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9월1일! 오늘 아니.. 방금! 10시 30분에 비가 왕창 쏟아졌었죠..... 전 오늘 볼 일을 보고, 집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평소 일기예보에 관심이 ㅇ벗던 저는 이윽코 오늘도 우산을 챙기지않고 출근을 하였어요!!!!!! 그런데! 신림역 2번출구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나오니까!!!!!! 비가 정말 억수로 내리지뭐에요!!!!!!!!!!! 아아아... 어떡하지어떡하지 하고 우물 쭈물대고 있었습니다..........ㅠㅠ 왜냐면 저는 오늘 드라이를 끝낸 흰색 베스트를 입고 푸른색 와이셔츠를 입고 블랙진에 검은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 비 맞으면 안되는뎅 ㅠㅠㅠ 어떡할까하다가... 옆에서 갑자기 어느 여성분이 우산을 피고 가시더라구요. 예, 예쁘다는 생각은 했었죠............. 근데 그냥 있었어요... ;;;;;;;; 비가 그치겠지... 하는 맘으로 있다가, 이러단 막차가 오겠다 싶어서 군대에서 배운 큰! 걸음!으로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에구머니!! 아까 제가 봤던 여성분이 아디다스 매장 앞에서 걸어가고 있지않습니까! 그 여성분은 보라색 루즈 티셔츠에 일자 진청바지를 입고 계셨어요. 우산은 투명한 우산인데... 생각보다 딥따 컸음;;;; 그래서 가서 말했죠. "저, 우산 좀 씌워주세요;; " 당황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가까운 버스정류장 앞에까지만 데려다주셨어요... 가면서 저한테 몇마디 걸어주셨는데;; "일기예보 안보셨어요?" "우산 가지고 다니세요~" 제가 나이를 물어봤더니 저랑 동갑이라더구요!!! 저 군필자라고 어필도 했었는데ㅠㅠㅜㅜ 되게 화사한 인상이셨는데;;;;;; 마지막에 버스정류장 옆에 공중전화박스가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들어가셔서 버스 기다리시면 되겠어요. 전 옆 길로 가야 집이라서..." 하시기에 그냥 예; 하고 보내버렸는데......... 사실 저!!!!! 그 분 보내고, "아!! 왜!! 그때 '친구 안할래요?' 한마디를 안했을까!" 하면서 후회하고 달려갔는데,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우산을 가지고 가시는 그 여성분과... 머리에 산성비를 맞고 있는 제 모습이 갑자기 오버랩되면서.............ㅠㅠ;;;;;;;;;;;; 그냥 5523번 버스가 오길래...... 타고 갔네요;;;;;;;;;;;;;;;;;;;;;;;;; (버스 타고 집가면서 계속 후회함;; '이름이라도 물어볼 걸...') 친구해요.. 우리;; 쪽지라도 보내주세요.. ㅠㅠ cyworld.com/_chic- 일촌이라두!! 좀 예전 모습 사진이긴 하지만 ;; 옆모습이라 ㅠㅠ 3
오늘 신림역 2번출구 22시30분에 우산씌워주셨던 22살 여성분!!!
바야흐로 9월1일!
오늘 아니.. 방금!
10시 30분에 비가 왕창 쏟아졌었죠.....
전 오늘 볼 일을 보고, 집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평소 일기예보에 관심이 ㅇ벗던 저는 이윽코 오늘도 우산을
챙기지않고 출근을 하였어요!!!!!!
그런데! 신림역 2번출구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나오니까!!!!!!
비가 정말 억수로 내리지뭐에요!!!!!!!!!!!
아아아... 어떡하지어떡하지 하고 우물 쭈물대고 있었습니다..........ㅠㅠ
왜냐면 저는 오늘 드라이를 끝낸 흰색 베스트를 입고 푸른색 와이셔츠를
입고 블랙진에 검은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 비 맞으면 안되는뎅 ㅠㅠㅠ
어떡할까하다가... 옆에서 갑자기 어느 여성분이 우산을 피고 가시더라구요.
예, 예쁘다는 생각은 했었죠............. 근데 그냥 있었어요... ;;;;;;;;
비가 그치겠지... 하는 맘으로 있다가, 이러단 막차가 오겠다 싶어서
군대에서 배운 큰! 걸음!으로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에구머니!! 아까 제가 봤던 여성분이 아디다스 매장 앞에서 걸어가고
있지않습니까! 그 여성분은 보라색 루즈 티셔츠에 일자 진청바지를 입고 계셨어요.
우산은 투명한 우산인데... 생각보다 딥따 컸음;;;;
그래서 가서 말했죠. "저, 우산 좀 씌워주세요;; "
당황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가까운 버스정류장 앞에까지만 데려다주셨어요...
가면서 저한테 몇마디 걸어주셨는데;;
"일기예보 안보셨어요?" "우산 가지고 다니세요~"
제가 나이를 물어봤더니 저랑 동갑이라더구요!!! 저 군필자라고 어필도 했었는데ㅠㅠㅜㅜ
되게 화사한 인상이셨는데;;;;;;
마지막에 버스정류장 옆에 공중전화박스가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들어가셔서 버스 기다리시면 되겠어요. 전 옆 길로 가야 집이라서..."
하시기에 그냥 예; 하고 보내버렸는데.........
사실 저!!!!! 그 분 보내고, "아!! 왜!! 그때 '친구 안할래요?' 한마디를 안했을까!"
하면서 후회하고 달려갔는데,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우산을 가지고 가시는
그 여성분과...
머리에 산성비를 맞고 있는 제 모습이 갑자기 오버랩되면서.............ㅠㅠ;;;;;;;;;;;;
그냥 5523번 버스가 오길래...... 타고 갔네요;;;;;;;;;;;;;;;;;;;;;;;;;
(버스 타고 집가면서 계속 후회함;; '이름이라도 물어볼 걸...')
친구해요.. 우리;;
쪽지라도 보내주세요.. ㅠㅠ
cyworld.com/_chic- 일촌이라두!!
좀 예전 모습 사진이긴 하지만 ;; 옆모습이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