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ㅜㅜ 스물한 살 여자입니다 ㅜㅜ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의 조언?을 묻고 싶어서요 제가 저번 주 금요일에 자취방을 얻었는데 집에서 학교까지 두시간 걸려 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서 사실 더 먼 거리도 통학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헝헝 아마 뭔가 제가 괜한 욕심을 부린건지 어쩐건지 ㅜㅜ 아무튼 우기고 우겨서 다른 과 언니와 함께 같이 살게 됬습니다 ㅜㅜ 엄마의 반대가 굉장해서 제가 집에서 짐을 싸서 나올 때 굉장히 노발대발하셨고 하지만 그 와중에도 나가서 살기로 했으면 잘하고 살아라 하시며 조금 풀어지신것 같았습니다 근데 이사한 날부터 베란다에서 알 수 없는 냄새가 슬금슬금 나더니 저는 맨 처음에 무슨 하수구 냄새인 줄 알고 그냥 신경 안썼는데 같이 사는 언니가 음식물쓰레기 냄새같기도 하고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베란다 문을 닫아놓고 살았어요 방이 원룸이라서 베란다엔 왼쪽에 냉장고 오른쪽엔 세탁기가 있었는데 세탁기쪽에서는 냄새가 안나고 냉장고쪽에서 냄새가 심히 났습니다 그리고 이사한 지 이틀 되던 날 저희 집은 3층이고 주인집이 4층이였는데 주인집 할머니께서 전화가 오셔서 (할머니가 백발이신데 약간 성격이 배우 장미화씨같은 분이셔서 엄청 고상하십니다 ';;;;) 너네 베란다에 음식물쓰레기 내놓았느냐 왜이렇게 냄새가 올라오냐 너네가 이사온 날부터 냄새가 났다 이사온지 며칠이나 됬다고 이러느냐 하셨습니다ㅜㅜ 그래서 저는 저희베란다에 이사하느라 나온 박스 쓰레기밖에 없다고 말씀드렸고 저희를 의심하시길래 그럼 가져다 버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박스 쓰레기를 버리고 들어왔는데 냄새가 더 심해서 다음 날 전화드려서 저희 집 냄새가 아니라고 말씀드렸더니 알았다 너희가 아닌 걸 알고있었다 하시고 그냥 그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오후 다섯시 쯤 학교사람들이 놀러오겠다 하길래 룸메이트 언니는 방을 치우고 저는 씻고 있었습니다. 근데 주인집 할머니께서 내려오시더니 너네 물 30분만 쓰지 말아보라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언니는 계속 방을 치우고 저는 슈퍼에 가려고 내려갔습니다. 1층에서 주인집 할머니를 만났는데 할머니께서 물이 새는지 어제 새벽에 저희 밑에 집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났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윗집인 할머니 댁에선 모터 돌아 가는 소리가 났다고 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새벽에 저희집에선 그 두 소리가 같이 나 서 룸메이트 언니가 겁이 많아서 언니가 저한테 "어디서 물흐르는 소리나 웅 하는소리랑.. 뭔소리지?ㅜㅜ" 라고 하길래 저는 그냥 "옆집에서 샤워하나보죠 그냥 자요 언니~~" 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얘길 할머니께 말씀드렸더니 너네 혹시 베란다 나가면 냄새가 왼쪽에서 나니 오른쪽에서 나니 하시길래 왼쪽에서 난다고 말씀드리고 슈퍼에 갔다가 이미 학교사람들은 다 집에 도착해 있다고 하기에 집을 들어가려고 하는데 저희 집 1층에 경찰분들과 아저씨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뭐지? 하고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길래 그냥 신경안쓰고 건물에 들어가는데 1층에서부터 베란다에서 나던 그 냄새가 2만배는 심하게 확 났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왜이렇게 냄새가 심하게 나지? 하고 올라가는데 2층에선 5만배 심하게 났습니다 진심 토가 쏠렸습니다 ㅜㅜ 그래서 빨리 집에 들어가야겠다 생각하고 3층에 올라갔는데 저희 옆집 문이 열려있고 경찰 아저씨가 저를 가로 막았습니다 ㅜㅜ 정색하시면서 어디가시냐고 하길래 "여기가 저희 집인데요?ㅜㅜ" 했더니 "아.. 얼른 들어가세요 저는 못보게 해드리려고 그랬죠.. 보면 안좋은거라서 얼른들어가요" 하길래 얼떨결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느낌이 왔습니다 확 그래서 학교사람들한테 "헝헝 ㅜㅜ 일이 터졌나봐요 ㅜㅜ 농담으로 하던 그 얘기가 맞나봐요 ㅜㅜ" 라고 하고 룸메이트 언니랑 문을 열고 경찰아저씨한테 무슨 일이냐고 여쭤보니 "안좋은 일이고 곧 알게될거니까 그냥 들어가계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캐리어에 옷과 이불을 싸고 밖엔 앰블런스가 와있고 옆집에 경찰분들이 왔다 갔다 하시고 한 15분 후 조용해지자 짐을 들고 나왔습니다 ㅜㅜ 그리고 주인집 할머니께 전화드려서 무슨일이냐고 여쭤봤더니 별일 아니니 신경쓰지 말라고 계속 그러시기에 저희도 대충 눈치를 보니 알 것 같다고 이사한 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무서워서 못살겠으니 집을 빼주시면 안되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다 사람사는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사회생활하면서 경험하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ㅜㅜ 그래서 저희는 이런경험 하고싶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저희 지금도 너무 무서워서 당분간 어디가서 있다 오려고 할 정도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래 며칠있다 오렴 하셨습니다 ㅜㅜ 그리고 그 다음 날 저희 집 앞에는 이삿짐 차가 줄 지어 서있었고 저희 건물 살던 다른 분들이 모두 집을 빼고 계시더군요 ㅜㅜ 그 때 되서야 주인집 할머니께서도 저희한테 이해한다 집을 빼주겠다 하시면서 열흘 기다려라 하셨고 사정을 알고보니 옆 집에 혼자 사시던 분이 생활고에 시달려서 스스로 생을 떠나셨고 아마 저희가 이사하기 전에 사고가 일어나서 시체가 부패되면서 저희가 이사한 날 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한 거였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그 집에 못들어가고 그 주위에 사는 아는 분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차마 엄마 아빠한테는 말씀을 못드리겠어서 그냥 다시 이사하고 말씀드려야겠다 했는데 엄마 아빠께서 내일 집에 오신다네요 ㅜㅜ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했는데 그 일을 모르시는 부모님께서는 오시면 분명 주인집 할머니 할아버지와 제가 어리니까 잘 부탁드린다고 얘기를 나누시려고 할 것 같은데 미리 말씀을 드려야할까요? 말씀을 드리면 머리채 잡힌 채로 집으로 끌려갈 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ㅜㅜ 하지만 이대로 잡혀 들어가면 저는 집에서 입지 없는 자식이 될텐데 ㅜㅜ어떡하죠? 도와주세요 어떤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ㅠㅠ 5
자취 일주일 째, 그리고 사건. 어떡함?
안녕하세여 ㅜㅜ 스물한 살 여자입니다 ㅜㅜ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의 조언?을 묻고 싶어서요
제가 저번 주 금요일에 자취방을 얻었는데
집에서 학교까지 두시간 걸려 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서
사실 더 먼 거리도 통학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헝헝 아마 뭔가 제가 괜한 욕심을 부린건지 어쩐건지 ㅜㅜ
아무튼 우기고 우겨서 다른 과 언니와 함께 같이 살게 됬습니다 ㅜㅜ
엄마의 반대가 굉장해서 제가 집에서 짐을 싸서 나올 때
굉장히 노발대발하셨고 하지만 그 와중에도
나가서 살기로 했으면 잘하고 살아라 하시며 조금 풀어지신것 같았습니다
근데 이사한 날부터 베란다에서 알 수 없는 냄새가 슬금슬금 나더니
저는 맨 처음에 무슨 하수구 냄새인 줄 알고 그냥 신경 안썼는데
같이 사는 언니가 음식물쓰레기 냄새같기도 하고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베란다 문을 닫아놓고 살았어요
방이 원룸이라서 베란다엔 왼쪽에 냉장고 오른쪽엔 세탁기가 있었는데
세탁기쪽에서는 냄새가 안나고 냉장고쪽에서 냄새가 심히 났습니다
그리고 이사한 지 이틀 되던 날
저희 집은 3층이고 주인집이 4층이였는데 주인집 할머니께서 전화가 오셔서
(할머니가 백발이신데 약간 성격이 배우 장미화씨같은 분이셔서 엄청 고상하십니다 ';;;;)
너네 베란다에 음식물쓰레기 내놓았느냐 왜이렇게 냄새가 올라오냐
너네가 이사온 날부터 냄새가 났다 이사온지 며칠이나 됬다고 이러느냐
하셨습니다ㅜㅜ 그래서 저는 저희베란다에 이사하느라 나온 박스 쓰레기밖에 없다고
말씀드렸고 저희를 의심하시길래 그럼 가져다 버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박스 쓰레기를 버리고 들어왔는데 냄새가 더 심해서 다음 날 전화드려서
저희 집 냄새가 아니라고 말씀드렸더니 알았다 너희가 아닌 걸 알고있었다 하시고
그냥 그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오후 다섯시 쯤 학교사람들이 놀러오겠다 하길래
룸메이트 언니는 방을 치우고 저는 씻고 있었습니다.
근데 주인집 할머니께서 내려오시더니 너네 물 30분만 쓰지 말아보라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언니는 계속 방을 치우고 저는 슈퍼에 가려고 내려갔습니다.
1층에서 주인집 할머니를 만났는데 할머니께서 물이 새는지 어제 새벽에 저희 밑에 집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났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윗집인 할머니 댁에선 모터 돌아
가는 소리가 났다고 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새벽에 저희집에선 그 두 소리가 같이 나
서 룸메이트 언니가 겁이 많아서 언니가 저한테
"어디서 물흐르는 소리나 웅 하는소리랑.. 뭔소리지?ㅜㅜ" 라고 하길래 저는 그냥
"옆집에서 샤워하나보죠 그냥 자요 언니~~" 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얘길 할머니께 말씀드렸더니
너네 혹시 베란다 나가면 냄새가 왼쪽에서 나니 오른쪽에서 나니 하시길래
왼쪽에서 난다고 말씀드리고 슈퍼에 갔다가 이미 학교사람들은 다 집에 도착해 있다고
하기에 집을 들어가려고 하는데 저희 집 1층에 경찰분들과 아저씨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뭐지? 하고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길래 그냥 신경안쓰고
건물에 들어가는데 1층에서부터 베란다에서 나던 그 냄새가 2만배는 심하게 확 났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왜이렇게 냄새가 심하게 나지? 하고 올라가는데
2층에선 5만배 심하게 났습니다 진심 토가 쏠렸습니다 ㅜㅜ
그래서 빨리 집에 들어가야겠다 생각하고 3층에 올라갔는데 저희 옆집 문이 열려있고
경찰 아저씨가 저를 가로 막았습니다 ㅜㅜ 정색하시면서 어디가시냐고 하길래
"여기가 저희 집인데요?ㅜㅜ" 했더니
"아.. 얼른 들어가세요 저는 못보게 해드리려고 그랬죠.. 보면 안좋은거라서 얼른들어가요"
하길래 얼떨결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느낌이 왔습니다 확
그래서 학교사람들한테
"헝헝 ㅜㅜ 일이 터졌나봐요 ㅜㅜ 농담으로 하던 그 얘기가 맞나봐요 ㅜㅜ"
라고 하고 룸메이트 언니랑 문을 열고 경찰아저씨한테 무슨 일이냐고 여쭤보니
"안좋은 일이고 곧 알게될거니까 그냥 들어가계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캐리어에 옷과 이불을 싸고 밖엔 앰블런스가 와있고 옆집에 경찰분들이 왔다
갔다 하시고 한 15분 후 조용해지자 짐을 들고 나왔습니다 ㅜㅜ
그리고 주인집 할머니께 전화드려서 무슨일이냐고 여쭤봤더니
별일 아니니 신경쓰지 말라고 계속 그러시기에
저희도 대충 눈치를 보니 알 것 같다고 이사한 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무서워서 못살겠으니
집을 빼주시면 안되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다 사람사는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사회생활하면서 경험하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ㅜㅜ 그래서 저희는 이런경험 하고싶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저희 지금도 너무 무서워서 당분간 어디가서 있다 오려고 할 정도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래 며칠있다 오렴 하셨습니다 ㅜㅜ
그리고 그 다음 날 저희 집 앞에는 이삿짐 차가 줄 지어 서있었고
저희 건물 살던 다른 분들이 모두 집을 빼고 계시더군요 ㅜㅜ
그 때 되서야 주인집 할머니께서도 저희한테 이해한다 집을 빼주겠다 하시면서
열흘 기다려라 하셨고 사정을 알고보니 옆 집에 혼자 사시던 분이 생활고에 시달려서
스스로 생을 떠나셨고 아마 저희가 이사하기 전에 사고가 일어나서
시체가 부패되면서 저희가 이사한 날 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한 거였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그 집에 못들어가고 그 주위에 사는 아는 분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차마 엄마 아빠한테는 말씀을 못드리겠어서
그냥 다시 이사하고 말씀드려야겠다 했는데 엄마 아빠께서 내일 집에 오신다네요 ㅜㅜ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했는데 그 일을 모르시는 부모님께서는 오시면
분명 주인집 할머니 할아버지와 제가 어리니까 잘 부탁드린다고
얘기를 나누시려고 할 것 같은데 미리 말씀을 드려야할까요?
말씀을 드리면 머리채 잡힌 채로 집으로 끌려갈 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ㅜㅜ
하지만 이대로 잡혀 들어가면 저는 집에서 입지 없는 자식이 될텐데 ㅜㅜ어떡하죠?
도와주세요 어떤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