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고카페에서 사기당한 것 같아요....

구슬2010.09.03
조회18,859
어!!!!!!!!!!!정말 자고 일어나니까 헤드라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좋은일로 썼는데 헤드라인되서
뭔가 기분이 꽁기꽁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내일 경찰서 갈꺼에요 진짜 연락 주말동안 계속했는데도
여전히 안받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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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날라갔네요 ㅠㅠ 다썼는데........
 
안녕하세요 전 21살 여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목대로 ㅠㅠ 사기당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톡커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전 디카를 팔기 위해 네이버 카페에 글을 올렸구요
그 분이 디카를 산다고 연락을 하셨어요
그리고 영등포역에서 만나자고 하시길래 영등포역에서 날짜와 시간을 잡았습니다
 
직거래 당일!
그 분을 뵈었는데 저희 아빠 또래? 같은 분이시더라구요
안그래도 그 분이 저보고 몇살이냐고 물으시면서 저만한 딸이 있다고
이렇게도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그 분이 갑자기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런데 이거 어떡하지........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왜그러시냐그랬더니
사실 자기가 충청도에서 일땜에 지금 서울에 와있던건데
집에서 지갑을 놓고와서 돈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전혀 의심하지 않았어요 ㅠㅠ
 
그래서 제가 아 그러시면 지금 갖고 계신건 얼마쯤되냐고 했더니
5만원이랑 나머지 차비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속으로 헐 ㅠㅜㅠ........ 이랬죠
(거래가격은 10만원이었어요)
저희 집에서 영등포역이 좀 멀거든요 겨우겨우 갔는데 허탕치게 생겼으니 ㅋㅋㅋㅋ
하여튼 그래서 그럼 집에가서 당장 택배로 보내드릴테니까
나머지 5만원은 제 계좌로 입금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건 안될거같다고 월욜날 회사일땜에 꼭 필요한데
택배로 하면 월욜날 안도착할 것 같다고 하시는거에요..........
이런 진쨔 ㅠㅠㅠㅠ
 
그러면서 저한테 계속 아 이거 미안해서 어쩌지.... 미안해서.. 계속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냥 지금 디카 드릴테니까
나머지 돈은 집에가셔서 꼭 입금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또 그건 자기가 미안해서 어떻게 그러냐고 이러시는거에요 ㅠㅠㅠ
(이 분이 이렇게 말씀하셔서 전 사기치실거라 생각도 못했어요............)
결국 제가 괜찮다고 지금 있는 돈만 주시고 그냥 디카 가져가시라고  
대신에 꼭 입금해주셔야된다고 하면서 제 계좌번호를 드렸어요
그랬더니 그 분이 아 정말 너무 고맙다고 고맙다고 하시면서
6만원을 주셨구요
우리 딸같은 사람한테 어떻게 사기를 치겠냐고 걱정말라고
꼭 입금하겠다고 하시면서
저한테 이름이랑 주민등록번호도 알려주셨어요
(이 때 자기가 입금안하면 신고하라고 ㅋㅋㅋㅋ 말하시면서)
그리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토요일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오늘 무슨 사정땜에 입금을 못했다고 내일 꼭 하겠다구요
그리고 일욜날 또 문자가 왔어요 사정땜에 입금을 못했다구요
그리고 월욜날 화욜날 지나서 계좌를 확인해보니까
입금이 안되있길래 수요일날 문자를 드렸어요
입금안해주시냐고 ㅠㅠ 연락도 없으시고 .. 이랬더니 문자 씹으셨어요 ㅠㅠ
그래서 목욜날 어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받으시네요 문자도 다 씹으시고 ㅠㅠㅠㅠ 
이거 사기 당한 거 맞죠........
아 진짜 몇십만원도 아니고 4만원갔다가 왜이러시는거냐구요......
 
제가 지금 그 분 성함이랑 핸드폰 번호, 주민등록번호를 알고있는데
뭐 신고하거나 할 수 있는 방법있나요ㅠㅠ??
신고보다도...... 그냥 알아서 입금해주시면 좋겠는데
전 나머지 돈을 꼭 받아야겠어요....
사람한테 배신당한 느낌이 참 안좋네요
 
혹시 이런 경험있었던 분들이나 해결방법을 아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