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다음달 열리는 EURO 2012 예선을 앞두고 윌셔와 캐롤을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았다.
윌셔는 이 달 열린 헝가리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최근 아스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21세 이하 대표팀 발탁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골 결정력을 과시했던 캐롤 역시 대표팀 승선에 실패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잉글랜드 대중지 '더 선'은 윌셔와 캐롤의 대표팀 탈락 소식을 전하며 카펠로 감독에 대해 '얼간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남아공 월드컵 16강 탈락 이후 세대교체를 선언했던 카펠로 감독이 유망주들을 배제한 체 또 다시 기존 선수들에게 의존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스튜어트 피어스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윌셔를 발탁하지 않은 카펠로 감독의 결정을 변호했다. 피어스 감독은 "윌셔는 성인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경험을 가졌고, 앞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하지만 티오 월콧과 마찬가지로 윌셔 역시 21세 이하 경기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이후 성인 대표팀 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성인 대표팀에서 다시 21세 이하 대표팀으로 밀려났다고 해서 윌셔가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 불가리아, 웨일스, 몬테네그로와 함께 EURO 2012 예선 G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9월 4일과 8일, 각각 불가리아와 스위스를 상대로 예선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英 언론 "윌셔·캐롤 제외한 카펠로는 얼간이"
[골닷컴 2010-08-25]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다음달 열리는 EURO 2012 예선을 앞두고 윌셔와 캐롤을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았다.
윌셔는 이 달 열린 헝가리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최근 아스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21세 이하 대표팀 발탁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골 결정력을 과시했던 캐롤 역시 대표팀 승선에 실패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잉글랜드 대중지 '더 선'은 윌셔와 캐롤의 대표팀 탈락 소식을 전하며 카펠로 감독에 대해 '얼간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남아공 월드컵 16강 탈락 이후 세대교체를 선언했던 카펠로 감독이 유망주들을 배제한 체 또 다시 기존 선수들에게 의존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스튜어트 피어스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윌셔를 발탁하지 않은 카펠로 감독의 결정을 변호했다. 피어스 감독은 "윌셔는 성인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경험을 가졌고, 앞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하지만 티오 월콧과 마찬가지로 윌셔 역시 21세 이하 경기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이후 성인 대표팀 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성인 대표팀에서 다시 21세 이하 대표팀으로 밀려났다고 해서 윌셔가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 불가리아, 웨일스, 몬테네그로와 함께 EURO 2012 예선 G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9월 4일과 8일, 각각 불가리아와 스위스를 상대로 예선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골닷컴 전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