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이하 스파) 아심? 남녀를 불문하고 아도겐과 워류겐의 90~00 년대 오락실에서 한번쯤 들어봤을거임 나님 스파광신도였음 이름하야 패밀리게임기(팩꽂고tv와 연결해서하는 게임기) 추종자였음 전설의 게임기 패미콤 그때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지만 두려울게 없었음 왜냐하면 내 주위엔 내곁을 지켜주는 광신도3명이 함께 했기 때문,친구아이가 나만큼 반쯤 스파에 미쳐있었으며 어제 자다가 귀신을 봤다며 허공에 아도겐을 쓰거나 길거리에 손이 닿을 듯한 간판을 보면 어김없이 어류겐을 작렬하던 그런 아이들이었음 참고자료 전설의 격투게임 게임 첫화면임 1 이것이 자다가 허공에 작렬시킨 아도겐 2 어류겐 대략 이런 얼굴이었을것임. . . . 초딩용자 넷이 걸으면 우린 두려울게 없었ㄷ ..................................... 많았음 . 주말,황학동시장에서 언제나 팩교환이 여기서 이루어졌음 당시 코묻은 돈을 뺏는 형들이 많이 가는 곳곳에 출몰하였지만 큰길을 선호했던 우린 안전하고도 무방히 갔던거임 혹시 뺏길지 몰라 팩교환비 5000원에 콧물(레알) 실드 실컷 쳐놨음. 그러던 어느 여름 매미 5000만마리쯤 튀어나와 거리응원하던 날이었음 방과후 우리는 언제나처럼 족발에 부스터키고 엔진최대점 카운터가 끝나기도 전에 L의 집으로 뛰어가 스파를 하고 있었음 그러기를 어언 6개월쨰 ... 눈감고 게임하기도 모자라 이젠 게임캐릭터의 기술들을 우리가 직접 몸으로 체득하기에 이르렀음 이제 아도겐따위...내 친구는 발로 쓰기 시작함. 그러다 L의 제안 '안되겠어 이거 다른 격투게임으로 바꿔오자" 우리도 옆에놈의 발로 쓰는 아도겐을 보고 있자니 동의하지 않을 수가 없었음. 당당히 오른손엔 '전투교본'스트리트파이터팩을 손에 쥔채 황학시장으로 ㄱㄱ 걸어서 직선코스로 30분거리였기 때문에 앞만보고가면 OK 자주애용하던 단골집이 있었음. 여전히 주인아저씨는 우리를 손자처럼 반겨주셨음. 그 아저씨는 손자들이 드리는 돈으로 생계를 이어가셨겠지. 허나 당시 우리에게 그 아저씨는 절대반지를 가진 사우론급 정복자처럼 보였음 어마어마한 양의 팩을 쌓아놓고 대기타고 계시니 사우론님을 추앙 안할수 없었음. L은 프로도배긴스같은 호빗한 면상으로 감히 사우론님께 이렇게 아뢰었음 L의 주문- '제가 갖고있는게 스트리트파이터 투 인데요 이거말고 조금 더 진정성(초딩주제에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르겠음)이 느껴지고 격렬한 싸움게임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피도 나오고요' 그런 애완용 곱등이 키우는 소리를 잘 받아준 사우론을 보면 정말 신기함(타고난 장사꾼) 진정성에다가 격렬함이느껴지며 피나오는 게임을 팔리 없었지만 무조건 있다했음 생각해보면 0.1초의 고민도 없이 반사적으로 나왔던 대답임에 분명함 휴 한 박스를 꺼내심 그러다가 한 게임을 꺼내심 겉표지 자체가 뭔가 남달랐음 특히 제목조차 써있지 않은것은 우리가 여태 봐온 것중 최대의 월드 센세이션이었음 헐랭 이게 다임. 개 쏘쿨 이그림에는 피도있었고 격렬함도 느껴졌고 이상하리만큼 마음도 진정됬음 (그 진정이 아니겠지만) 다른말 필요없이 4명 만장일치 사우론님이 스파도 추천해주신거라 신뢰도는 100 %였음 별의심없이 5000원을 건내 선뜻 교환에 응했던거임. 오는길 ... " 오늘 정말 잘바꾼거 같지 않냐?" "졸리 멋있어 겉껍질 아 빨리 집에가서 하고 싶다" 대충이런 대화를 건냈음 그러다 ... 전방 20미터앞 양아형들 포착 사륜안으로 우리의 팩을 꿰뚫어 보는게 느껴짐. 팩이 뜨거워 지는걸 느낌. 우리의 머릿속엔 하나같이.. 아 ㅅㅂ 쌌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분명 뺏으러 올게 분명 했고 뺏길게 분명했음 이건 마치 한대맞으면 죽을 상황에서 상대의 아도겐을 몸으로 막는 거와 다를 바 없었음 어떡하지 100만번의 주문을 외우는데 갑자기 L이 내게 새로 바꾼 그팩을 건네며 하는 말 팩을 잘부탁해 눈빛을 봐선 아도겐을 쓰라는 건지 어류겐을 쓰라는 건지 어쩌라는 건지 몰랐으나 L을 제외한 우리의 머릿속엔 하나의 생각이 공통적으로 들었다 튀자 혼자 혈혈단신의 몸으로 양아형에게 돌진하자마자 우리는 꽤꽥꽤꼬오리 멱따는 소리를 내지르며 다 각기 다른방향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물론 팩은 금동미륵보살반가상 다루듯 안전히 품에 안고 말이다. 나*→ ○양아형 ←L *→ *→ 대충이런 형식 ... ... ... ... ... ... 그후로 L을 본사람은 없었다 가 아니라 너무도 멋지게 용자짓했던 L은 다음날 학교에서 볼수없었고 이튿날 학교에 왔음.얼굴엔 밴드가 여기저기...아흑,,,,ㅠㅠ 눈물이 나왔지만 여기서 내가 울면 그의 용감한 행동에 먹칠을 할까봐 울음을 꾹 참았음 오자마자 나를 붙잡고 아니나 다를까 팩이야기 부터 꺼내는 L "게임 해봤어?어떄 재밌어?" "어? 그게..." "왜 재미없어? 아모야 어떤데 재미없냐고?" "아니, 재밌긴하지 재밌어" "재밌어?근데왜말투가그래" "아니야 니가 직접가서 해봐" "^^^^^^^^^^^^^^^^^^^^" 휴 그 게임의 정체는... . . . . . . . . . . . . . . . . 아 ㅆ ㅂㄹㅁ 또 스트리트 파이터야!! 미안해L 난 차마 말할수 없었어ㅠㅠ 다시한번 너의 용기에 경이를 표하며...지금은 연락두절인 L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끗
사진有 스트리트파이터의 추억.패미콤의 전설
스트리트파이터(이하 스파) 아심?
남녀를 불문하고 아도겐과 워류겐의
90~00 년대 오락실에서 한번쯤 들어봤을거임
나님 스파광신도였음
이름하야 패밀리게임기(팩꽂고tv와 연결해서하는 게임기) 추종자였음
전설의 게임기 패미콤
그때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지만 두려울게 없었음
왜냐하면 내 주위엔 내곁을 지켜주는 광신도3명이 함께 했기 때문,친구아이가
나만큼 반쯤 스파에 미쳐있었으며 어제 자다가 귀신을 봤다며 허공에 아도겐을 쓰거나
길거리에 손이 닿을 듯한 간판을 보면 어김없이 어류겐을 작렬하던 그런 아이들이었음
참고자료
전설의 격투게임
게임 첫화면임
1
이것이 자다가 허공에 작렬시킨 아도겐
2
어류겐 대략 이런 얼굴이었을것임.
.
.
.
초딩용자 넷이 걸으면 우린 두려울게 없었ㄷ ..................................... 많았음
.
주말,황학동시장에서 언제나 팩교환이 여기서 이루어졌음
당시 코묻은 돈을 뺏는 형들이 많이 가는 곳곳에 출몰하였지만
큰길을 선호했던 우린 안전하고도 무방히 갔던거임
혹시 뺏길지 몰라 팩교환비 5000원에 콧물(레알) 실드 실컷 쳐놨음.
그러던 어느 여름
매미 5000만마리쯤 튀어나와 거리응원하던 날이었음
방과후 우리는 언제나처럼 족발에 부스터키고 엔진최대점 카운터가 끝나기도 전에
L의 집으로 뛰어가 스파를 하고 있었음
그러기를 어언 6개월쨰 ... 눈감고 게임하기도 모자라 이젠
게임캐릭터의 기술들을 우리가 직접 몸으로 체득하기에 이르렀음
이제 아도겐따위...내 친구는 발로 쓰기 시작함.
그러다 L의 제안
'안되겠어 이거 다른 격투게임으로 바꿔오자"
우리도 옆에놈의 발로 쓰는 아도겐을 보고 있자니 동의하지 않을 수가 없었음.
당당히 오른손엔 '전투교본'스트리트파이터팩을 손에 쥔채 황학시장으로 ㄱㄱ
걸어서 직선코스로 30분거리였기 때문에 앞만보고가면 OK
자주애용하던 단골집이 있었음.
여전히 주인아저씨는 우리를 손자처럼 반겨주셨음.
그 아저씨는 손자들이 드리는 돈으로 생계를 이어가셨겠지.
허나 당시 우리에게 그 아저씨는 절대반지를 가진 사우론급 정복자처럼 보였음
어마어마한 양의 팩을 쌓아놓고 대기타고 계시니 사우론님을 추앙 안할수 없었음.
L은 프로도배긴스같은 호빗한 면상으로 감히 사우론님께 이렇게 아뢰었음
L의 주문-
'제가 갖고있는게 스트리트파이터 투 인데요 이거말고 조금 더 진정성(초딩주제에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르겠음)이 느껴지고 격렬한 싸움게임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피도 나오고요'
그런 애완용 곱등이 키우는 소리를 잘 받아준 사우론을 보면 정말 신기함(타고난 장사꾼)
진정성에다가 격렬함이느껴지며 피나오는 게임을 팔리 없었지만 무조건 있다했음
생각해보면 0.1초의 고민도 없이 반사적으로 나왔던 대답임에 분명함
휴
한 박스를 꺼내심 그러다가 한 게임을 꺼내심
겉표지 자체가 뭔가 남달랐음 특히 제목조차 써있지 않은것은
우리가 여태 봐온 것중 최대의 월드 센세이션이었음
헐랭
이게 다임. 개 쏘쿨
이그림에는 피도있었고 격렬함도 느껴졌고 이상하리만큼 마음도 진정됬음
(그 진정이 아니겠지만)
다른말 필요없이 4명 만장일치
사우론님이 스파도 추천해주신거라 신뢰도는 100 %였음
별의심없이 5000원을 건내 선뜻 교환에 응했던거임.
오는길 ...
" 오늘 정말 잘바꾼거 같지 않냐?"
"졸리 멋있어 겉껍질 아 빨리 집에가서 하고 싶다"
대충이런 대화를 건냈음
그러다 ...
전방 20미터앞 양아형들 포착
사륜안으로 우리의 팩을 꿰뚫어 보는게 느껴짐. 팩이 뜨거워 지는걸 느낌.
우리의 머릿속엔 하나같이..
아 ㅅㅂ 쌌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분명 뺏으러 올게 분명 했고 뺏길게 분명했음
이건 마치 한대맞으면 죽을 상황에서 상대의 아도겐을 몸으로 막는 거와 다를 바 없었음
어떡하지 100만번의 주문을 외우는데 갑자기 L이 내게 새로 바꾼 그팩을 건네며 하는 말
팩을 잘부탁해
눈빛을 봐선 아도겐을 쓰라는 건지 어류겐을 쓰라는 건지 어쩌라는 건지 몰랐으나
L을 제외한 우리의 머릿속엔 하나의 생각이 공통적으로 들었다
튀자
혼자 혈혈단신의 몸으로 양아형에게 돌진하자마자 우리는
꽤꽥꽤꼬오리 멱따는 소리를 내지르며 다 각기 다른방향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물론 팩은 금동미륵보살반가상 다루듯 안전히 품에 안고 말이다.
나*→
○양아형 ←L *→
*→
대충이런 형식
...
...
...
...
...
...
그후로 L을 본사람은 없었다
가 아니라
너무도 멋지게 용자짓했던 L은 다음날 학교에서 볼수없었고
이튿날 학교에 왔음.얼굴엔 밴드가 여기저기...아흑,,,,ㅠㅠ
눈물이 나왔지만 여기서 내가 울면 그의 용감한 행동에 먹칠을 할까봐 울음을 꾹 참았음
오자마자 나를 붙잡고 아니나 다를까 팩이야기 부터 꺼내는 L
"게임 해봤어?어떄 재밌어?"
"어? 그게..."
"왜 재미없어? 아모야 어떤데 재미없냐고?"
"아니, 재밌긴하지 재밌어"
"재밌어?근데왜말투가그래"
"아니야 니가 직접가서 해봐"
"^^^^^^^^^^^^^^^^^^^^"
휴
그 게임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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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ㅆ ㅂㄹㅁ
또 스트리트 파이터야!!
미안해L
난 차마 말할수 없었어ㅠㅠ
다시한번 너의 용기에 경이를 표하며...지금은 연락두절인 L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