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대출, 남자능력--> 저불안합니다.

뭐죠?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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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쯤에 결혼할 처자입니다. 결혼얘기는 올해초부터 오고갔구요  그떄부터 조금씩 알아보고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아파트 좋은게 나와서 계약을 했습니다. 나름 메이커?인 아파트인데다 교통편과 주변환경이 너무 좋아 놓치기 아까웠습니다. 우리 형편에 가격은 다소 부담이 있었지만 앞으로 적은 평수대는 값이오른다는

부동산들의 말과 언론을 믿고 미래를 생각하여 계약하였습니다.

(지금현재 벌써 천만원정도 올랐음ㅋ)

저희가 지금 모은돈은 둘이 합쳐 9천만원정도 됩니다.

2천은 결혼할때 이런저런 비용으로 쓸꺼구요, 1천은 리모델링,

6천은 대출금 7천만원과 함께 집값으로 낼껍니다.(매매1억3천)

대출금 상환기간은 3~4년 기간으로 보고 있는데요. 남친과 저의 월수입은 400만원 넘어서  아껴서 쓴다면 그기간에는 갚을 것 같더라구요 근데.. 근데.. 얼마전에 남친이  회사를 그만두었어요….(대출 상환계획에 차질ㅠ) 원래 남친은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집안일로  인해 어쩔수 없이 그만두고 (아버님이 아프신 관계로 타지역에서 일하다가 고향으로 내려옴) 중소기업에 들어갔습니다. 그 곳에서 1년 일을 하다가 다른 곳에서 스카웃 제의 받아 그곳으로 갔습니다. 옮긴 그곳은 정말이지 제 입에서도 그만 두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최악의  회사였습니다. 참고참고 일하다가 결국 그만두었습니다. 우리를 생각하면 더 참아라고 우리 미래를 생각해야 된다고 타이르고 했지만 남친을 생각하면 정말이지 몸이 다 망가져 버릴것 같더라구요 이제 그만둔지 2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몸을 재충전하면서 (운동, 도서관 다님)지내고 있습니다. 틈틈히 취업사이트도 보구요.. 솔직히 저 불안합니다. 남친도 나 몰래 속도 깝깝하고 불안해 하는것 같애서요 전 능력있는 남잘 좋아해서 이남잔 쫌 능력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공백시간이 2주일,3주일,한달,두달 될까 싶어 걱정입니다.

 

그리고 어제 남친 신용등급과 정보을 알게 되었어요 그전에 남친이 자기는 아버님 사업비용과 차구입으로 대출받은게 있어서 신용등급이 낮을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낮을 줄은 몰랐어요 대출받은 이야기는 얼마전에 들었습니다. 그 소리 듣고 전 노발대발했습니다. 결혼얘기가 오가고 해서 남친자산 파악에 들어가면서 오목조목 다 물어보고 했을 때 그때 저한테 말을 안했거든요. 남친은 저 사귀기전에 대출받았다고.. 이번년도에 끝난다고.. 제가 걱정할까봐.. 제가 화낼까봐 말을 못하고 그 말할 시기를 놓쳐버리니까 지금까지 나한테 비밀로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신용정보는 남친몰래 제가 인터넷으로 뽑았구요 대출금액과 건수는 남친이 이야기 한것과 일치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웬지 이사람의 대한 신뢰가 쫌 떨어지고, 결혼은 현실인데 미래가 불안하기도 하고 사람은 정말 괜찮은것 같은데.. 그래도 뭔가 뒤에 또 있을것 같기도 하고.. 남친에 대한 저의 기대는 큰데 그기대에 못미치니깐 실망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이렇게 걱정이 되지만 막상 만나면 또 좋습니다. 이런 나의 마음을 털어서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는게 남친한테 미얀하기도 한데요..그래도 이렇게나봐 글로 털어내니까 시원하기도 해요 그리고 님들은 이글을 읽고 어떤 관점에서 저한테 얘기를 해주실지 받아드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남자랑 결혼해도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