)"ㅇㅋ 바로 ㄱㄱ 지금 의욕 개충만함, 언제 갈꺼임?" "나 이번주에 일 끈남. 그러면 바로 ㄱㄱ" "ㅇㅋ" 초스피드로 세부계획 짜고 아이템 장만하고 출발준비 마침. 아이템 공개하겠음, . . 가장 중요한 자전거! 글쓴이 원래 자전거 없음. 우리 작은이모가 노래를 좀 하심, 이모가 동네노래자랑서 경품으로 탄 자전거의 정석 21단 3000리가면 수명이 다 한다는 그 자전거 득템. 타다보면 더울꺼니까 운동복 필요함. 지마켓에서 마넌짜리 축구대표님 유니폼 지름, 글쓴이(프랑스 국대),친구놈(리버풀상의,인터밀란 바지 //근본없는 놈) 나머지 잡다한 밀짚모자 팔토시 마스크 샌달등등 대충 장만하고 장갑은 친구놈의 아이디어로 우리 당구장 삼발이장갑 4장을 득템(사장님 죄송해요 담에 놀러가서 일좀 해드릴께요! 굽신굽신) 왼손은 제대로 끼고 오른손은 뒤집어 끼는 폭풍간지를 보여줌,(친구야 덕분에 4,5손가락만 잘탔다??) 인증샷(자세히 보면 라인이 보임..) 자 이제 사는동네가 다르기때문에 출발하는날 저녁에 서울역에서 만나서 찜질방에서 하루 자고 담날 새벽부터 출발하기로 하고 서울역에서 만나기로함. 글쓴이는 강서구에 살고있음. 학교가 서울 중심부에 있기때문에 버스타고 다니다보면 대충 길 익숙해짐. 자전거로 고대로 따라가면 서울역이 나올꺼라 생각했음.(예상시간1시간) - 1시간후 - 여기 어디임?? 나 왜 아직 신촌도 못감?? 동쪽으로 가야하는데 왜 자꾸 남쪽으로만 내려가짐?? 자전거도로 원래 이럼?? 미친듯이 헤매다가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성산대교 도착함, 성산대교만 건너면 그다음부터는 정말 길을 알고있었음, 이제 성산대교만 건너면 만사 ok 성산대교가 저기있고만? 오케이 성산대교 탔고 이제 따라만 가면 대겠지~ 룰루랄라~~ -_-............나 또 어디가는거임?? 왜 일산가는 버스들이랑 가튼 길을 가는거임??나 정말 길치임?? 내 방향감각은 이쪽이 맞는데 왜 자꾸 불안해지는겅미??크헝.ㅠㅠㅠㅠ 그러던차에 길건너 저멀리 이정표에 합정,홍대입구가 보이네?? 아 저기다!!! 저기로 가면 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기 어떠케 감?? 여긴 6차선 성산대교인데 어떠케 건넘?? 그때 기적이 발생했음. 나 이번여행으로 신이 정말 있을수도있다는 생각하게댔음. 그 쌩쌩 달리던 차들이 갑자기 한순간 6차선위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음,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고 정신차렸을때 나는 성산대교 6차선 무단횡단하고있었음(경찰아찌들 지성해요^^;;; 이제 안그래요) 겨우 방향 찾고 이제 정말 길알아서 가려고 하니 친구놈 전화옴, "어이? 나 도착했다 어디야" "흐허ㅓ언어엉 나 길잃었다가 이제 찾았어 흐어어엏" 친구놈은 서울역까지 2시간거리에 살고 나는 1시간거리였는데.......(사실 이때부터 길은 친구한테 맡겼음. 난 그냥 따라가는거임 슬립스트림.(미니카좀 굴려봤으면 이거 알꺼임 ㅋㅋ) 무튼간에 우여곡절 끝에 서울역에서 친구 만나 늦은 저녁먹고 롯데마트에서 장좀 보고 역앞 찜질방서 하루 잤음. 몇시간 자는데 나 또 옷장키 잃어버려서 열쇠값 물고 나옴...마가 꼈단걸 그때 알아챘어야하는건데..................) (롯데마트 밤12시 진상 출현) 자 이제 드뎌 대망의 여행출발임 아침6시에 일어나 김rice' heaven에서 간단히 아침먹고 주인아주머니에게 출발 기념 사진좀 찍어달라구 부탁하고 출발함. 인증샷(꼴이 말이 아니라 모자이크는 필수...) 우리의 오늘 목표는 오전에 경기도 구리에 도착해서 한낮엔 쉬다가 저녁때까지 경기도 양평까지 가는거임. 구리까지 가는길은 그닥 뭐 에피소드 없음. 역시 친구는 길 잘찾음. 가는길에 한강 자전거도로 화장실에서 사진질이나 한번, 서울빠져나오면서 구리시 입구에서 사진한번.(벌써 지친거 보임??) 구리시에 도착해서 편의점에서 점심 떼우고 구리시 보건소에서 물도 뜨고~바로 옆에 도서관에서 좀 휴식ㅋ 구리시 좋아요~~ 또 양평으로 출발~ 양평 가는길에 호수가 있는데 이게 팔당호수 맞나?? 무튼 서울촌놈인 글쓴이는 이러케 큰 호수 처음봤음 좀 감탄했었음 ㅋㅋㅋㅋㅋ이제부턴 국도만 타면 대니까 길도 쉽고 쭉쭉 나감 ㅋㅋ 양평까지 도착하기까지도 별일 없음. 양평 도착!! 이제 잘곳을 찾아야하는데 사실 우리 나름 톡에서 여행하는 사람들 글좀 마니 봤다고 자부함. 다들 시골 마을회관에서 이장님 허락받고 잤다고 하지않았슴메??왜 우린 이장님 댁조차 안갈켜주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 첫날부터 텐트치고 자야하나 고민하다가 저멀리 십자가가 보이길래 또하나의 노숙의 메카 교회로 향함. 사실 이때 글쓴이나 친구나 좀 지쳐서 약간 멍한 상태, 친구놈 교회가서 들어가자마자 대노코 물어봄. " 우리 여기서 하루만 잘수있어요?" (나는 밑밥을 살짝 얹으려고 했으나 친구놈 그냥뱉음. 개쿨남임....) 근데 또 뜻밖에도 교회관계자분들 너무 흔쾌히 자고가라고 하면서 씻을곳도 알려주고 우리 빨래도 잘마르는곳으로 옮겨주고 ㅠㅠㅠㅠㅠ감동받았음 ㅠㅠ 또 신님 쫌 조아짐...(비하발언 아님..원래 글쓴이&친구 둘다 무교임, 자기만 믿음 친구도 안믿음) 따땃한 바닥에서 잘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하려고 하니 교회에 우리 둘만 달랑 있고 아무도 안계셔서 a4용지에 감사인사써서 남겨놓고 사진한방 찍고 출발함. 양평읍교회 관계자분들!!!!!!!정말 감사히 잘잤어요!!!인사못드리고 가서 죄송해요..축복받으실꺼에요!!!!!!!! 아.......쓰다보니 너무 기네 이제 이틀치 썼는데.........진짜 알짜배기는 한계령(설악산 국립공원)넘어가다 숨넘어갈뻔 하고 브레이크 고장나서 트럭 히치하이킹하는 사건인데... 담에 또 쓸께요.ㅋ 반응 보고 쓸께요 이런 간은 안봐요 그냥 한분이라도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또 씀 ㅋㅋ 그럼 일단.......끗. 3
[[자전거여행기]]서울에서 주문진까지..나름 다양한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23살 먹은 방학중이라 갸라도스로 진화준비중인 잉여킹이에요,
첫 시작은 다들 이러케 하니까 대충 이러케 하고 본론으로 넘어갈께요ㅋㅋ
잉여 두남자의 서울에서 주문진까지 자전거여행기 시작해요 출~바아아알!!
음슴체 쓰겠음.
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글쓴이는 동네 당구장에서 실력좀 늘림겸 겸사겸사 알바를 시작했음. ( 늘긴 개뿔, 음료수셔틀임,)
원래 당구장 알바가 다 그러하듯 공만 주면 알아서들 잘 놀기때문에 할짓이 없음.
고로 컴퓨터만 죽어라 하던차에 이대로 방학을 끝낼순 없는 생각에 자전거여행을 결심.
마침 친구놈 네톤에 접속함,
"님 자전거여행 한번 ㄱㄱ??(최대한 친구놈의 가슴이 설레이도록 장황하게 설명함)"
(친구 낚임)"ㅇㅋ 바로 ㄱㄱ 지금 의욕 개충만함, 언제 갈꺼임?"
"나 이번주에 일 끈남. 그러면 바로 ㄱㄱ" "ㅇㅋ"
초스피드로 세부계획 짜고 아이템 장만하고 출발준비 마침.
아이템 공개하겠음,
.
.
가장 중요한 자전거! 글쓴이 원래 자전거 없음. 우리 작은이모가 노래를 좀 하심,
이모가 동네노래자랑서 경품으로 탄 자전거의 정석 21단 3000리가면 수명이 다 한다는 그 자전거 득템. 타다보면 더울꺼니까 운동복 필요함. 지마켓에서 마넌짜리 축구대표님 유니폼 지름, 글쓴이(프랑스 국대),친구놈(리버풀상의,인터밀란 바지 //근본없는 놈)
나머지 잡다한 밀짚모자 팔토시 마스크 샌달등등 대충 장만하고
장갑은 친구놈의 아이디어로 우리 당구장 삼발이장갑 4장을 득템(사장님 죄송해요
담에 놀러가서 일좀 해드릴께요! 굽신굽신)
왼손은 제대로 끼고 오른손은 뒤집어 끼는 폭풍간지를 보여줌,(친구야 덕분에 4,5손가락만 잘탔다??)
인증샷(자세히 보면 라인이 보임..)
자 이제 사는동네가 다르기때문에 출발하는날 저녁에 서울역에서 만나서 찜질방에서 하루 자고 담날 새벽부터 출발하기로 하고 서울역에서 만나기로함.
글쓴이는 강서구에 살고있음. 학교가 서울 중심부에 있기때문에 버스타고 다니다보면 대충 길 익숙해짐. 자전거로 고대로 따라가면 서울역이 나올꺼라 생각했음.(예상시간1시간)
- 1시간후 -
여기 어디임?? 나 왜 아직 신촌도 못감?? 동쪽으로 가야하는데 왜 자꾸 남쪽으로만 내려가짐?? 자전거도로 원래 이럼??
미친듯이 헤매다가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성산대교 도착함, 성산대교만 건너면 그다음부터는 정말 길을 알고있었음, 이제 성산대교만 건너면 만사 ok
성산대교가 저기있고만?
오케이 성산대교 탔고 이제 따라만 가면 대겠지~ 룰루랄라~~
-_-............나 또 어디가는거임?? 왜 일산가는 버스들이랑 가튼 길을 가는거임??나 정말 길치임?? 내 방향감각은 이쪽이 맞는데 왜 자꾸 불안해지는겅미??크헝.ㅠㅠㅠㅠ
그러던차에 길건너 저멀리 이정표에 합정,홍대입구가 보이네?? 아 저기다!!! 저기로 가면 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기 어떠케 감?? 여긴 6차선 성산대교인데 어떠케 건넘?? 그때 기적이 발생했음. 나 이번여행으로 신이 정말 있을수도있다는 생각하게댔음.
그 쌩쌩 달리던 차들이 갑자기 한순간 6차선위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음,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고 정신차렸을때 나는 성산대교 6차선 무단횡단하고있었음
(경찰아찌들 지성해요^^;;; 이제 안그래요)
겨우 방향 찾고 이제 정말 길알아서 가려고 하니 친구놈 전화옴,
"어이? 나 도착했다 어디야"
"흐허ㅓ언어엉 나 길잃었다가 이제 찾았어 흐어어엏
"
친구놈은 서울역까지 2시간거리에 살고 나는 1시간거리였는데.......(사실 이때부터 길은 친구한테 맡겼음. 난 그냥 따라가는거임 슬립스트림.(미니카좀 굴려봤으면 이거 알꺼임 ㅋㅋ)
무튼간에 우여곡절 끝에 서울역에서 친구 만나 늦은 저녁먹고 롯데마트에서 장좀 보고 역앞 찜질방서 하루 잤음. 몇시간 자는데 나 또 옷장키 잃어버려서 열쇠값 물고 나옴...마가 꼈단걸 그때 알아챘어야하는건데..................)
(롯데마트 밤12시 진상 출현)
자 이제 드뎌 대망의 여행출발임 아침6시에 일어나 김rice' heaven에서 간단히 아침먹고 주인아주머니에게 출발 기념 사진좀 찍어달라구 부탁하고 출발함.
인증샷(꼴이 말이 아니라 모자이크는 필수...)
우리의 오늘 목표는 오전에 경기도 구리에 도착해서 한낮엔 쉬다가 저녁때까지 경기도 양평까지 가는거임.
구리까지 가는길은 그닥 뭐 에피소드 없음. 역시 친구는 길 잘찾음. 가는길에 한강 자전거도로 화장실에서 사진질이나 한번, 서울빠져나오면서 구리시 입구에서 사진한번.(벌써 지친거 보임??)
구리시에 도착해서 편의점에서 점심 떼우고 구리시 보건소에서 물도 뜨고~바로 옆에 도서관에서 좀 휴식ㅋ 구리시 좋아요~~
또 양평으로 출발~
양평 가는길에 호수가 있는데 이게 팔당호수 맞나?? 무튼 서울촌놈인 글쓴이는 이러케 큰 호수 처음봤음 좀 감탄했었음 ㅋㅋㅋㅋㅋ이제부턴 국도만 타면 대니까 길도 쉽고 쭉쭉 나감 ㅋㅋ 양평까지 도착하기까지도 별일 없음.
양평 도착!! 이제 잘곳을 찾아야하는데 사실 우리 나름 톡에서 여행하는 사람들 글좀 마니 봤다고 자부함. 다들 시골 마을회관에서 이장님 허락받고 잤다고 하지않았슴메??왜 우린 이장님 댁조차 안갈켜주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 첫날부터 텐트치고 자야하나 고민하다가 저멀리 십자가가 보이길래 또하나의 노숙의 메카 교회로 향함.
사실 이때 글쓴이나 친구나 좀 지쳐서 약간 멍한 상태, 친구놈 교회가서 들어가자마자 대노코 물어봄.
" 우리 여기서 하루만 잘수있어요?
" (나는 밑밥을 살짝 얹으려고 했으나 친구놈 그냥뱉음. 개쿨남임....)
근데 또 뜻밖에도 교회관계자분들 너무 흔쾌히 자고가라고 하면서 씻을곳도 알려주고 우리 빨래도 잘마르는곳으로 옮겨주고 ㅠㅠㅠㅠㅠ감동받았음 ㅠㅠ 또 신님 쫌 조아짐...(비하발언 아님..원래 글쓴이&친구 둘다 무교임, 자기만 믿음 친구도 안믿음)
따땃한 바닥에서 잘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하려고 하니 교회에 우리 둘만 달랑 있고 아무도 안계셔서 a4용지에 감사인사써서 남겨놓고 사진한방 찍고 출발함.
양평읍교회 관계자분들!!!!!!!정말 감사히 잘잤어요!!!인사못드리고 가서 죄송해요..축복받으실꺼에요!!!!!!!!
아.......쓰다보니 너무 기네 이제 이틀치 썼는데.........진짜 알짜배기는 한계령(설악산 국립공원)넘어가다 숨넘어갈뻔 하고 브레이크 고장나서 트럭 히치하이킹하는 사건인데...
담에 또 쓸께요.ㅋ 반응 보고 쓸께요 이런 간은 안봐요 그냥 한분이라도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또 씀 ㅋㅋ
그럼 일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