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수동 책방골목 "인앤빈"

NaNiizm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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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3. 27. Saturday_보수동 책방골목 "인앤빈"

                                                                                     Alone

 

 

 

 

 

카페 창문에 알록달록 Post-it으로 유명한 카페..

오랫동안 날 궁금하게 만들었던 카페..

 

오랫만에 한가했던 토요일..

내 발걸음을 잡아 당기던 그 곳..

 

 

입구에 있던 조그만 블랙보드..

"로모 연구소 그 베일을 벗다" 뭔가 바뀐건가...??

 

 

 

 

Wow..이건 뭔가요..ㅠ_ㅜ

Post-it은 사라지고..창문에 달려있는 사진들..

 

"나아아안..Post-it을 기대했다규....ㅠ" 허허허엉엉....ㅠ

 

그래도 뭐..이뻤다..참..갠춘했다..

Post-it은 날라갔지만..그래도..그래도..ㅠ

 

 

고등학교 졸업 이후...

일억 오천년만에 보는 블랙 보드...

 

 

핸드드립 커피 3천냥..

다음엔 도전해보리라...ㅠ

 

 

내가 앉으면..부서질것 같은..의자..ㅠㅋ

 

 

 

 

 

 

 

 

 

 

인생에 있어서..

난 너무나 게으른 사람이다..

 

언제나..

다음을 이야기하고..기회를 말하지만..

스스로가 지금과 순간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

언제나..손에 쥐지도 펴지도 못하는 나는 그런 사람..

 

극단적으로..

그놈의 Pist-it을 보지 못한걸 말하는게 아니다..

 

지금까지 나의 게으름에

얼마나 많은 사람과 인연..기회..

그리고 나도 모르는 많은것들을 놓지고 살았냐는거다.. 

 

오늘 난..

그놈의 Post-it때문에..

인생까지 들먹여가며..많은 생각과 반성을 해본다..

(사진전이 나빴단 말은 아니다..진심으로..!!!)

 

 

 

 

Sony a 350  30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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