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은 24살의 꽃다운 대학원생임 대학원생이라고 하면 사람들의 인식은 무지 바쁠거 같다 지적으로 보인다 라고 말을 하곤 함 하지만 난 잉여킹 오브더 킹 대학원생임 ㅋ굳ㅋ 대학원실에서 네이트 톡을 보는 게 내 특기임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내 친구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하는거임 하지만 나는 2주 전 168남자와의 끔찍한 소개팅(단지 키때문에 그러는 건 아님 오해 없으시길 ㅠ ㅠ)의 기억때문에 굉장히 망설였음 그래서 한사코 거절했지만 내 친구는 자기보다 한살 어리고 굉장히 귀엽고 유머러스한 아이라고 나에게 적극 추천했음 연하남이란 말 듣고 나님 눈 돌아감 누난너무 예뻐를 부르는 귀여운 눈읏음과 함께 짐승과도 같은 근육을 가진 매력남을 상상하며 소개팅때 뭘 입지 라고 고민하는 나님을 어느덧 발견하게 됨 드디어 소개팅날이 되었음 나는 저 멀리서 나에게 손을 흘들고 있는 친구를 발견햇음. 하지만 내 친구 옆에 샤이니 혹은 이승기는 보이지 않았음. 단지 그냥 남자 한명이 내 친구 옆에 서있었는데...난 속으로 아닐꺼야 아닐꺼야 라고를 외치며 마음속으로 애써 샤이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음 그 아이는 그냥 남자였음 그냥 남자 우리가 국어시간에 배웠던 장삼이사 우부우부 필부필부 갑남을녀 등등의 표현을 마음대로 갖다붙을 수 있는 그런 남자였음 나님은 사실 외모를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음 하지만 그 아이의 소와도 같은 큰 눈과 쌍커풀은 당장이라도 버터와같은 눈물을 쏟아낼 것만 같았음 그리고 그 아이의 부츠컷 바지는 흡사 미용실 언니의 그것과도 같았음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겉모습이 다는 아니야 사람은 내면의 모습이 중요해 나는 지적인 대학원생이니까 라고 애써 내 마음을 진정시켰음 그러나 그 남자도 내가 맘에 들지 않았나봄 나님과 내 친구 그리고 소개팅남까지 셋이 영화를 봤는데 그는 나에게 단 한마디도 말을 걸지 않았음 그리고 우리는 술을 마시러 갔음 술자리에서도 그는 침묵을 지켰음 술자리도 끝났음 우리는 각자 집을 향하여 ㄱㄱ하였음 나님은 집이 가까움 참고로 소개팅 남 집도 내 근처 그래서 델다주겠다 하는거임 여기서부터 하일라이트 소개팅남이. 그 나에게 눈길조차 주지않고 나에게 말도 걸지 않았던 그가 갑자기. "누나 뽀뽀해도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어디선가에서 봤던 그 대사가 떠올랐음 "야 거기 서!" "너같으면 서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뽀뽀해도 되냐고??당연히 안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여자들이라면 뺨이라도 한대 찰싹 후려친 후 도도하게 걸어가겠지만 나님은 착해서 결코 남을 때리지 못함 그래서 술 많이 취한것같다고 달래서 집에 보냈음 그 후 내친구에게 문자로 #$%&ㅛ가ㅓㅣㄴㅇ마러ㅐㅑㄷㄱㅁ서ㅐㅑ더$%^$%^%$&568ㅏㅣ 이년아 니가 나한테 감히 니가 정녕 나와 인연을 끊겠다는 거구나... 그로부터 보름 후 난 그 연하남과 사귀는 날 발견할 수 있었음 그때의 연하남은 무척 취해있는 상태였었음 여려사람들이 변태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실상은 전혀 다름 그에게 있어서 질문은 하나의 습관과도 같음 누나 손잡아도 되요? 누나 뽀뽀해도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녀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꽤나 순진하고 착한 녀석이라서 만나게 되었음 그는 항상 나의 가방셔틀과 내 대학원 잡무셔틀을 해줌 이제 마무리하고 공부하러 가야겠음 아무튼 해피엔딩이라서 ㅈㅅㅈㅅ 7
연하남과의 소개팅 후기
나님은 24살의 꽃다운 대학원생임
대학원생이라고 하면 사람들의 인식은
무지 바쁠거 같다 지적으로 보인다 라고 말을 하곤 함
하지만 난 잉여킹 오브더 킹 대학원생임 ㅋ굳ㅋ
대학원실에서 네이트 톡을 보는 게 내 특기임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내 친구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하는거임
하지만 나는 2주 전 168남자와의 끔찍한 소개팅(단지 키때문에 그러는 건 아님 오해 없으시길 ㅠ ㅠ)의 기억때문에 굉장히 망설였음
그래서 한사코 거절했지만
내 친구는 자기보다 한살 어리고 굉장히 귀엽고 유머러스한 아이라고 나에게 적극 추천했음
연하남이란 말 듣고 나님 눈 돌아감
누난너무 예뻐를 부르는 귀여운 눈읏음과 함께 짐승과도 같은 근육을 가진 매력남을 상상하며 소개팅때 뭘 입지 라고 고민하는 나님을 어느덧 발견하게 됨
드디어 소개팅날이 되었음
나는 저 멀리서 나에게 손을 흘들고 있는 친구를 발견햇음.
하지만 내 친구 옆에 샤이니 혹은 이승기는 보이지 않았음.
단지 그냥 남자 한명이 내 친구 옆에 서있었는데...난 속으로 아닐꺼야 아닐꺼야 라고를 외치며 마음속으로 애써 샤이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음
그 아이는 그냥 남자였음 그냥 남자
우리가 국어시간에 배웠던 장삼이사 우부우부 필부필부 갑남을녀 등등의 표현을 마음대로 갖다붙을 수 있는 그런 남자였음
나님은 사실 외모를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음
하지만 그 아이의 소와도 같은 큰 눈과 쌍커풀은 당장이라도 버터와같은 눈물을 쏟아낼 것만 같았음
그리고 그 아이의 부츠컷 바지는 흡사 미용실 언니의 그것과도 같았음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겉모습이 다는 아니야 사람은 내면의 모습이 중요해 나는 지적인 대학원생이니까 라고 애써 내 마음을 진정시켰음
그러나 그 남자도 내가 맘에 들지 않았나봄
나님과 내 친구 그리고 소개팅남까지 셋이 영화를 봤는데 그는 나에게 단 한마디도 말을 걸지 않았음
그리고 우리는 술을 마시러 갔음
술자리에서도 그는 침묵을 지켰음
술자리도 끝났음
우리는 각자 집을 향하여 ㄱㄱ하였음
나님은 집이 가까움
참고로 소개팅 남 집도 내 근처
그래서 델다주겠다 하는거임
여기서부터 하일라이트
소개팅남이. 그 나에게 눈길조차 주지않고 나에게 말도 걸지 않았던 그가 갑자기.
"누나 뽀뽀해도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어디선가에서 봤던 그 대사가 떠올랐음
"야 거기 서!"
"너같으면 서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뽀뽀해도 되냐고??당연히 안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여자들이라면 뺨이라도 한대 찰싹 후려친 후 도도하게 걸어가겠지만 나님은 착해서 결코 남을 때리지 못함
그래서 술 많이 취한것같다고 달래서 집에 보냈음
그 후 내친구에게 문자로
#$%&ㅛ가ㅓㅣㄴㅇ마러ㅐㅑㄷㄱㅁ서ㅐㅑ더$%^$%^%$&568ㅏㅣ
이년아 니가 나한테 감히
니가 정녕 나와 인연을 끊겠다는 거구나...
그로부터 보름 후
난 그 연하남과 사귀는 날 발견할 수 있었음
그때의 연하남은 무척 취해있는 상태였었음
여려사람들이 변태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실상은 전혀 다름
그에게 있어서 질문은 하나의 습관과도 같음
누나 손잡아도 되요?
누나 뽀뽀해도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녀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꽤나 순진하고 착한 녀석이라서 만나게 되었음
그는 항상 나의 가방셔틀과 내 대학원 잡무셔틀을 해줌
이제 마무리하고 공부하러 가야겠음
아무튼 해피엔딩이라서 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