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손님 때려죽이고싶네요 증말 @.@

분식2010.09.01
조회1,007

바로 어제일입니다

전 20대 후 아이엄마이기도하구요..

낮시간이 남아서 10~3시까지 동네 아시는분 분식집에서 알바좀하고있습니다

일단 불필요한 말은 집어치구용..

 

점심시간쯔음해서  남자두분이서 오셨습니다

들어올때부터 뭐라무라 톤이높은 사람이었죠..

들어와서 주문을하더군요

라면이랑  생선가스

제가말하려고자하는 주인공이 라면을시켰고

상대편아저씨가 생선가스를 시킨거죠

생선가스요 네네~~ 하고 뒤돌아서서 주방으로향하는데

"생선가스 만드는거봤어? 엄~~청 드러워.. 뭐하러먹어저런걸~~"

하며 라면아저씨가 작게는 말하지만 다들리게 말하더군요

뭐.."목장갑끼고 생선에 뭐 입히고 어쩌구저쩌구..."

주방 아주머니랑 저랑 눈딱 마주치고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손님들도

그아저씨쪽에 왠지 귀를 기울이듯 하고있더군요

음식이 나왔습니다

단무지 김치 그리고 반찬 조금해서 내려놓고또 뒤돌아섰죠..

이젠.. 김치 단무지가지고 궁시렁 대는겁니다

단무지 어떻게 만드는지 봤냐는둥... 공정을보면 드럽다는둥...

주방아주머니까지 다 듣고 저희둘은 어이없단식으로 피식하고말앗죠

근데 그거보단 손님들이 문제였습니다.

"단무지 만드는거봤어?" 라는 말과함께 몇테이블의 손님들이 일순간 그아저씨를 향해

고개를 돌리면서 얄팍한 미소지으며 다시 먹는데

와.. 제가 다 민망하드라구요

라면시켜놓고.. 김치가 뭐 중국산이니.  "뭐 이런덴 단가안맞아서 다 중국산이겟지..재활용할수도잇고..이런데선 김치같은거 먹으면안돼"

정말 저 알바 2주정도햇지만  음식늦는다고 진상은있었어도

이런진상은 첨이라 어떻게 대처를해야할지모르겠더군요

그사람들 밥먹고 나가고

물냉 비냉 시켜먹던 20대정도 커플이  뒷담화를 하더군요..

"ㅁ ㅣ친새 ㄲ ㅣ 처먹질말지  내가다 기분나쁘네요~허허"

하면서 계산을 하는데 이럼안돼는데 왜키 제가 통쾌하든지..

저 맘약해서 막 뭐라고 못하겠거드요

손님이라 대꾸도못하고 주방아주머니가 썩을놈 어떤놈하며 주구장창 씹어대드라구요..

정말 그아저씨말따마.. 음식에 그렇게 편견을가진다면 뭐먹을게있겠습니까..

적어도 이러신분들은 없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