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출기에서 깜빡하고 안꺼내간 내돈을 날로드신 그X님

. 2010.09.02
조회150

어제 2010년 8월 31일 오후 8시 25분.

당신이 우리은행 약수역점으로 들어와서 제 뒤에 섭니다.

저는 현금10만원을 인출한 뒤 전화통화로 정신이 팔려 돈을 꺼내지 않았지요,

그리고 당신이 그 기계앞으로.. 충분히 얘기해줄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돈을 꺼낸뒤 저를 한번 돌아봅니다.

그리고는 거울로 제가 나가는걸 계속 보고있죠,

제가 나간후 지갑에 돈을 챙기고는 은행 밖으로 나가고 나는 다시 뛰어들어왔죠..

흠.. 은행에 CCTV 란게 있는지 모르지는 않았을테고..

요즘은 시대가 좋아 아주 선명하게 얼굴을 알아볼수 있더군요..

지구대 경찰관님들이 아주 자~알 찍어가셨습니다.

부주의한 내 잘못도 있고해서 그냥 덮을까도 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알려줄수도 있었을텐데 나가는것까지 거울로 보면서... ㅎㅎ

괘씸해서라도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

지구대 경찰관님들이 동네 주변 cctv 부터 찾아본다 하시더군요..

다행히 지구대 경찰관님들이 찾으시면 머 그럭저럭 합의에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만약 못찾으시면.. 형사과로 넘어 가 당신은 절도범이 된다는군요..

cctv를 증거를 확보했으니;; 형사과로 넘어가면 그 동네에서 당신을 찾는건 시간문제일듯.

언제든 잡히겠죠?

그리고 절도범으로 잡히게 되면 저는 절대로 합의해 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저 그깟 10만원 없어도 삽니다.

당신은 그깟 10만원에 콩밥 드시게 될겁니다. 배부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