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꼽등이가나왔어요...ㅠㅠ

꼽등이가젤무서웠어요2010.09.03
조회395

안녕하세요 

직장인 20대후반 女입니다.

요즘 꼽등이가 한참 이슈가되고있는데....

 

저도 그 말로만 듣던 꼽등이 보고말았답니다.

그것도 저희 가게에서.... 다행히 음식점은아니지만...

온도가 굉장히 낮은 곳이라 여름에 모기한번안물리고일해서 당연 가게에는 안나타날줄알았어요. ㅠㅠ

 

근데 청소할려고 밀대를 든순간....

두둥~! 괴물같이생긴 생물체가 떡하니 있더라구요...

 

얼마전 판에서 봤던 베플을 떠올리며 커피포트에서 뜨거운물을 뽑아 사정없이 뿌렸어요.

끼얹었다는 표현이 정확한듯...

평소 벌레를 엄청무서워하는데,,,이건뭐 생긴게.... 기절할 수준이더군요...

참고로 이제 귀뚤이랑 꼽등이 놈을 확실히 구분하수있어요.

자이언트에요...정말징그럽게생겼어요. 바퀴+사마퀴+귀뚤이+여치정도,,,,

하여간 뜨거운물을 끼얹을때마다 뒤집었다 섰다를 반복하더니 뒷다리가 하나씩 빠지고

글더니 옆으로 누워 죽더군요..죽었나....??근데....ㅠㅠ

그래서 바로 쓰레받기로 담아 뒷 쪽화단으로 던져버렸습니다...

질질울면서....ㅠ

그리고 뜨거운물을 부워 밀대로싹싹닦았죠

뜨거운물뿌려죽여도 연가시가 나왔을까해서....

얼마전에 샤워하면서 본 쌔까만 작은 꼽등이가아닐까의심했던 벌레는...귀뚤이였어요... 뜨거운물뿌려죽였는데...괜시리미안하네요.

 

귀뚤이는 크기가작고 그렇게 혐오감을 주게생기진않았어요. 새까맣고...

근데 꼽등이는 악....! 혐오스러워요 일단 더듬이... 짱길고....ㅠㅠ 뒷다리 정말 깁니다.

색깔이 갈색바퀴벌레색이에요...

 

제가 얼마전 판보고 처리한 방법인데 잘처리했는지여쭤보고싶어요  

저 태어나서 처음보는 곤충(?)..아니 짐승....아니 그런생물체였어요...ㅠㅠ

 

아또다시나타나면어쩌죠...

나 완전 벌레는ㅜㅜ 무서워하는데...

 

사람이 그 작은 벌레하나에 이렇게 공포심을 느낄수있다니...

요즘 곤파스에다 꼽등이에다  정말 자연앞에 작아지는 인간을 느끼곤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