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내 옆자리라 먹는걸 봤는데... 술에 약 안탄이상 쓰러질수없는 양이라고 생각했음... 맥주 500CC두잔에 남자가 쓰러지는 기적을 난 목격했음..;;
나님...약안탔음... 범죄자까진 아님 ㅠㅠ 믿어주길..
내 어께에 기대서 쌔근쌔근 잠드심.. 움찔 했지만 (속으로는 내심 ㄳ) 하지만 뭔가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던 자세인지라 알바생들한테 변명하기 시작함
"얘들아~ 얘가 술이 많이 약한가봐 아하하하하하 ^^;;; 잠들었네~ 어쩌지~술약하면 술약하다고 말해주지~ 어머어머 나 어쩌니~~~~~"
난 정말 제대로된 변명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적으면서 보니 그냥 푼수떼기 28살여자의 행복한 비명으로 보이는......-_-....
그러고 있는데 팔을 꼭 붙드는거임. 이건 빼도박도 못하고 오해사겠다싶어서 몇번이고 떼려고했지만(이건진심;;)
이남자 매미 빙의해서 팔에서 절대 떨어지지않음....
몸이 좋더니 ... 근육을 이런식으로 키웠나...... 잠깐 생각해봄;
여기서 오해하시는분들을위해;;;
몸이 좋다는건 우리 유니폼 특성상 안에 반팔티를 입어야함; 혹은 안입어도 되지만; 땀흡수가 안되는관계로 ;; 여튼! 그걸 입을때 숨어서 갈아입는 남자는 없지않음 ㅋㅋㅋ 그냥 그때 ....살짝 봤음 (솔직히 열심히 봤음.. 그렇게 공부했음 서울대 수석입학도 꿈이아님..;;)
그러고 집에 갔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한거임;
나님 며칠동안 잠 설침...... ㅠㅠ 이남자가 진짜 나한테 마음이 있어서 그런건지 술버릇인지 진심 헷갈림 ㅠㅠ 그렇다고 물어보는것도 좀 그렇지않음?ㅋㅋㅋㅋㅋㅋ
잠설친건 잠설친거고; 그일이 계기가 됐는지 둘이 좀 친해짐 휴대폰으로 문자도 하고 가끔 통화해서 실없는 농담도 하기시작함 ㅋㅋ
근데 그때당시 이남자 여자친구가 있었던거임..; 3년이나 쭉 사겨오신;; ㄷㄷ
이거 알았을때 그만둘까하고 정말 진지하게 생각함; 그만두는게 맞는거임;
내가 무슨깡으로 20살 뽀송뽀송 파릇파릇 여자한테 도전을 하겠음?ㅠㅠ
나님 낼보레 서른임.. 자신감 따위 사라진지 오래임 ㅠㅠ.... 그래도 개념은 남음;
그래도 다행히 어찌어찌 썸씽까진 아닌상태라 그냥 지켜보기로함;
하이에나 빙의했음... -_-.. 정말 이러긴 싫었음.. ㅠㅠ 믿어줘욧 ㅠㅠㅠㅠ
그런데 ! 이남자 생일에 연락이 온거임 (생일인거 알았지만 그냥 선물안함; ㅋ)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울고짜고 난리가 났음... 헤어졌다고함; 힘들어죽겠다고 미안하다고 폭풍울음;;;;;;
아니..... 그러면 왜헤어졌냐고; 생각만 하려다가 물어봤음 ㅋㅋ
너무 지쳐서 더 못만나겠다고함 ㅋ 설레임같은건 1년전에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고함; 음.... 설레임은 원래 자기가 만드는거 아님?;
여튼 내 일이 아니라 토닥토닥좀 해줬음; 전화로 ㅋㅋ 뚝하고 자라고 했더니
훌쩍훌쩍 울다가 겨우 잠든듯..;;
이남자. 당분간 아무 여자도 못만나겠다고함;;
그말하고 한달도 안된 어느날이었음
부산에 쇼핑겸 놀러를 둘이 갔음 ㅋㅋ 아 정말 우리 사이가 뭔지 물어보고싶었음 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뭐 돈을 쥐어주는것도 아닌데 이남자 왜이렇게 잘해줌?ㅋㅋ
나님 여신미모도 아니고 아찔몸매는 더더욱아님...
톡되면 사진인증은 고려해보겠음..;;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음...-_-
돌아오는 버스에서 못먹어도 고! 하는 마음으로 물어봄
나 " 우리 대체 무슨사이야 ? -_-....;;"
남자 " .... "
나 " 아니 이상하자나.... 나 헷갈리게 하지말구 그냥 선을 그어주면 난 참 고맙겠는데............ ㅠㅠ "
내남자친구는 8살연하 1편
판이란걸 처음써보는 28살 인간여자임
남들 쓴것만 읽어보다가 나도 한번 써보고싶었음.
태풍오는데 열심히 일하는 남자친구님한테 미안하지만 나좋자고 이야기 풀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28살 남친님 20살임.
나이차이보고 "능력여" 요론거 기대하신분들 ㅈㅅ 능력없음
일하다가 저주받은 몸뚱이때문에 일관두고 집에서 고양이랑 하루하루를 보내는 여자임.
오늘은 남자친구와 만나게 됐던일을 써보려고함 ㅋㅋ 재미없으면......음..
그래도 읽어주시면 ㄳㄳ ㅋㅋ 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예전에 밤의세계
에서 일했음.
거기 일하면서 맛난 칵테일을 만들어먹느라 (가게에 손님이 없었음; 한가함; 가게술 일하는사람끼리 다 퍼마심;;;;)살님이 백만대군 강림하심..
지금생각하는거지만 사장님은 아마 라면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셨을것같음.. (ㅈㅅ)
내 살들은 사장님의 피와살..;;
결국 살님들과 ㅂㅂ 하기위해 일을 관둠(술을자제?? 눈앞에서 돌아다니는데 그건 많이 힘든일임... 불가능하진않지만 나님 의지박약임 ㅠㅠ)
운동을 돈주고 한다는건 내사전에 있을수없는일임.
결국 나님. 나이 28살에 호프집 알바를 하기로 마음먹음.
얼마나 좋음? 용돈도 벌고 살도 빠지는거임.친구한테 들었음 호프집 일하면 살이 쫙쫙 빠진다고함 ㅋㅋㅋㅋㅋ나 귀얇은 여자임 ㅋㅋㅋㅋㅋㅋ
시내를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무작정 알바구한다고 적혀있는호프로 들어감.
면접봄; 낼부터 출근하라고함. 열쇠 면접보고 15분만에 받음
이가게 뭐임? 원래 모르는사람한테 열쇠 막 주고 그런거임?? 나님 민증도 안보여줬음; 이력서 그런거 쓰지도 않음;; 내가 심하게 믿음이 가는 얼굴인가봄..
깊게 생각하지않기로했음. 내가게아님;; 나 알바면접보러간거임;;
이차저차 일을하게됐음 6시에 출근해서 새벽 2~5시까지 일하니 정말 살이 쫙쫙빠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다크서클도 비례 ㅋㅋㅋㅋㅋ
마스카라 안번지고 팬더가 될수도 있다는걸 28년인생 처음 알았음 ㅋㅋㅋㅋ ㅠㅠ
호프집 알바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알바생끼리 얼굴 서로 안마주치고 한달이 지나가는건 아주 흔한일임;
나 주말에 쉬고 주말알바하는 알바생이 있으면 절대 안마주침 ㅋㅋ
그랬음... 지금 내 남친이 주말알바였음. ㅋ
근데 나님 일하고 나서 가게가 대박터진거임...;;; 주말알바들이 주간에 출근하기 시작함; 주간알바 둘이서 하기에는 너무 힘든 작업임; 냄비들고 날라다녀야함; 팔에 근육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이었음 ㅋㅋㅋㅋ
어느날 출근을 했더니 정말 얼굴은 샤방 ~ 몸매는 므흣한
남정네가 해맑게 인사를 하는게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레~
)
다시 말하지만 나님 28살 여자임.. 그것도 솔로여자임..
눈앞에서 영계가 눈웃음까지 보내고있음.... 설렐수있는 상황이지않음??? 나만그럼?ㅠㅠ;;
그래도 나님 개념있는 여자임. 도둑X소리들을까 두려웠음.사회적으로 솔직히 조금 아니라고 생각하지않음? 어찌 생각하면 이모가 될수도 있음... ㅡㅜ
그땐 글케 생각했음.
하지만!
보는건 괜찮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경만 하기로했음 ㅋㅋ
며칠동안 부대끼며 일하는데 이남자 상태가 심상찮음 .
눈마주치면 므흣한 눈빛으로 씩 - 웃기 시작함
얼떨결에 따라웃음 ;; 다들 그러지않음? 누가 씩 웃으면서 보는데 인상쓰면 이상한사람되는거임 ㅋㅋㅋㅋ ㅎㅎ
그러던 어느날 가게가 엄청나게 바쁜날이었음
새벽 5시까지 하얗게 불태운 알바생들끼리 가게에서 술을 한잔 하기로했음.
사장님이 맥주 1700 두개 쏜다고함 ㅋㅋㅋ 공짜임 나님 맥주 안마시지만 공짜임.
양잿물도 들고 마셔야함 ㅋㅋㅋㅎㅎㅎㅋㅋㅋㅋ
어라? 한참 노는데 어께쪽이 뭔가 묵직함
이 남자.........술이 대박약했던거임........-_-..
분명히 내 옆자리라 먹는걸 봤는데... 술에 약 안탄이상 쓰러질수없는 양이라고 생각했음... 맥주 500CC두잔에 남자가 쓰러지는 기적을 난 목격했음..;;
나님...약안탔음... 범죄자까진 아님 ㅠㅠ 믿어주길..
내 어께에 기대서 쌔근쌔근 잠드심.. 움찔 했지만 (속으로는 내심 ㄳ) 하지만 뭔가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던 자세인지라 알바생들한테 변명하기 시작함
"얘들아~ 얘가 술이 많이 약한가봐 아하하하하하 ^^;;; 잠들었네~ 어쩌지~술약하면 술약하다고 말해주지~ 어머어머 나 어쩌니~~~~~"
난 정말 제대로된 변명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적으면서 보니 그냥 푼수떼기 28살여자의 행복한 비명으로 보이는......-_-....
그러고 있는데 팔을 꼭 붙드는거임. 이건 빼도박도 못하고 오해사겠다싶어서 몇번이고 떼려고했지만(이건진심;;)
이남자 매미 빙의해서 팔에서 절대 떨어지지않음....
몸이 좋더니 ... 근육을 이런식으로 키웠나...... 잠깐 생각해봄;
여기서 오해하시는분들을위해;;;
몸이 좋다는건 우리 유니폼 특성상 안에 반팔티를 입어야함; 혹은 안입어도 되지만; 땀흡수가 안되는관계로 ;; 여튼! 그걸 입을때 숨어서 갈아입는 남자는 없지않음 ㅋㅋㅋ 그냥 그때 ....살짝 봤음 (솔직히 열심히 봤음.. 그렇게 공부했음 서울대 수석입학도 꿈이아님..;;)
그러고 집에 갔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한거임;
나님 며칠동안 잠 설침...... ㅠㅠ 이남자가 진짜 나한테 마음이 있어서 그런건지 술버릇인지 진심 헷갈림 ㅠㅠ 그렇다고 물어보는것도 좀 그렇지않음?ㅋㅋㅋㅋㅋㅋ
잠설친건 잠설친거고; 그일이 계기가 됐는지 둘이 좀 친해짐 휴대폰으로 문자도 하고 가끔 통화해서 실없는 농담도 하기시작함 ㅋㅋ
근데 그때당시 이남자 여자친구가 있었던거임..; 3년이나 쭉 사겨오신;; ㄷㄷ
이거 알았을때 그만둘까하고 정말 진지하게 생각함; 그만두는게 맞는거임;
내가 무슨깡으로 20살 뽀송뽀송 파릇파릇 여자한테 도전을 하겠음?ㅠㅠ
나님 낼보레 서른임.. 자신감 따위 사라진지 오래임 ㅠㅠ.... 그래도 개념은 남음;
그래도 다행히 어찌어찌 썸씽까진 아닌상태라 그냥 지켜보기로함;
하이에나 빙의했음... -_-.. 정말 이러긴 싫었음.. ㅠㅠ 믿어줘욧 ㅠㅠㅠㅠ
그런데 ! 이남자 생일에 연락이 온거임 (생일인거 알았지만 그냥 선물안함; ㅋ)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울고짜고 난리가 났음... 헤어졌다고함; 힘들어죽겠다고 미안하다고 폭풍울음;;;;;;
아니..... 그러면 왜헤어졌냐고; 생각만 하려다가 물어봤음 ㅋㅋ
너무 지쳐서 더 못만나겠다고함 ㅋ 설레임같은건 1년전에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고함; 음.... 설레임은 원래 자기가 만드는거 아님?;
여튼 내 일이 아니라 토닥토닥좀 해줬음; 전화로 ㅋㅋ 뚝하고 자라고 했더니
훌쩍훌쩍 울다가 겨우 잠든듯..;;
이남자. 당분간 아무 여자도 못만나겠다고함;;
그말하고 한달도 안된 어느날이었음
부산에 쇼핑겸 놀러를 둘이 갔음 ㅋㅋ 아 정말 우리 사이가 뭔지 물어보고싶었음 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뭐 돈을 쥐어주는것도 아닌데 이남자 왜이렇게 잘해줌?ㅋㅋ
나님 여신미모도 아니고 아찔몸매는 더더욱아님...
톡되면 사진인증은 고려해보겠음..;;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음...-_-
돌아오는 버스에서 못먹어도 고! 하는 마음으로 물어봄
나 " 우리 대체 무슨사이야 ? -_-....;;"
남자 " .... "
나 " 아니 이상하자나.... 나 헷갈리게 하지말구 그냥 선을 그어주면 난 참 고맙겠는데............ ㅠㅠ "
겨울이었음..... 아 추움.. 추운데 이남자 자꾸 생글생글 웃으면서 보기만함;;
말하라며 멱살이라도 잡고싶은 충동이 생겼지만...참음.;
나님 참을성 많은 여자임..;;
기다림............기다림...........또 기다림......... 집에다와감.. 헐..
옆에서 어께를 톡톡때림..; 나님 딴데보고있었음.. 뻘쭘해서 도망가고싶었음 ㅠㅠ
창가를 가리킴;
뽀도독 소리가 나면서 하트를 그림 그리고 씩 -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남자 볼터치했음 ㅋㅋㅋㅋㅋㅋ 양볼이 빨감 ㅋㅋㅋㅋㅋㅋ
얼떨결에 또따라웃음....이남자 행복전도사임 ㅋㅋㅋㅋ
뭐....이렇게 우리는 사귀게 된거임 ㅋㅋ
8살차이라고 악플다시는분들...... ㅠㅠ .. 제발 참아주기바람..
나님 소심한 여자임 ㅠㅠ.. 우리 고양이 붙들고 3박4일 통곡할지도 모름.
글쓰는사람들이 마무리가 힘들다고 하더니 이런건가봄..;;
2편을 원하시는 분들이 혹시라도 계시면!
빠른시일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없어도! ....;; 종종 쓰겠음 ㅋㅋ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가 있었을지 잘 모르겠음..;;
솔로님들 ㅈㅅ... 일부러 염장질하는거 아님;; ㅋㅋ
음.............여기서 대강 마무리 해야겠음; 상큼하게 ㅋㅋㅋㅋㅋㅋㅋ
빠잇 !
읽어주셔서 대략 ㄳ
아들딸 문메이슨 나올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