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남여공용화장실에서 문을 안잠그나요?

소변기시러2010.09.03
조회1,808

 

(나도 음체 써봄)

 

 

우리 회사 건물엔 남여공용 화장실이 있는데

 

굉장히 좁음

 

여자칸1개+남자소변기1개임

 

 

화장실 문을 열면 정면에 남자소변기!

 

여자가 이용할수 있는 칸은 소변기 바로 왼쪽에! 소변기 붙은 벽과 직각으로 붙어있음

 

그 칸의 문이 닫혀있으니 벽처럼 느껴짐

 

 

그러니까,

 

내가 화장실 들어가려고 문을 열면서 발을 디디면

 

남자 소변기는 코앞에

 

여자칸막이는 내 왼쪽에 위치해서

 

딱 한사람 서있을 공간밖에 없음.

 

포옹하거나 몸을 포개면 두사람 서있을 수 있겠음.

 

 

게다가 그 공간의 가로 폭이 화장실 문의 폭과 똑같아서

 

문을 끝까지 열지 않으면 안에 사람이 있는지 보이지 않음

 

문을 안쪽으로 열기 땜에.

 

문을 다 열어야 앞에 사람이 있구나 보이는데..

 

 

문 바로앞! 코앞에 남자소변기가 있으니

 

종종 무방비 상태로 문을 열면서 들어갔다가

 

그 앞에 볼일보고 서있는 남자의 등짝을 발견하는순간

 

개식겁함...

 

졸 가까움ㅎㄷㄷㄷㄷ

 

나도 남자소변기에 일 보려고 줄 선 사람이 되는 순간임

 

 

깜짝 놀라서 나옴

 

여자는 타인이 볼일 보는 장면에 익숙하지 않음;

 

남자들이야 소변기가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익숙하겠지만

 

여자인 나는 그런거 익숙할 일도 없고

 

더욱이 모르는 남자의 그런 장면 절대로절대로 유쾌하지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두번 본게 아님

 

삼일에 한번씩은 보는 것 같음..

 

잊을만 하면 한번씩 발견되서 더 놀람..ㅠㅠ

 

 

공용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남자들 제발

 

귀찮은거 알지만 문 잠그고 볼일 보면 안됨?

 

 

그게 싫다면 차라리 문 활짝~ 열고 보라고 하고 싶음

 

멀리서 확인하고 밖에서 기다리게. 차라리 그게 낫겠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