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1층이고 저희는 2층에 삽니다(총3층 주택건물) 주말부부고 평일날은 친정에서 삽니다. 혼자서 2층에 잔적도 있었지만 도둑이 든 후 절대 혼자서 2층에서 안잠 결혼할때 한마디 상의없이 시부 2층 리모델링할테니 들어와 살라고 통보하더군요 신랑 결혼하면서 총각때 빚 약 2,000만원 지고 32살에 장가왔습니다. 물론 결혼후에 빚을 알게되었고 니 빚 못갚아준다고 아버님한테 말하라고 했더니 아버님한테 말했다가 신랑은 욕만 된통 들어먹고 지금 매달(1년 다되감) 계속 아버님한테 갚는 남편 차 할부금까지 포함해서 100만원씩 꼬박 꼬박 이자와 원금을 갚고 있네요(제2금융권 대출 및 사채업자 대출도 있었음) 외식한번 할라치면 아버님은 여기는 저기보다 비싸네 어디보다 비싸네 500원이나 더 비싸(4,500원하는 국밥집 4,000원보다 비싸다고) 뭘 사러가도 여긴 비싸 밥상머리에서 어머님보고 무슨 음식을 이런식으로 했냐고 한번도 뭐라 안하신 적 없고 여름이라 문열어놓으면 아침에 어머님한테 호통하시는 소리에 깬적도 몇번 있구요 김밥 만들어 놓은거 꼭다리 먹을라 치면 맛있는 부분 이라고 먹지말라고 본인드시겠다고 하시고 임신해서 입덧땜에 다들 살빠졌다고 기운없어 보인다 얼굴이 많이 상했다 등등 하는데도 유일하게 아버님혼자 화장하면 늘 저보고 얼굴 좋아졌다는 말만 하셨구요 1층에 내려가기라도 하면 1대 있는 선풍기 꼭 끌어 안고 자기 보고싶은 격투기, 권투, 바둑 이런거만 보시고 한창 더울때 입덧도 심해서 힘들었는데 신랑이 토했다고 하니까 뭘 얼마나 많이 먹었길래 토했냐며........ 2층에는 아직 에어콘을 안사서 1층에가서 잠시 에어콘이라도 틀라치면 전기세는 니가내냐??????????? 하고 30분 뒤에 바로 꺼버리시고 그 얼마 뒤 본인이 약간 쉰 음식 드시고 토하고 탈이나자 그제서야 더위먹은거 같다고 에어콘 트시고 에어콘 몇십년 된거라 자꾸 꺼져서 AS받으라니까 AS받으면 돈들자나 라고 AS거부하시고 바퀴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서 고모들이 세스코 써봤는데 좋더라면서 세스코 써봐라고 하면서 대충 가격 얘기 해주니까 바퀴벌레 나오면 구워 먹지뭐 후덜덜........ 친정 친할머니께서 농사를 지으셔서 감자, 고추, 쌀, 상추 기타 등등 갖다 드리면 맨날 얻어 먹어서 어쩌냐고 말로만... 한날은 할머니댁 갔다 온다고 한나절 넘게 미리 말씀드렸는데 할머니댁 가는길에 전화오셔서 수박이라도 사가지고 가거라 우리돈으로 사서 가란 말이죠? 울 어머님 살림 못한다 못한다 하지만 그래도 어찌 감자를 냉동실에 넣을생각을 하셨는지.... 냉동실에서 꺼내시면서 나한테 묻더이다 "이거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어떻게 하지?" 저보고 어쩌라구요..................................... 한포대 드렸는데 너무 많이 드려서 주체를 못하신듯 결혼후 첫명절이라고 엄마가 소고기 조금 보냈는데 시동생 아는 사람통해서 사과 한박스 구매하고 나서는 형보고 처가집 갈때 가져가라면서 4만원 부쳐라.............. 시동생은 결혼한 형한테 돈 빌려달라고 하고 14,900원짜리 토스트기 살 돈 없어서 사오면 며칠 뒤 월급날에 준다고 하고 며칠뒤면 아버님 생신인데 두분 온천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하자며 30만원 맞춰드리자면서 나는 10만원만 낼게 형이 더 잘버니까........ 어쩔????????????????????????????????????????????????????????? 2층에 사람 없는 날에는 여자친구 준다고 들어와서 쿠키굽고.......(오븐사용) 어머님은 제사때 필요하다고 말도 안하고 울집에 있는 대야 갖다 쓰시고 너네꺼다 가지고 올라가라 제사마치고 "나물담게 2층에 보니깐 이런 통 있더만 좀 가져오너라" 그 통 전부다 울엄마가 살림하라고 사가지고 주신거거든요???????????? 1층에서 물한잔 마실라 치면 컵에는 왠 커피자국, 물자국이 그리도 많이 남아 있는지..... 어머님 커피마신 컵 물로 헹구고 엎어 놓는거 제가 다 봤어요.......... 그릇이며 쟁반이며 뒤집어 보면 노란 떄낀건 기본이고 제사 제기도 기름진 음식 올려놓고 나서 마른헹주로 슥슥 닦고 그냥 다시 넣으시는 센스를 발휘하시는 어머님...... 과자 사놓으면 가져가길래 씽크대에 숨겨놨는데 아니나 다를까 말도 없이 가져가시고...... 커피스틱 10개 정도 유리병에 담겨 놨던거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이거 왠걸 이번주에는 마루에 촛농까지 뚝뚝 떨어져 있더이다 우리집 어디에 뭐가 있는지 구석구석 살피시고............ 1층에 일회용장갑 떨어졌다고 2층에 있던데 좀 가져오너라 그까짓 일회용장갑 얼마한다고............. 전부다 울엄마가 챙겨준거거든요????????????????????????????????? 우리신랑 생일이라고 친정엄마가 30만원 부쳐줄때는 입닦더니 왠일로 짠돌이 아버님이 임부복 사입으라고 10만원 주시더이다 (내 배에있는 녀석이 아들이라고 공표한 다음날) 그걸 본 신랑은 집에갈때 뭐라도 사가지고 가야지 마트가서 먹을거 사가지고 1층(자기네집)에 갖다주자 시댁이랑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우리가 내자 처가집가서는 소고기도 얻어 먹고 장어도 잘만 얻어 먹더만 난 너네집에서 소고기에 "소"자도 구경못했어 명절때 친정엄마가 시댁에 보낸 소고기는 너네식구 셋이서 다 먹고 나보고는 먹어보란 말 한마디 안하고 소리소문없이 입닦았더라???????????? 나고기 좋아하는거 뻔히 알면서 말한마디 없이..... 제사때 쓰는 전기후라이팬이 1층께 10년 넘게 쓰고 제대로 안씻어놔서 완전 낡았음 기름 부어도 음식이 들러붙음 고모들이 한소리 했음 바꾸라고 마트가더니 전기후라이팬 64,000원짜리 이거 사다가 1층 갖다주자 미쳤니?????????? 내가 왜 1층 살림을 사다주냐???????????? 2층 들락 날락 거리는건 상관없는데 물건에 손대고 맘대로 써서 짜증나 있었는데 깜빡하고 티비 앞에 반지랑 시계를 두고갔는데 어머님이 치워놓으셨는데 왜그리 짜증이 나는지 그래서 그냥 1층가서 반지랑 시계 보셨어요 하고 대충 인사하고 나왔다고 신랑은 태도가 그게 뭐냐고 머라하고 현재 임신중인데 계란후라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계란후라이 하나만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니까 1층 내려가서 밥 먹자고 결국엔 내손으로 내가 후라이 해먹게 만들고 반찬도 없어서 계란후라이에 김치........... 2층에 있는 곰국 데워 먹자니까 죽어보자고 1층 내려가서 밥 먹자더니..... 내려가면 늘 선풍기 혼자서 끼시고 우린 땀뻘뻘 흘리고 있으면서 티비 바둑 보시는거 멍때리고 있고 이상한 월하의 공동묘지 같은거 보시고 어머님이 임산부 있는데 딴데 틀어라고 하면 왜 어때서 하면서 계속 보시고 산부인과 갔다 와서 애기가 움직이더라고 하니까 코웃음 치면서 뭘 움직여 거짓말 하고 있네 담번에 갔다오면 춤췄다고 하겠네??(그 후로도 계속 이 얘기) 신랑 워크숍갔다가 나무에 머리 찍혀서 찢어져서 5바늘 정도 꼬맸는데 나무에 찍혔다고 하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고 -_- 아들이 마빡 꼬메서 왔는데 거짓말이냐니... 할소립니까??? 그럼 제가 내리쳤을까봐서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떤말을 해야 하나요? 웃으면서 네~ 아버님 말이 맞아요 호호호 이렇게 해야 하나요? 장녀에 원래 애교도 없는 성격인데 신랑은 자꾸 1층가면 말도 안하고 있다고 맨날 뭐라고 합니다 신랑 사촌여동생중에도 활달하고 말 많고 재미있는 아가씨가 있는데 그아가씨도 시댁가면 입 다물고 아무말 못하고 있는다고 하더군요 원래 시댁에서는 그러는 거라며 저를 많이 챙겨줍니다 그러면서 누구 며느리는 잘만하더만 니는 왜 그렇게 안하냐고 신랑은 저에게 타박합니다. 진짜 제가 지 빚 갚아주면서 참고 살아가는 것도 맨날 잊고 즈그 부모한테 안웃고 아양 안떤다고 맨날 ㅈㄹㅈㄹ 해대는 통에 진짜 신랑 스트레스땜에 못살겠습니다. 어제는 배가 먹고 싶다고 하니까 비싸다 하면서 기타 등등 오만핑계를 대면서 안사다 주더군요 꼭두새벽도 아니고 한밤중도 아니고 벌건 대낮이였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갈때는 자기 엄마 아빠 줄 아이스크림 사가고 얼마나 밉상스러운지 뭐 살거 있어서 잠깐 슈퍼라도 들리면 꼭 자기 엄마 아빠 줄 간식거리 삽니다 과자 먹고 싶다고 사오라고 하면 꼭 더 사서 자기 엄마 아빠한테 과자 사다주고요 늘 아버님 철칙은 우린 우리대로 너흰 너희대로를 추구하시면서 사는데 돈 10원 안보태주고 그렇다고 뭐 하나 사준적도 없는데 말이죠 진짜 신랑이 제일 꼴배기 싫고 밉상스러워서 못살겠네요
시댁에 아양떨기를 바라는 남편
시댁은 1층이고 저희는 2층에 삽니다(총3층 주택건물)
주말부부고 평일날은 친정에서 삽니다.
혼자서 2층에 잔적도 있었지만 도둑이 든 후 절대 혼자서 2층에서 안잠
결혼할때 한마디 상의없이 시부 2층 리모델링할테니 들어와 살라고 통보하더군요
신랑 결혼하면서 총각때 빚 약 2,000만원 지고 32살에 장가왔습니다.
물론 결혼후에 빚을 알게되었고
니 빚 못갚아준다고 아버님한테 말하라고 했더니
아버님한테 말했다가 신랑은 욕만 된통 들어먹고
지금 매달(1년 다되감) 계속 아버님한테 갚는 남편 차 할부금까지 포함해서 100만원씩
꼬박 꼬박 이자와 원금을 갚고 있네요(제2금융권 대출 및 사채업자 대출도 있었음)
외식한번 할라치면 아버님은 여기는 저기보다 비싸네
어디보다 비싸네 500원이나 더 비싸(4,500원하는 국밥집 4,000원보다 비싸다고)
뭘 사러가도 여긴 비싸
밥상머리에서 어머님보고 무슨 음식을 이런식으로 했냐고
한번도 뭐라 안하신 적 없고
여름이라 문열어놓으면 아침에 어머님한테 호통하시는 소리에 깬적도 몇번 있구요
김밥 만들어 놓은거 꼭다리 먹을라 치면 맛있는 부분 이라고 먹지말라고
본인드시겠다고 하시고
임신해서 입덧땜에 다들 살빠졌다고 기운없어 보인다
얼굴이 많이 상했다 등등 하는데도
유일하게 아버님혼자 화장하면 늘 저보고 얼굴 좋아졌다는 말만 하셨구요
1층에 내려가기라도 하면 1대 있는 선풍기 꼭 끌어 안고 자기 보고싶은
격투기, 권투, 바둑 이런거만 보시고
한창 더울때 입덧도 심해서 힘들었는데 신랑이 토했다고 하니까
뭘 얼마나 많이 먹었길래 토했냐며........
2층에는 아직 에어콘을 안사서 1층에가서 잠시 에어콘이라도 틀라치면
전기세는 니가내냐???????????
하고 30분 뒤에 바로 꺼버리시고
그 얼마 뒤 본인이 약간 쉰 음식 드시고 토하고 탈이나자
그제서야 더위먹은거 같다고 에어콘 트시고
에어콘 몇십년 된거라 자꾸 꺼져서 AS받으라니까
AS받으면 돈들자나 라고 AS거부하시고
바퀴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서 고모들이 세스코 써봤는데 좋더라면서
세스코 써봐라고 하면서 대충 가격 얘기 해주니까
바퀴벌레 나오면 구워 먹지뭐
후덜덜........
친정 친할머니께서 농사를 지으셔서
감자, 고추, 쌀, 상추 기타 등등 갖다 드리면
맨날 얻어 먹어서 어쩌냐고 말로만...
한날은 할머니댁 갔다 온다고 한나절 넘게 미리 말씀드렸는데
할머니댁 가는길에 전화오셔서 수박이라도 사가지고 가거라
우리돈으로 사서 가란 말이죠?
울 어머님 살림 못한다 못한다 하지만 그래도 어찌
감자를 냉동실에 넣을생각을 하셨는지....
냉동실에서 꺼내시면서
나한테 묻더이다
"이거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어떻게 하지?"
저보고 어쩌라구요.....................................
한포대 드렸는데 너무 많이 드려서 주체를 못하신듯
결혼후 첫명절이라고 엄마가 소고기 조금 보냈는데
시동생 아는 사람통해서 사과 한박스 구매하고 나서는
형보고 처가집 갈때 가져가라면서 4만원 부쳐라..............
시동생은 결혼한 형한테 돈 빌려달라고 하고
14,900원짜리 토스트기 살 돈 없어서
사오면 며칠 뒤 월급날에 준다고 하고
며칠뒤면 아버님 생신인데 두분 온천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하자며
30만원 맞춰드리자면서
나는 10만원만 낼게
형이 더 잘버니까........
어쩔?????????????????????????????????????????????????????????
2층에 사람 없는 날에는 여자친구 준다고 들어와서
쿠키굽고.......(오븐사용)
어머님은 제사때 필요하다고 말도 안하고 울집에 있는 대야 갖다 쓰시고
너네꺼다 가지고 올라가라
제사마치고
"나물담게 2층에 보니깐 이런 통 있더만 좀 가져오너라"
그 통 전부다 울엄마가 살림하라고 사가지고 주신거거든요????????????
1층에서 물한잔 마실라 치면
컵에는 왠 커피자국, 물자국이 그리도 많이 남아 있는지.....
어머님 커피마신 컵 물로 헹구고 엎어 놓는거 제가 다 봤어요..........
그릇이며 쟁반이며 뒤집어 보면 노란 떄낀건 기본이고
제사 제기도 기름진 음식 올려놓고 나서
마른헹주로 슥슥 닦고 그냥 다시 넣으시는 센스를 발휘하시는 어머님......
과자 사놓으면 가져가길래
씽크대에 숨겨놨는데
아니나 다를까 말도 없이 가져가시고......
커피스틱 10개 정도 유리병에 담겨 놨던거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이거 왠걸 이번주에는 마루에 촛농까지 뚝뚝 떨어져 있더이다
우리집 어디에 뭐가 있는지 구석구석 살피시고............
1층에 일회용장갑 떨어졌다고
2층에 있던데 좀 가져오너라
그까짓 일회용장갑 얼마한다고.............
전부다 울엄마가 챙겨준거거든요?????????????????????????????????
우리신랑 생일이라고 친정엄마가 30만원 부쳐줄때는 입닦더니
왠일로 짠돌이 아버님이 임부복 사입으라고 10만원 주시더이다
(내 배에있는 녀석이 아들이라고 공표한 다음날)
그걸 본 신랑은 집에갈때 뭐라도 사가지고 가야지
마트가서 먹을거 사가지고 1층(자기네집)에 갖다주자
시댁이랑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우리가 내자
처가집가서는 소고기도 얻어 먹고 장어도 잘만 얻어 먹더만
난 너네집에서 소고기에 "소"자도 구경못했어
명절때 친정엄마가 시댁에 보낸 소고기는 너네식구 셋이서 다 먹고
나보고는 먹어보란 말 한마디 안하고 소리소문없이 입닦았더라????????????
나고기 좋아하는거 뻔히 알면서 말한마디 없이.....
제사때 쓰는 전기후라이팬이 1층께
10년 넘게 쓰고 제대로 안씻어놔서
완전 낡았음 기름 부어도 음식이 들러붙음
고모들이 한소리 했음 바꾸라고
마트가더니 전기후라이팬 64,000원짜리 이거 사다가 1층 갖다주자
미쳤니??????????
내가 왜 1층 살림을 사다주냐????????????
2층 들락 날락 거리는건 상관없는데
물건에 손대고 맘대로 써서 짜증나 있었는데
깜빡하고 티비 앞에 반지랑 시계를 두고갔는데
어머님이 치워놓으셨는데 왜그리 짜증이 나는지
그래서 그냥 1층가서 반지랑 시계 보셨어요 하고 대충 인사하고 나왔다고
신랑은 태도가 그게 뭐냐고 머라하고
현재 임신중인데 계란후라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계란후라이 하나만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니까
1층 내려가서 밥 먹자고
결국엔 내손으로 내가 후라이 해먹게 만들고
반찬도 없어서 계란후라이에 김치...........
2층에 있는 곰국 데워 먹자니까 죽어보자고 1층 내려가서 밥 먹자더니.....
내려가면 늘 선풍기 혼자서 끼시고 우린 땀뻘뻘 흘리고 있으면서
티비 바둑 보시는거 멍때리고 있고
이상한 월하의 공동묘지 같은거 보시고
어머님이 임산부 있는데 딴데 틀어라고 하면
왜 어때서 하면서 계속 보시고
산부인과 갔다 와서 애기가 움직이더라고 하니까
코웃음 치면서 뭘 움직여 거짓말 하고 있네
담번에 갔다오면 춤췄다고 하겠네??(그 후로도 계속 이 얘기)
신랑 워크숍갔다가 나무에 머리 찍혀서 찢어져서 5바늘 정도 꼬맸는데
나무에 찍혔다고 하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고 -_-
아들이 마빡 꼬메서 왔는데 거짓말이냐니... 할소립니까???
그럼 제가 내리쳤을까봐서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떤말을 해야 하나요?
웃으면서 네~ 아버님 말이 맞아요 호호호 이렇게 해야 하나요?
장녀에 원래 애교도 없는 성격인데
신랑은 자꾸 1층가면 말도 안하고 있다고 맨날 뭐라고 합니다
신랑 사촌여동생중에도 활달하고 말 많고 재미있는 아가씨가 있는데
그아가씨도 시댁가면 입 다물고 아무말 못하고 있는다고 하더군요
원래 시댁에서는 그러는 거라며
저를 많이 챙겨줍니다
그러면서 누구 며느리는 잘만하더만 니는 왜 그렇게 안하냐고
신랑은 저에게 타박합니다.
진짜 제가 지 빚 갚아주면서 참고 살아가는 것도 맨날 잊고
즈그 부모한테 안웃고 아양 안떤다고 맨날 ㅈㄹㅈㄹ 해대는 통에
진짜 신랑 스트레스땜에 못살겠습니다.
어제는 배가 먹고 싶다고 하니까 비싸다 하면서 기타 등등 오만핑계를 대면서
안사다 주더군요 꼭두새벽도 아니고 한밤중도 아니고 벌건 대낮이였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갈때는 자기 엄마 아빠 줄 아이스크림 사가고
얼마나 밉상스러운지
뭐 살거 있어서 잠깐 슈퍼라도 들리면
꼭 자기 엄마 아빠 줄 간식거리 삽니다
과자 먹고 싶다고 사오라고 하면
꼭 더 사서 자기 엄마 아빠한테 과자 사다주고요
늘 아버님 철칙은 우린 우리대로 너흰 너희대로를 추구하시면서
사는데 돈 10원 안보태주고
그렇다고 뭐 하나 사준적도 없는데 말이죠
진짜 신랑이 제일 꼴배기 싫고 밉상스러워서 못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