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이신 분들 꼭 보세요

...2010.08.27
조회848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한 여성입니다. 내세울 것도 없고 누구를 비판하고자 이런 글을
적은 것이 아닙니다. 그냥 제가 느낀것과 저의 경험을 이렇게 적어 나갑니다.
저는 신학공부를 한것도 많은 것을 아는 사람도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아는 개신교를
나누고자 이렇게 적습니다. 아주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이고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사이비도 이단도 아닌 장로교 교단에 소속된 교회를요. 하지만 교회 자체에서
저에게 준 상처들은 입에 담기도 힘든 치욕스러운 성학대의 기억들뿐입니다.
그냥 세상 사람들이 아닌 그냥 신자들이아닌 목사 강도사 집사님들로 부터요....

성학대라른 것에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저는 이러한 일들이 무엇인지 몰라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자살시도를 하고 빨리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남자들이 극히 혐오스러웠고 그 분출을 같은 반 남학생들을 때리고 나의 여성성을
감추기 위해서 남자처럼 하고 다녔습니다. 두려웠습니다. 또 그런일들에 표적이 될까봐.

사춘기가 되어서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격었던 교회에서의 그 일들이 무엇인지.
저는 제 자신이 더럽게 느껴졌고 자살시도와 약물을 복용했고 결국에는 정신병원에 여러차례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렇게 믿었던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더럽게 느껴졌으니까요. 나를 보호해주시지 않는 하나님이 너무
미웠습니다. 그냥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고 싶었습니다. 밤마다 찾아오는 악몽과
그냥 살아 숨쉬는 것에 대한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렇게
저는 증오만 가득한체 저를 미워하고 학대하고 죄책감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세월이지나 20대 중반이 되기까지 저의 삶은 송두리째 빼앗겼고, 저는
아무것도 해놓은 것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희망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아동 성폭행이나 이러한 뉴스를 듣게 되면 아직 치유중인 나의 상처는
욱씬거리고 아파합니다.

성폭력의 피해는 감히 입으로 담을 수가 없습니다.
한 사람의 삶을 파괴시키고 다시 되돌릴 수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까지도 남자를 믿지 못합니다. 아버지도 그 어느 누구도요.
나와 더 친해지려하거나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정말 못되게 굽니다. 심지어
저도 모르게 아동성범죄 이야기만 나오면 침을 튀기며 모든 남자들을 다 싸잡아
욕을 하기도 하구요.

교회 사람들이 해서는 안될 행동을 자신에게 했다고 말하는 아이들의 말을
먼저 믿어주시고 그 편에서서 싸워주세요. 하나님의 정의가 살아있지 않는 교회는
교회라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명예 교회 명목이 더 중요한 인간들 모임에서 그냥
하나님 이름 팔아먹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직분있는 사람들 교회 명목때문에 감싸고 쉬쉬하는게 어떻게 하나님의 뜻입니까?
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자신이 편한대로 역이용해서 써먹습니까? 정의의 하나님
공의로운 하나님 이십니다. 잘못한 것은 숨길것이 아니라 다 드러내 놓고 처벌할 것은
해야하는 것 입니다.

이런 역겨운 개신교 교회들이 목사가 신마냥 감싸고 돌고 세상사람들도 짓지않는
죄를 지으면서 성경들먹거리고 하나님 들먹거리면, 누가 하나님을 믿겠습니까?
교회 명분이 중요합니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한 영혼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그 한 영혼을 죽인 인간에게 어떠한 처벌도 가해지지 않는 것이 과연 하나님뜻일까요?
이런 일에 있어 또 다윗이 저지른 일들 들먹이며 정당화 하시지 않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많이들 그러시더라구요. 이건 완전 케이스가 다른 이야기 인데 말이죠.
가해자를 감싸고 피해자는 쉬쉬하라는 교회.... 끔찍합니다. 왜 다들 속고 계시는지요.

교회에서 그런일 저지른 직분 높은 사람들 다른 교회로 보내면 끝이고 해외로 보내면
끝이더라구요. 정말 더럽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은 바로 우리
개신교인들이 아닌지 다시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교회 다닌 사람들 모두가 다 거듭나 하나님 섬기는 것 아니구요
모든 목사랑 전도사 교사가 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서 된거 아니구요
먹고 살게 없어서 목사되고 한 사람들 부지기수 입니다. 성령을 통해서가 아닌,
본인의 의지와 지식 그리고 학식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그리고 자기 뱃구녕
체우려고 하나님 섬기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은 믿을게 못 된다는
것이지요.

모든 신자들이 아직 성령님을 통해 거듭나서 새 삶을 찾기 전까지는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보고자 하고 목회자를 통해서 하나님을 보고자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히려
하나님의 사업이신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것과는 반대되는 사람의 영혼을
해치는 행동은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아.. 예수님께서 죄를 용서해주시듯
우리도 그 사람을 용서했습니다. 라며 성경 들먹거리지 마십시오. 분명 성경에 사람은
각자 자기사 한 행실대로 받는다 하셨습니다. 공의로운 하나님은 약한자 편에 서시고
죄를 미워하십니다. 성경대로 판단하십시오 성경을 인용해서 자기 좋은쪽으로
몰고가지말고....

아이들이 거짓말을 했다. 우리 목사님 우리 교회 사람들은 절대 안그래.
사람이 자신의 마음도 속이는데 남을 어떻게 정확히 분별할 수 있습니까? 전혀 되질
않습니다. 개신교가 개독교 소리 들어도 자초한 일들인 것이니 할말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기는 커녕,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는 사람마져 하나님으로
멀어지게 만드는 사단의 도구로 사용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내 삶에서 일어난 일들에있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였는데, 이번년도에
깨달은 사실이 한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양심이라는 것을
주셨고 그것을 통해 옯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거슬러
분명 이것이 죄임을 알면서도 행하는 것은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 탓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그러한 죄에 노출되어서 고통받기를 원하시지 않으심을 압니다.

충분히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지않게 막으실 수 있는 파워가 있으시지만,
그분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우리는 그 의지대로 하나님을 거슬러 삽니다.
죄를 짓는 것이지요.

그러니 교회에서 받은 씻을 수 없는 상처들 때문에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떠나지 마세요. 하나님을 증오하고 멀어지고 나에게 상처를 입히고 사람을 쫓아가
복수한들, 결국 나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경험상, 전혀 나를 더 아프게 할뿐,
나를 더 나아지게 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이 모든 아픔들 속에서 나를 건져주신 분은
내가 그렇게 원망하고 미워했던 하나님이셨습니다.

모든 교회가 다 그렇지도 모든 목회자가 다 그런 것들은 아니지만,
제가 겪은 제 삶에서의 교회가 그랬었기에 저는 제가 경험한 것만 이렇게 이야기
드리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일들을
겪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저 혼자만의 일이라고 믿었었거든요.

종교라는 이름아래 행하여지는 악한 일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뜻과 생각이 하나님의 뜻인냥 행하여지고 하나님의 직분자라는 탈을 쓰고
악행을 하는 거짓 목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장애물들 때문에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원망하며 사는 것은 너무나도 슬픈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세상에 있어 소금입니다.

내 삶을 통해 내 행동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과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 하나님을 봅니다.
다른 종교와는 다르게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그것이 진리니까요. 그래서 우리의 행동에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진리를 나타내지
못하는 믿음은 죽은 믿음과 다름이 없으니까요.

타 종교도 이런일들 있잖아..... 라는 핑계는 버리세요. 우리는 유일한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는 사람들 아닙니까? 어찌 타 종교와 세상사람들과
비교해서 타협화 시키려고 합니까? 그건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대로 라면,
유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의 법을 준수하며 살고,
가난한 이들과 아버지 없는 아이들과 과부를 돌보고 내가 가진것을 팔아 나누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세금 내셨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 얼마나 세금 내시고 계십니까?

세상에 빛이 되어야할 교회가
하나님 말씀을 자기들 편한대로 해석하고 인용하니 우리가 아무리 전단지 날리고
예수 믿으세요 한들, 세상사람들에 어떠한 효력이 있겠습니까? 교회 전도왕이 된다고
한들, 당신 삶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게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하시는
것입니까?

내가 원하는 것 내 꿈 내 욕망 내 필요를 위해서는 그렇게 목이 터져라 기도하고
이단이니 어쩌니 남의 종교는 감정으로 대하며 헐뜯고 내 잘못은 돌아보지 않는 세상
사람보다도 못한 악한 삶을 사니 우리는 부끄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손가락질 해대는 개.독.교 라는 것
정말 우리가 개만도 못하게 행동해서 생긴 것이지 바울이나 열두제자들처럼 내 목숨
내어놓고 정말 긍휼의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내 목숨까지 다 내어주며 살았기
때문에 생겨난 말일까요?

저는 지금 기독교가 개독교 소리 들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하나님의 삶이 나타내지 않고 있으니까요.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일까요? 나를 위해사는 것이 아닌,
남을 섬기며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 아닐까요...?

제가 경험한 예수님은 많은 말 보다 삶으로써 자신을 내어주신 분입니다.
내가 아플때 같이 아파하시고 내가 힘들때 나를 일이켜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삶을 따라 살기를 원하십니다.

세상 명예, 돈, 권력, 세상적 가치를 쫓아 내가 원하는거 이루어달라고 하나님 찾는게
아니라, 그분이 원하시는 삶을 갈망하고 그렇게 살기를 바래야 하는게 아닐까요?

모든 일에 있어 하나님 이름 팔아먹으면서 하나님 이용하면서 세상사람들에게
하나님 손가락질 당하게 하지는 말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경험한 개신교가 모든 사람들이 보고 느끼는 개신교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우리가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잘못에 우리의 행동에 애통하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처럼 모든 일에 정의와 공의를 보이게 해달라고 눈물로 주님께 매달리기를
원합니다.

저에게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났는데?'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결코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하나님을 섬긴다 말하기에 부끄러운
그러한 죄인입니다.

저는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아는 것도 없습니다.
두서없이 시작한 이 긴 글을 읽어주신 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