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에 헬스장을 나가시던 여성분..

21/男2010.08.27
조회359

--- 사람을찾아봅니다..

5월28일 마지막 본 그때의 인상 착의는 ..

머리는 자연갈색에 눈썹은 일자눈썹.

상의는 빨간체크남방에 흰티 그리고

하의는 청치마 신발은 컨버스인가 신었을꺼에요.

얼굴은 체리필터의 보컬을 닮으셧구..

 

 

경기도에 있는 어느 한 헬스장을 다니고 있었죠..

매일 매일 반복되는 고되고 힘든 운동..

 

어느날 부터인가 눈에 띄는 여성분이 오시더라구요..

갈색 머리에 파란빛을 띄고 아담한 코를 가지셧던분..

 

처음본건 3월후반에서~4월 초중반으로 기억을하고 있습니다..

매일 9시면 오시고 꼭 줄넘기를 하시던..

그리고는 하체운동 2~3가지를 하신후 유산소운동을 하러 가시곤 했죠..

 

이렇게 하시는 행동을 지켜본지 2~3주.....

저는 소심한 편이라 말은 못걸고 보이면 인사도 아닌 그냥 눈인사몇번 건냈었죠..

이렇게 답답한 하루하루가 지나 4월중후반..

 

어느날 저한테 다가오시며 힙업이 되는 운동을 가르쳐 달라시더군요.

"뭐지? 정말 운동을 알려달라는건가?" 라는생각을 했고..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런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자세도 잡아드리고 기본적인 반복 속도 등을 알려드리고 나니.

고맙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알려주고 저도 제운동을 하려고 가는데..

암만 봐도 자세가 이상해서 다시가서 알려드렸죠..

 

"자세가좀 이상하죠 ㅋㅋㅋㅋ "

이야기를 건냈고 그분도 웃더군요..

가르쳐 주는데.. 그분이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무릎이 아파서......." 라구요..

몇일전에 운동하다가 다쳤다고 하더군요..

 

아 그럼 런지하면 안된다고하고 머신으로 해보시라고 했죠.

효과는 똑같으니.. 머신으로 가서 자세와 속도 역시 알려드리고,

무게도 적당히 조절해드렸습니다.

그렇게 한 3세트정도 하시고,

유산소하러 가시더군요..

 

"인사도 안해주셔 ㅠ,.ㅠ" 라는생각을 했고..

뭔가 할께 없을까 라는생각을 하며..

떠오른게.. 쪽지에 "안녕히가세요~"

라는 인사말 간단히 써서 사물함에 넣어 두기로 했죠..

일단 제운동이 다끝나고.. 그분이 샤워하러 들어간틈에..

신발장에 넣어뒀습니다..

 

저도 샤워하러 들어가구요..

그분이 봤을지 못봤을지는 모르지만 봤을꺼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그하루도 끝이나구..

아쉽다~~ 이런생각으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죠..

 

그다음날 저는 역시 운동을 하러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분은 아직 오시지 않으셧더라구요..

시간이 슬슬 9시가 향해 가자 그분이 오시더라구요..

 

저는 쳐다봤습니다..

그분이 인사를 하더라구요.."안녕하세요~"

 저는바로. "아.. 안녕하세요..."ㅎ-ㅎ~~

 

이렇게 웃으며 인사를 건내고 난뒤 운동을 했습니다..

 

잠시후에 뭔가를 주시는데 음료였죠..

G2라는 음료.. 저는 음료를 받고, 혼자마시기에는 좀 그래서..

"저혼자마시기는 너무 많은데 같이마셔요~ㅎ-ㅎ" 라고 했지만 그분은 사양을 하시던..

자기것도 가방에 있다며 흠.. 알겠다고 하고 마셧습니다.. 얼마나 시원하던지..

 

이쯤되면 나이나 이름 번호라도 물어봤어야 하는건데..

전 정말 소심해요..트리플A형..

 

그래도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떠오른 한가지..

내일!! 사물함에 먹을것을 넣어놓자!! 라는생각을 하며

운동을 끝마치고.. 집으로 왔답니다..

 

그다음날

 

생각했던걸 실행해야 할시간..

편의점으로 향해서..

칼로리바란x 라는걸 사가지고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헬스장에 가자마자 그분이 올까봐 언넝 옷을 갈아입고 뛰어올라가서 사물함에 넣어뒀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던..

너무 쓸쓸 했습니다.. 운동도 안되고..

귀찮아서 그냥 워밍업만 하고 집으로 돌아왔던..

 

그렇게 하루가지나고. 이틀날.. 저보다 먼저 와계시드라구요..

제가 그분을 보며 인사를 했고,

 

그분은 저한테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혹시 사물함에 ㅎㅎㅎㅎ"

"네 제가 넣어둿어요.. 운동하고나서 드세요~" 라고 답을해드렸죠..

이게 약 5월초.... 

 

대강 내용은 여기까지 밖에 생각안나구..

에피소드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1) 

혼자운동을 하는데 헬스장에 벌이들어와 

수건으로 벌을 잡으려고 막 던지고 도망가고 그러고있었죠..

그분이 오시면서 짐볼 아시죠 고무공

그걸 집어들어서 벌한테 던지고 웃고 도망가고 했던기억이..

 

마지막으로 본모습..

 

5월 28일 운동을 하러 헬스장에 가고있었는데.

그분이 계단에서 터덜터덜 내려오시더라구요..

저는 헬스장으로 올라가던 길이었구..

계단에서 마주쳤답니다..

 

다리가불편해 보이는거였어요..

나: "다리다치셧어요??"

 

라고 말을 건냈고 운동하다가 다리를 다쳤다고...

아 그러히구나.. 근데 가시나봐요??

 

그분 : "네 ...."

나: "아.. 안녕히가세요.."

[왠지 이상한느낌 마지막을꺼같은 느낌.. 하지만 더이상 말을걸수 없었답니다]

[저의 소심한 면이 한목했죠.. 좋은사람을 놓쳐버린듯한 기분..]

 

그렇게 그분을 보내고 정말 많이 후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찾고있습니다..

언제쯤 찾을수 있을지 정말 에혀...

 

 

5월28일 마지막 본 그때의 인상 착의는 ..

머리는 자연갈색에 눈썹은 일자눈썹.

상의는 빨간체크남방에 흰티 그리고

하의는 청치마 신발은 컨버스인가 신었을꺼에요.

얼굴은 체리필터의 보컬을 닮으셧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