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버린 훈남님 나의소유만들기

붕어싸만코2010.09.05
조회814

안녕하세여 대구사는 스물하나 뇨자입니다 ㅋㅋ

 맨날 읽다가 저도 같이 껴서 얘기하고싶은 스토리가있어서

 이르캐 쓰려고 시작하고있슴다 ㅋㅋ

 

 근래에 번호따인.. 번호딴.. 남친생성..등등

1탄2탄3탄까지 재밌는얘기가 많이 올라오더라그여?

 그거보고 나도쓰까? 쓰까? 하다가 쓸래! 맘정리가 끝난뒤 이렇게 쓰네요 ㅋㅋㅋ

 

 저도 음슴체로 갑니다~

 

 저 이떄까지 만났던 남정네중에 젤 기억에남는사람 얘기임

 

시작은 바야흐로 1년전쯤임

 나님은 대학교올라온 뒤에 빡쎈학업땜에 잘만날수없었던 고딩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미친듯이 원샷을 투샷을 마셔라마셔라를  외치고있었음

 그때 여자4명이서 그렇게 즐겁게 놀수있었던건

 우리네명다 개성이넘치는 돌끼으 진수들이었기 떄문이었음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문득 그런거 있잖슴?

 남정네의 향기가 맡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넷중 폰에 가장 남정네스맬이 많은 친구가 콜?? 을 외치고

 나머지 셋은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콜!!!!을 외치고선 진짜로 콜했음 ㅋㅋ

 우리는 우리를 즐겁게 해줄수있으면서 술도 사줄수있는정도이면서

 최대한훈남스맬의 번호를 찾고찾아 최고의 남정네 1인을 정해버렸음 ㅋㅋ

 

 "따르릉따릉따르릉...." (오오오 신호가가고있음 콧구녕이들썩이지않음? )

 우리의 사냥감 "여보세요?"

 우리님들 "오빠모해모해? ㅋㅋㅋ 심심하지?"  (전화받은걸로 이미 사냥은 끝인거임ㅋㅋ)

 우리의 사냥감 "아니"

 우리님들  순간 당황했지만 침착해야했음  사냥감을 놓쳐서는 안되므로 !! ㅇㅇ

 우리님들 "그래? 오빤 운이안좋아 그럼끊어"  (여자들은 쎄야함ㅋㅋㅋㅋ그럼된댔음ㅋㅋ)

 우리의 사냥감 "야야 왜왜 뭐뭐 말해라~" (오케이 걸려들은것임 ㅋㅋㅋㅋㅋㅋ

              여자들만 득실거리는 천국이 존재한다는걸 알아버린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님들 그때부터 머리를 싸매고 통화를하고있었음

 원래 여자들은 누구하나가 저렇게 통화하고있으면 옆에서 앞에서 가끔은 뒤에서도

 이렇게말해!! 저렇게말해! 뭐래?? 난리남 ㅋㅋㅋㅋ 그러지않음??ㅋㅋㅋㅋ

  마치.. 뭐랄까... 표현하고싶은데 표현력떨어지는 여자라서 생략하겠음 ㅜㅜㅋㅋ

 

 결국엔 여러번의 고비끝에 그쪽도 사람 머릿수를 채워서 온다는 우리 맘에 쏙들고도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손가락이 근질근질한 대답을 얻어낼수있었음 ㅋㅋㅋ

 우리님들 그때부터 당연히 화장 다시하고 머리매만지고 난리났음 ㅋㅋㅋㅋㅋ

 그당시 우리 다 솔로였기땜시 어째든 뭔가를성사시키고 그날하루를 어째든 후회없이

 즐길라고 여념이 없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그후 나에게 일어날 일들을 예상치못했음..ㅋㅋㅋㅋㅋ

 

 아 스크롤압박생길라하는데 어쩜?? 눈아프지않음 톡커님들? ㅜㅜ 쏘리함

 하지만 말로 쓸려니까 한없이 길어지는데 어쩜 ㅜㅜ

 -----------------------------------------------이렇게 줄을 넣을수도 없잖음 ㅜㅜㅋㅋ

이해해줄거임?? 오키 그럼 계속 쓰겠음 ㅋㅋㅋㅋ

 

 우린 우리가 미친듯이 마셔라를 외쳐대던 자리를 정리하고선

 우리를 기다리는 네명의 남정네들에게 다가가고있었음

 

 아니그런데.. 저 멀리서 자체발광을 빛내고있는 저님은 어느집아들래미..?

  아... 난 순간 벙쪘음 확실히 말하면 그사람 정면에서 다섯걸음앞에서

 멍때리고 그사람만 응시한채로 정줄을 놓아버렸음..

 평소의 나의 이상형이 아닌데 분명아닌데.. 속으로 오신이시여 를 외쳐버렸음!!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거임?? 나그때알았음

 나도 심장이 이렇게 뛰고있는 여자였음을.. 그때알았음 ㅋㅋㅋ

 

 오오.. 나지금 쓰면서도 그때감정을 잠시느꼈음 ㅋㅋㅋ 1년이 지나도 여운남아있음ㅋㅋ

 

그러고 인사도 없이 가만히 서있는 내모습이 이상했는지

살짝올려다봤는데 그사람 정말 ⊙.⊙ 이런표정짓고있는거임

그래서 정신을 똑띠 차리고 너무너무떨리지만 침착하게 침착하게 안녕하세요~를 한뒤

우린또 호프집으로 향했음ㅋㅋㅋㅋㅋ

 

자리앉으면서도 최대한 그님이 날 잘볼수있도록 그러면서도 관심있는게

덜표시나도록 ㅋㅋㅋㅋ  그런자리를 찾아야했음 ㅋㅋ

남녀탐구생활에서 그렇게 하랬음 한번실행해보고싶었는데 지금이 그때다 하고 실행해본거임 ㅋㅋㅋ

 

아 ㅋㅋㅋㅋ 이비루한 나의그림 어쩔거임.. ㅋㅋㅋㅋ

그랬음 나 나름대로 선택한자리가 저자리였음

하지만 확실히 저자리에선 그님과 나의 눈이 자주마주쳤었음 ㅋㅋㅋㅋㅋㅋ

 막 어떻게 해서든간에 관심끌고싶어가꼬

크게도 웃어보고 맞장구도 막 쳐주고 담배냄새 싫으면 저끝으로 자리옮기라는

나에게 절대 필요없는 말에 난괜찮다며 (절대그런일이 있어선 안되는건 당연함)

 맘껏피라며 그 독한담배냄새를 참아댔음 (그래요.. 나담배와는 거리가 먼여인네에요 ㅋㅋ) ㅋㅋ

 그랬음 난 나름 정말 잘해내고있었음  여자의촉??

 

아 그 훈남님의 생김새와 나이를 말안해줘서 궁금했겠음??

죄송요 ㅋㅋㅋㅋㅋ 하도 집중해서 쓰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염 ㅋㅋ

 

그 이미 나의가슴에 박혀버린 그 훈남님하는

청바지에 카라반팔티를 입고계셨음  개인적으로 카라티 깃세우는 남정네들 비호감이라고 생각하고 사는데(지극히 개인적인부분인걸 알아주면고맙겠..음^^) ..

이분은 안올리고계셨음 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일단은 난 얼굴밖에 안보였음 그때당시 ㅋㅋㅋㅋㅋㅋㅋ

너무훈남스타일이었음 머라캐야되지? 서지석같은 삘이랄까??

아 암튼 평생 내한몸다받쳐 사랑을 줄수있을거 같았음 ㅋㅋㅋㅋ

 

한참막 정신없이 대화하고있는데 문득 나이가 궁금해진거임 ㅋㅋ

(왜 이제서야 나이가 궁금해졌는지 참..)

"아 근데 오빠 나이가 어뜨캐 되세요?"

"..음.. 너네 나이가 어째되지?"(왜 내가먼저물었는데 되물음? 나 이때 대사뺏긴기분이었으무 ㅡㅡ)

"저의 뜨무딸요..ㅋㅋ"(1년전엔 그래요 나도 파릇파릇 탱탱 한 스무살의

여자소녀아이였답니다 지금도 21살이면 젊은 여대생이지만 하지만 얼굴은 이미 20대후반을 걸어가고있는듯..)

"아 진짜어리네?ㅋㅋ...................."

그러곤 대답을 안하고 눈도 안마주치는거임 ㅡㅡ ? 야왜이럼?

원래 이오빠를 알고있었던 아까 폰에 남정네스맬이 가장많이 난다는 그친구를

쳐다봤음 슬그머니.. 근데 그아이 손가락으로 정확히 7을 말하고있었음

 나는 입모양으로 뭐? 87?? 이카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오빠가

"나 스물일곱 일곱일곱일곱일곱일곱" 

나에겐 그렇게 들렸음 정말 일곱이 머릿속에서 메아리치고있었음 ㅋㅋㅋㅋ 이때까지 이렇게 나이차이나는 남자를 만나본적도 생각해본적도 없어서 순간 나 정지했음    절대 대답을 못하고있었음 ㅋㅋㅋㅋ

그러니까 그 훈남님왈 "왜 아저씨같애?? 넌 내눈엔 애야 짜샤"

이러는거임 ..ㅡㅡ 누가머랬음?? 순간이렇게 나이차나는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을 그것도 강력하게 느끼고 있었던 나자신에게 놀라서 말을

못하고 있었던거 뿐임 ㅋㅋㅋㅋㅋ 근데 왜 내가 애임?? 지가 어른인거면서 ㅋㅋㅋㅋㅋㅋ

 

그 뒤로는 갑자기 정말 나를 애보듯하는 그런태도로 일관하는거임ㅋㅋ

하지만 중요한건 나이를 알았고 이 훈남님이 날 애로 생각하고있단것도 알았지만

 내가아직 그 훈남님.. 포기 하지않았다는거임 ㅋㅋ

 

그때부터 머리정리를 초고속으로 하기시작했음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지면 순간 말이 없어짐 나 ㅋㅋㅋㅋ

잠깐 입을멈추고 머리를 굴린결과

나깟 여인네가 저 훈남님을 내것으로 내편으로 만들고야 말거라는

그런 당돌한 생각을 하게 되버렸음.. ㅋㅋㅋㅋㅋ 진짜 그렇게 만들어버릴거라고 ㅋㅋㅋㅋ이런생각을 해서 실행에 옮긴건 내평생 이날이 처음이라고

나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ㅋㅋㅋㅋ 내가 이런쎈여자였다니  

이날만큼은 나 자신에게 기대를 해보았음 ㅋㅋㅋㅋ

 

 

아 너무길게썻음 ㅋㅋ 스크롤압박어쩔거임 ㅋㅋㅋㅋ

 톡커님들이 안읽을수도 있단걸 지금생각했음 ㅋㅋ

 반응보고 뒷이야기 써야겠음 ㅋㅋㅋ

 괜히 나혼자 떠드는 꼴이 될수도 있으니 마리야 ㅋㅋㅋㅋㅋ

 

 사실 아까 더짧게썻었는데 올리고나니까 너무짧단걸 알게되서

다시 더 길게써서 올리는거임 읽어주센 톡커님들 사랑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