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투자, 이익이 발생할 때의 대처요령

달빛사랑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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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에 이익에 발생된 경우도 펀드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와 똑같이 생각하여야 한다.

지금 발생한 이익이 영원히 지켜지리라 생각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이익은 실현하여 투자자의 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익이 생겼을 때는 좋아하는 것을 잠시 뒤로 미루고 이익이 난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을 다시 한번 챙겨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투자목적과 투자기관과 투자방법에 대해 신중한 점검을 다시 하는 것이 좋다.

 

주식형펀드에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먼저 수익이 발생한 이유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수익이 나는 가치주펀드 같은 경우 정말 가치주에 투자한 것이 빛을 발하면서 수익이 생긴 것인지, 다른 운용방법에 의한 것인지, 그리고 투자설명서나 운용계획 등을 통해 약속한 운용원칙이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비록 수익은 발생했지만 원래의 약속된 방법으로 수익이 난 것이 아니라 다른 일시적이고 특별한 이유로 수익이 생긴 것이라면 그 수익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 100억 이상 대형 자금으로 운용되는 펀드를 가지고 지나치게 테크닉 위주로 운용했다면 펀드의 규모가 늘거나 테크닉과 시장과의 약간의 불일치가 생기는 경우 펀드는 오히려 유동성이 묶여 버리거나 손실을 크게 입을 수 있다.

 

대부분의 주식형펀드는 종합지수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역사적인 종합지수의 큰 흐름을 놓고 볼 때 종합지수의 절대수준이 낮은 경우에는 하루하루의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종합지수 상승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 될 것이다.

자금의 쓰임 용도가 결정되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써야 하는 자금이라면 하루 이틀의 수익에

연연해 하지 말고 환매하여 현금화 하는 것이 좋다. 하루하루의 주가란 오를 수도 있지만 빠질수도 있고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기자금은 수익을 극대화 시키려고 애쓰기 보다 변동성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다.

 

 

채권형펀드 이익 발생시 대처요령

채권형펀드도 주식형 펀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금리가 당분간 하락할 것이 예상되면 좀 더 보유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 될 것이다. 반대로 금리가 최근 많이 하락하였다면 반작용으로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많으므로 일정이 있는 자금이라면 환매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같은 이유로 금리의 대세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도 환매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투자대상 채권의 만기가 펀드의 환매수수료 면제기간과 비슷한 경우라면 하루하루에는 수익률이 흔들릴 수 있으나 만기에 안정적으로 제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절대수익 추구펀드는 무엇보다도 제시된 운용방법에 따른 운용성과를 실현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약속된 방법으로 운용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통해 수익을 냈다면 그 펀드의 운용성과는 오히려 주식형보다도 더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펀드규모가 적은 경우 다양한 운용기법을 펼칠 수 없으므로 펀드규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펀드규모는 늘 파악하라

펀드의 유형에 관계없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것은 펀드의 절대규모가 지나치게 감소하지 않는가의 여부이다. 펀드의 규모가 지나치게 작으면 충분히 분산투자를 할 수 없어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당초 운용계획대로 투자하기가 어렵게 된다.

또한 애초에 생각한 투자비중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주식형펀드에서 수익이 났다고 무리하게 주식형펀드 투자비중을 늘이는 경우 손실 발생시에는 그만큼 견디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수익이 났을 때는 투자비중을 잘 따져보고 수익이 난 것을 덜어내어 다른 쪽에 옮김으로써 투자비중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