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여자의 비애ㅠㅠ (사진有)

입나온여자2010.09.05
조회369,363

 

 

톡보시는 언니 오빠 동생 할아버지 할머니 꼽등이... 기타등등!!!!

추천 한 방 상콤하게 눌러주시고 글 읽으시면 안될까여?...♡

 

ㅋㅋㅋㅋ알바가기전에 느낌이 쎄~해서 보니 톡이네여...악플사절임...

나도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게아니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무튼 다들 좋은하루되시구여!

제 싸이 웃긴거 많으니까 오셔서 다퍼가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것도 꼭 봐주세요ㅠㅠ)

 

 

혹시 7월에 있었던 대낮에 벌어진 동대문
장안동 성폭행 사건을 기억 하시나요..?

하지만.. 이사연의 모금함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아동의 지속적인 치료를 못할것 같습니다.
이 아이의 후원모금함이 개설되었습니다.


이 아이의 끔찍한 상상과 기억은
모든 이들의 기억속에서 점차 사라져 갈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가지신 분이라면..
같은 인간으로써..  이 아이를 감싸주셨음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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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인간여자입니다.(솔직히 말하면 종족은 오크임..ㅋ..)

오늘은 돌출입이라서 슬픈 저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판을 켰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웃을 이야기가 아닌디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 시작합니다

 

 

 

(편의를 위해 쓴 음임체... 양해좀 해주셔여...사랑)

 

 

 

 

 

난 6살 때 까지만 하더라도

단 걸 먹고 이를 안닦고 자는 일이 빈번해서 이가 많이 썩었던 것만 빼면 

치열은 가지런한 편이었던 걸로 기억함.. 파안 <요렇게 ㅋㅋㅋ

 

 

난 내 치아가 영영 그렇게 고를 줄 알았음..ㅋ...

하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이를 몇 차례 뽑고 나서 부터.......

내 입은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음^^....

 

 

 

멀쩡하던 치아?..ㅋ.. 온데간데 없어졌음여..ㅋ....

내 잇몸에 남은 거라곤 뒤틀리고 토끼같이 큰 앞니와

'손톱 물어뜯기' 라는 아주 안좋은 버릇에의해 생성된 들쑥날쑥한 아랫니..

 

 

 

그렇슴.. 내 이는 점점 시ㅋ망ㅋ상태가 되어가고 있었음

 

 

솔직히 뭐 초등학교 때야 외모에 별 관심 없으니

내 이가 옆에서 보면 항상 삐진 것 처럼 나와있든, 

입을 항상 열고있든 신경 잘 안썼음ㅋ

그네 타고 불량식품 사먹고 하느라 바빴기 때문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놀이터의 지박령 같은 존재였었음ㅋㅋㅋㅋㅋㅋㅋ 밤 12시까지 놀곤 했었지..)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고 외모에 한창 관심이 많아질 사춘기가 오니,

신경쓰일 것 같지 않던 나의 이가 갑자기 매우 신경쓰이기 시작함..ㅋ..

 

 

 

교정을 정말 하고 싶었음..ㅠㅠ 반에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항상 입벌리고 띨하게 있을 수 밖에 없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음 ㅠㅠ

입 다물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왕호두가 나오니까ㅠㅠㅠㅠㅠ

그게 너무 싫었음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하루는 엄마아빠에게 울면서 조름

 

 

 


"제발 교정 시켜주라ㅠㅠㅠㅠㅠ

나 맨날 입튀어나와가지고 입 헤 벌리고 있어서

안그래도 띨해보이는데 더 띨해보이고

잠잘때 맨날 침도 한바가지로 흘린다ㅠㅠㅠㅠㅠㅠㅠ아휴"

 

 

 

 

엄마는 교정이 대체 얼만지 아냐며 폭풍 화를 내셨음

근데 갑자기 아빠가 "입 한번 열어봐라에헴" 라고 하시더니

자세히 내 이를 보기 시작하심..

 

 

 

 

갑자기 아빠의 미간이 꿈틀 했음.

심각성을 느끼셨나봄 치과를 가쟸음 흐흐

 

 

 

이때 아빠 친구분이 치과를 하고 계셨었음

거기 가면 DC좀 해줄거라고 해서 잔뜩 부푼맘을 가지고 치과로 갔음

 

 

 

가서 인사를 나누고 진찰실? 에 누워서 치과의사 아저씨가 내 치아를 막

이리저리 좀 보더니 나오라 하심

 

 

 

엄마 아빠를 뚫어져라 바라보시더니

 

 

 

 

"교정 안해도 될 것 같다. 치아 상태가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고

이정도 치아 틀어짐에 교정하는 건 돈이 아까운 거다."

 

 

 

 

우리 엄마아빠 귀 얇으심

인사드리고 바로 내 손잡고 나옴

엄마는 심지어 내 등짝을 후려쳤음ㅋㅋㅋㅋㅋ

 

 

 

"거봐 교정은 무슨 교정이여 이 기집애야!

세상엔 너보다 입 더 튀어나온 사람도 많어!버럭"

 

 

 

 

내 이 보고 심각하게 쳐다보다가 치과행을 결정한 아빠도 옆에서 거들음..

 

 

"그래 너 심한 편 아니야."

 

 

 

?...ㅋ..

 

 

 

집에 와서 거울 보면서 다시 곰곰히 내 치아를 살펴봤음

 

 

 

"별로 안심한가?..ㅋ.."

 

 

 

ㅇㅇ..나도 귀 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 얆은 거 우리 집안 내력인듯...ㅋ...

 

할머니 할아버지도 귀가 얇아서 약장사를 그렇게 쫓아다니셨지....ㅠㅠㅠㅠ

아 잠깐만 눈물 좀 닦고ㅠㅠㅠㅠㅠㅠ엉엉

 

 

 

 

뭐 어쨌든간에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그 담날부터 난 뭔 자신감인지 별 신경 안쓰고 몇년 간 잘 살아.....

 

 

 

...........

가는 듯 하였으나

 

 

 

 

 

19살 때 부터 절친에 의해 새로운 별명을 얻기 시작함.

 

 

중학교 때 부터 절친인 친구가 있음 A양이라 하것음 (아직도 잘 놀음ㅋㅋㅋ)

얘랑은 집이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라서 툭하면 만나서 놀곤 했음

 

 

근데 이 친구가 19살 때 부터 

날 보고 둘리라고 놀리기 시작함 ㅠㅠ

 

 

(이전까지는 내 입 튀어나온 걸 얘도 알고 있었으나

얘도 소심하고 나도 소심하고 그래서 서로 외모에 관한 말은 잘 안했었음ㅋㅋ..)

 

 

별 신경 안쓰던 나도 얘가 막 둘리라고 그러고

입 튀어나왔다고 놀리기 시작하니까 아 정말 그런가? 싶어서 또 다시 우울해짐....

 

 

 

 

중학교 때는 소심하고 그래서 사진도 안찍고 그랬었는데

(그래서 신경 안쓰고 잘 살아온듯ㅋㅋ)

 

 

고등학생 되고, 20살이 되고 이러니까

얘랑 놀면서 어디 갔다하면 사진 찍고 이러니까 찍고 나면 확인을 할 거 아님?

 

 

항상 사진보면 얘는 입 멀쩡히 닫고 있거나 예쁘게 웃고 있는디

나만 ㅋㅋㅋㅋㅋ입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딘가 많이 불편한 여자 s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무표정으로 있으면 화났냐는 소리 엄청 들음

ㅠㅠ그리고 멀리서 보면 진짜 뭔 불독 한마리개가 걸어오는 느낌임..ㅠㅠ

 

 

그리고 옆모습 보면 진짜 ... 인정하긴 싫지만 내가 봐도 둘리같음 ㅠㅠ

 

 

아ㅠㅠㅠㅠ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쪽팔림을 무릅쓰고 사진 올리것음...

 

 

 

 

 

 

 

 

입이 튀어나오다 못해 한쪽으로 치우쳤음여ㅠㅠ

 

 

 

 

 

 

ㅋㅋ..선홍빛 잇몸도 까메오 출연..

나도 이쁘게 찍고 싶은데 이가 이래서 항상 찍으면 엽사로 찍을 수 밖에 없엉 ㅠㅠ

 

 

 

 

 

 

 

딱봐도 불편함이 보이는 나의 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빌어먹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치과의사선생님..

정말 묻고싶은 게 있어요..

대체 뭘 보고 제 치아가 교정 필요없는 치아라고 말씀하신거임?..

 

 

대체왜?......왜????왜????????????????엉엉

 

 

 

 

 

하이라이트 웃는 사진

 

 

최대한 호두 없어보이게 찍으려고 찍은거임..

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두없이 웃어보는 게 평생소원....ㅋ.......ㅋㅋㅋㅋㅋㅋㅋ

 

 

 

옆모습 사진 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왠지 민망해서 그건 자제했음..

 

 

 

하....

교정하고 싶지만 돈이 없네.....교정비는 대체 언제 내릴까여..,,,,,,,,

 

 

..............................................

 

어디 교정 협찬해주는데 없음 님들?..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으이어엉엉 ㅠㅠ

어디가서 환하게 웃고 싶음 ㅠㅠ 엽사 그만찍고싶으뮤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싸이에 사진 올릴 때도 몇달에 한번 씩 턱에 블러질 겁나 하고 올리는 슬픈

나란 여자, 입이 나와 슬픈 여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