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주차 세상에 이런사람도 있습디다~

야시여우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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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어른 이중주차때문에 오늘 경찰청 까지 가십니다..

 

제가 참다 참다.. 세상에 별일이 다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데 하소연 할곳이 없어요..ㅠㅠ

 

저희와 저희 시어른은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올 2월 5일쯤 입니다.

저희 시어른께서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두셨습니다.

낮에 어머님께서 계중이 있으셔서.. 가시려는데 아버님께서 차를 태워 주려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중주차해있던 흰색 산타페.. 뭐 .. 당연하다는듯 사이드가 당겨져있었습니다.

어쩔수없어서 어머님께서 그냥 버스타고 가시고 아버님은 그냥 집에 오셔서 주무셨습니다.

저녁에 아버님께서 출근하시면서 다시 확인을 해보니 차는 그대로 놓여있었습니다

사이드역시 그대로였구요..

아버님은 전화를 할까 하시다가 그냥 회사에 출근을 하셨답니다.

시골에 일이있어 출근하셨다가 11시쯤인가 퇴근을 해서 오셨습니다.

차를 사용해야했기에 또 주차장에 가보셨죠..

하지만 그대로인 차를 보고 아버님이 조금 화가나셔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지금 차를써야하는데 하루종일 당신차때문에 차를 쓸수가없다고 차를 빼달라하셨답니다.

그랬더니 그 상대방 여자분이 차를 뺄수없다고하셨답니다.

아버님께서 왜 뺄수없냐.. 하셨더니 지금 멀리 나와있어서 차를 뺄수없다고 했답니다.

아버님께서 너무 화가나셔서 욕을 하셨답니다.

저희 아버님께서 cb 이란 욕을 하신것도 아니고 미친년 돌은년 이러셨다고 하십니다..

뭐 이건 제가 확신할수없으니.. 그냥 쌍스러운 욕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여하튼 그렇게 전화로 고성이 오가고 아버님은 집으로 올라가셨습니다.

한 10분쯤 지나서 그 여자분께서 전화가 왔더랍니다.

ㅋㅋㅋ 당장 차쓸것같이 빼달라해놓고 어디가셨냐고  얼굴좀 보자고..

그래서 아버님께서 말리시는 어머님을 뒤로 하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셨죠..

뒤늦게 어머님께서 내려가보니

술이 만취하신 한 남자와 여자가 아버님께 죽일듯이 쏘아대더랍니다..

저희 어머님 그런 욕과 그런 말들을 처음 들어보셨답니다..

그래서 너무놀라신 어머님은 아버님을 말리시며 집으로 들어오려구 하셨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아파트로 들어오는 복도(?).. 다들 아시죠..

입구에 카드를 대고 들어가려는 아버님을 그 남자분이 달려와 턱을 가격하셨습니다.

그걸 말리느라 저희 어머님 그 여자분 네분이서 뒹굴게 되신거죠..

일어나셔서 화난 아버님이 그 남자분의 멱살을 잡으셨지만 말리는 어머님때문에 그냥 집으로 올라오시게 된거죠.. 이때 어머님이 저희집으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지금 아버님 싸움나셨다고..그래서 저희 남편은 그 현장을 뛰어가고..

전 경찰에 신고를 했지요..

그때 저희 어른들은 그냥 그자리를 피하려고 집으로 올라가셨다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님께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알게되셨습니다.. 발까락이 아프시다는걸요..

그래서 아버님께 발까락이 아프다 말씀하시면서 집에 가서 확인해 보셨습니다.

피멍이 들어 퉁퉁부어오른 발까락을 그때 보셨답니다. 

그후 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온 경찰의 연락을 받고 또 저희 어른들은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오셨답니다.

싸우고 있는 현장에 경찰이 온게 아니여서..ㅠㅠ 일단 경찰분들이 경찰서로 가자고 하셔서 아버님 그 남자 여자분 또 저희 남편 이렇게만 경찰서에 가고 저희 어머님은 발까락이 아파 못가셨죠..

그렇게 경찰서에 가서 첫 진술서를 작성을 했습니다.

이런일 격어본 분들은 다들 아시죠..

경찰분들이 좋은게 좋다고 그냥 합의하라고 하십니다...

그 상대편 남자분도 알겟다고 저희가 알아서 합의하겠다 하면서 경찰서를 나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건이 발단이 되어서 경찰서에서 합의하라는 이야길 듣고 그렇게 하려고했습니다.

다음날 저희 어머님 발까락때문에 병원에 가려고준비를 할때

저희 아버님이 병원에 간다고 같이 가겠냐고 전화를 했더니

바빠서 갈수없다고 그러곤 전화를 끊더랍니다.. 왜 전화를 했냐는 투로..

저희는 저희끼리 병원에 갔습니다.

세번째 발까락 골절로 병원에 입원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골절된 발까락 상황을 보기위해 또 발까락이 자연적으루 붙게 하려면 거동을 삼가하는게 좋다하여

우린 입원을 하게 되었지요..또 자연적으로 다시 붙는지 몇일 경과를 보고 수술결정을 하자 하셨죠..

그래서 원래는 6~7주가 나왔어야하는데 처음엔 그냥 붙을껄 예상해서 5주로만 진단서가 발급이 됐습니다.

(결과적으론 수술이 결정이 되어서 7주정도 입원을 한상태입니다)

 

처음에 여자분이 집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왜 남자분이 안오셨냐하니 "왜 꼭 같이 와야합니까?!" 이러십니다.. ㅋㅋㅋ

그쪽에선 병원이 30만원에 약값20만원을 합의금으로 생각하셨답니다..

저희는 그렇게는 안된다고.. 해서 그냥 그여자분 돌아겼셨죠..

너무놀라신 우리 어머님 일주일을 넘게 밤낮으로 우셨습니다..너무 너무 놀라셔서..

이건 같이 입원하셨던 분들께 물어봐두 증명이 되지요...

이래저래 그쪽에서 합의하자고 아버님과 저희 남편을 같이 불러냈습니다.

또 여자분은 어머님 병원에 찾아오셔서 어머님 얼굴빛을 보곤 영양제도 맞고 편하게 쉬시라고..

남자분은 저희 어른을 불러내셔서 합의하자 하시면서 미안하시단 말씀 한번안하셨답니다.

또 나올때 마다 다른분을 데리고 나오셔서 그분들을 시켜 합의 해주라하라고 하시고..

그리고 마지막엔 저희가 그냥 병원비만 처리해달라 그럼 그냥 끝내겠다.. 했는데도

병원비를 건강보험으로 돌려달라 그렇지 않으면 안해준다..

이런 사건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면 합의가 되기전까지 건강보험 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아실분은 다아시겠죠..

이분들.. 처음부터 합의하실 의향이 없으셨던것같습니다.

하지만 그쪽 남자분은 우리가 의료보험 처리 안해줘서 병원비를 줄수없답니다.

합의를 해야 .. 합의서를 제출해야 의료보험처리를 하지요..

그렇게 7주를 입원해 계시는 동안 합의를 하지 못해서 저희는 퇴원후 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몇달에 걸쳐 경찰서에 불려다니셨죠..

그분들... 아버님을 때리긴 했으나 어머님은 손끗하나 댄적없다 한답니다.. 또 합의하려고했는데

우리가 합의금을 너무 터무니 없이 불러서 할수가 없다고..

분명 저희가 신고를 하기 전에 그냥 병원비만 달라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끌고오고 그래서 오늘은 경찰청에 가서 거짓말 탐지기를 한답니다.

 

그분.. 그 남자분 경찰분들 오시니 90 도로 인사를 하시던 그 남자분은

본인이 검찰인가 변호사인가.. 친척이 있따고 신고해보라고 협박하셨는데..

그래서 일까요.. 그 변호사 분을 믿고 지금 까지 끌고온걸까요..ㅠㅠ

 

저희 어머님 그날 이후 더 약해지셔서 한약도 2첩 지어드시고 홍삼 산삼 안먹은 약이 없습니다..

이제야 좀 기력이 돌아오시나 했는데..

또 그 일이 각인이 되어 또 얼굴빛이 하예지셨습니다.

우리가 잘못한게 없는데 왜 그리 걱정을 하냐 말할수있지만...

저희 어른 지금껏 여기서 살아오시면서 동내 사람과 싸워본적도 또 이런일을 겪어보지 않으셨던 분들이고..

또 세상을 그리 잘 아는 독한 어른이 아니시기에 마음 여린 착한 어르신들인데..

매일 걱정과 신경에 눈물 나고 계시는데.. 그들은 알까요..ㅠㅠ

참.. 그분들 저희어른과 같은동에 살고 계십니다.. 것도 같은 라인이죠..

층까지 말하면..그들의 프라이버시도 있으니..

엘리베이터를 탈때 내려가시면서 꼭 올라가는 버튼을 눌러 저희 시어른분들과 부딛힌다 하십니다..

그런데도 절대로 미안해 하지 않으신답니다.

같은동 같은라인에 살면서 어찌 그리 할까요..

미안하다 술마셔서 실수했다.. 이한마디 하는게 그리 힘든걸까요..ㅠㅠ

저희 어른들 그 한마디였으면 그냥 취소했을텐데..

저.. 정말 1인 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희어머님 그냥 똥밟은거 치고 고소 취하하자 하십니다..

이 고소로 신경쓰면서 더 체력이 딸리고 잠도 못자고 힘들다고..

이러다 병원비 더 들겠다고..ㅠㅠ 

 

글이 너무 길었나요?

저희 이 주차 문제로 오늘 경찰청에 갑니다. 

 

세상이 과연 저희를 위해 웃어줄까요?

아직 세상은 웃을만 하다는데... 웃을수있는일이 생길까요..

저희 아버님이 욕을 하신 벌.. 달게 받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