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헤드라인이네요. 이런 비루한 글이 리플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힘내라고해주셔서 감사해요 :) 할머니께서 안오셨는지 점장님한테 전화가 안오네요. 저도 많이 안정되었구 그냥 똥한번 밟았다고 생각하려구요! 그리고 저도 기독교라ㅠ_ㅠ..할머니가 교회를 다니는거지 교회가 저런분들을 양성하는건 아니니 양해좀..^^;; 그리고 신고하시라고 하신분들 ㅠㅠ 아쉽게도 저는 할머니쪽 연락처를 몰라요....그냥 이대로 할머니 안나타나시면 저는 이렇게 억울하게 끝나여 ㅠㅠㅠㅠ무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짓고싶지만..뭔가 창피하다는ㅋㅋㅋㅋㅋㅋㅋ (아쉽다 아쉽다 아쉽다) ★ 9/12일 (일) 결국 할머니는 다시 안오셨어여ㅠㅠ....연락처도 몰라서 사과도 못받네요 컴퓨터 못한사이에 헤드라인에서 내려왔군요 ㅋㅋㅋㅋ무튼 많은 걱정 감사드리고 다른 편의점 알바생여러분들 조심하세여ㅠ__________ㅠ -------------------------------------------------------------------------------- 방가. 난 21살 여자입니다. 심심할때마다 판 읽다가 나에게도 판에 적을 사건이 터지게 되었으므니다. 심하게 스트레스 받았는지 아직도 머리가 아프고 귀가 윙윙거려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저는 주말 오전에 편의점 알바를 해요. 한달 10만원 살짝 넘는 적다면 적은 돈 받지만 일도 편하고 점주님도 좋으셔서 지금 4달가량 하고 있지요. 때는 어제, 언제나와 다름없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달전부터 매주 주일(일요일)오전에 오셔서 바나나 우유를 사드시는 할머니가 한 분 계신데, 어제도 어김없이 와서 사드시더라구요. 할머니께서 두번 접은 5천원 짜리를 주시기에 천원짜리 4장을 거슬러드리며 바나나우유에 빨대를 꽂아 드렸고 할머니는 바나나우유를 다 드시고는 나가셨습니다. 그리고는 손님이 많아서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는데 한 20분이 지났나.. 그 할머니가 다시 오시는겁니다. 진짜 요란하게요. 어른께 요란스럽다는 말 하면 안되지만 정말 정신 사나울정도로 요란하게 "아이고 아이고" 하시면서 오셨어요; 오셔서는 저에게 오천원짜리를 건네시며 "어떡해!! 내가 오천원을 준다는게 오만원을 줬어! 돈 다시 줘! 어떡해 아이고 하나님"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손님 계산중이여서 "잠시만요 할머니~~" 했는데 소리를 버럭 지르시면서 "돈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너가 돈 가져갔지? 오만원짜린거 알면서 일부로 천원짜리로 준거아니야!!" 하시는겁니다. ............... 손님계산중에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일단 계산을 끝내고 혹시 제가 오만원짜리를 받았는데 잠시 혼동되서 거스름돈을 잘못드렸나해서 시재점검을 해서 포스기에 있는 돈을 확인하려고 기다려달라고 할머니께 정중히 얘기를 드렸는데 엄청 큰 소리로 "너가 훔쳐갔잖아!! 이 도둑x아. 아이고 사람들 나는 어쩌면 좋아요" 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때..저는 이성을 잃었습니다. 저.....진짜 다른사람한테 그렇게 화낸 적 처음입니다. 너무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진짜 꼭지가 돈다고 하나봅니다. 그 기분을 "할머니!!소리지르지 마시라구요!!!좀 만 기다려달라구요!!!제가 그걸 왜 훔쳐가요!!" 하면서 시재점검을 했더니 전 타임에 있었던 시재랑 똑같은겁니다. 그래서 "할머니, 시재점검했더니 아무 이상이 없어요. 할머니가 잘못 아신것 같아요" 하시더라구요. 그랬더니 아주....난리가 났습니다. "너가 주머니에 넣었는지 내가 어떻게알아!!!!!!!! 돈 거슬러 달라고!!돈!!!" 하시는겁니다. 진짜 할머니 분이 어떻게 그렇게 목소리가 크시고...우렁차신지. 저는 너무너무 억울했거든요. 제가 돈을 훔쳤을리가요. CCTV찍히고 있는데 만약 제가 훔쳤다해도 할머니분이 오셨을때 돌려드렸을걸요 ㅡㅡ? 절대 전 "도둑년"이 아니지만요. 아무튼 너무 억울해서 전 점장님께 전화해서 사건을 말씀드리고 CCTV를 보여드릴 수 없냐고 말씀드리니까 점장님께서 오셨습니다. 오시기까지 한 30분이 걸렸는데 그 카운터 안에 들어오셔서는 의자에 앉아서는 손님들한테 "얘가 내 돈을 훔쳐갔어요. 아이고 나 좀 도와줘요. 내가 5만원을 냈는데 애가 5천원을 돌려줬어요" 라고 하는 겁니다. 저 진짜 너무 창피하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제가 진짜 돈 10만원 벌자고 진짜 도둑취급당하고...그러는게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제가 4달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저를 봐오셨던 단골손님이 꽤많으셨는데 그 손님들께서 "학생이 만약 훔쳤으면 CCTV보자고도 안할거예요 할머니~~ CCTV보면 다 나오니까 화내지말고 기다리세요" 하고 가실정도였습니다. 무튼 저는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사회복지과학생이라서..............(여기서 이말은 왜?) 제가 좀 화가나고 억울해도 할머니 건강이 걱정되서 물 드리면서 드시라고 그런데 정말 할머니 저는 돈 훔쳐가고 그런 학생 아니라고..이따가 CCTV보면 아마 다 나올테니까 걱정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도 콧방귀끼시더라구요 ㅋㅋ.. 이런분들보면 정말....................................ㅎ 아무튼, 그렇게 점장님이 오셨고(점장님이 오시기 전까지 저는 계속 시달렸습니다. 점장님이 CCTV확인하러 들어가셨을때도 계속 시달렸구요. 진짜 무슨 20분이 2년처럼 느껴졌습니다. 아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저보고 돈 내놓으라고하고 어디다숨겼냐고하고ㅡㅡ...) CCTV를 돌려보니 할머니께서 저에게 돈을 건내는 장면이 보이고 제가 5천원짜리 넣는 곳에다가 그 돈을 넣고는 천원짜리들을 건내드리는 장면이 찍혀있더라구요. 그리곤 저는 계속 손님을 맞았구요. CCTV가 완전 선명한게 아니라서 5만원짜리, 5천원짜리는 안보이고 약간 누리끼리한 색깔만 보였어요. (제가 평소에 뭐 사먹고 그래서 가방을 열어서 지갑을 꺼내곤했는데 다행히 어제는 아무것도 안사먹어서 가방도 안꺼내고 지갑도 안꺼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ㅡㅡ만약 그랬으면 더 도둑년 취급받았을듯.) 점장님이 확인하신결과 저는 "도둑질"을 하지 않은것으로 판명이 났는데 할머니께서 "사장님. 사장님은 저 아이를 믿을진 몰라도 나는 믿을 수가 없어요! 오 하나님 저는 어쩌면 좋아요" 계속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점장님이 얘기를 하셨어요. 얘가 5천원짜리 넣는 곳에다 그 돈을 넣었다. 고요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CCTV를 조작한게 아니냐고 하시더라구요........ ................나참....진짜.....................답답했습니다. 할머니께서 그럼 5만원짜리를 5천원짜린줄알고 다른 손님한테 거슬러준게 아니냐고 하셨는데 , 그럴리가요..........5천원짜리를 그 통에 넣을떄 그 돈을 넣을떄 올리는거...이름을 모르겠네요. 그 쇠같은거 올리는데 그거 올릴떄 그 곳을 보고 올립니다. 그럼 오만원짜리를 오천원짜리에 넣고있었으면 당연히 거기다가 안넣지요ㅡㅡ 그리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5만원짜리랑 5천원짜리는 질감이 달라요. 여기서 5천원짜리가 새거였을수도 있지 않겠냐고 의문을 던지실분, 제가 앞에 말씀드렸듯이 "2번접은 5천원짜리"였습니다. 5만원짜리는 막 접어도 뭔가 뻣뻣합니다만,... 5천원짜리는 그렇지 않아요. 돈촉감도 다르고 그 돈을 넣을떄 크기도 달라요. 제가 만약 다른 손님에게 그 돈을 거슬러줬다면 천원짜리랑 오만원짜리랑 크기가 다른데 그 크기때문에라도 알았을걸요? 그리고 제가 미쳤다고 제 돈 채울일있게 확인도 안하고 5만원짜릴 5천원짜린줄알고 주겠습니까.... 아 진짜 너무 화가났어요. 할머니가 그 전에 점장님 오시기전에 며느리하고 전화를 했거든요. 근데 막 얘기하시길 "xx아빠가 나한테 오만원을 줬었잖아" 하니까 그 며느리분이 잘모르시는듯 되물었는지 "아 왜 줬었어" 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걸 들었거든요. 근데 며느리분이 다시 매장에 전화하셔서 저랑 통화하는데 "제가 저희 아빠가 오만원을 줄때 옆에 있었어요" 하고 뻥을 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보고 할머니가 거짓말하실 분 아니라고....저는 뭐 거짓말할사람인가여..아 예... 무튼 점장님이랑 할머니랑 말이 안통하셔서 할머니가 옆에 교회다니신다더라구요. 그 교회 예배드리러 왔다가 이렇게 일이 생긴거라고.. 그래서 점장님이 그럼 교회에 말이 통할 수 있는 아무 분이나 데리고 오라고 하셨는데 할머니가 그 분을 데리러 가신건지 나가서는 2시간을 기다렸는데 안오셨어요 결국. 할머니분이 핸드폰이 없으셨는데 며느리가 또 편의점에 전화해서는 자기 어머니 어디가셨나고 니네가 보낸거 아니냐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점장님도 화나셔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오라고 했더니 자기 시간 안된다고 지금 두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자기가 안와놓고는말입니다. 무튼 오늘 4시에편의점으로 오라고 점장님이 말했는데 안오신것같아요 저한테 전화 안온거보면.... 아 진짜 저 너무 충격먹었어요. 뭐 이런일로 충격받았냐고 하시는 분 있으시겠지만, 저는 저 나름대로 "남에게 피해는 주지말자" 는 생각 받으며 살아왔고, 무엇보다 태어나 처음으로 "도둑년"이라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 당한적도 처음이고............. 아직도 머리가 아프고 귀가 윙윙거리네요. 이번 주말에라도 그 할머니네 가족 오시면 얘기를 해보겠지만 말이 통할것같지 않아요. ㅡㅡ CCTV 돈 확대하는거 없나요? 경찰서가야하나요? 저 아무리 생각해도 5천원짜리 받았거든요. 아 정말 답답합니다. 만약 제가 실수한거라면 돈 물어드릴 의향 분명히 있구요 하지만 사과는 정말 받고싶습니다. 저한테 도둑년이라고 다짜고짜 그런 취급하신거요. 사람들앞에서 창피주신거요. 어제 할머니 오신다 해놓고 안오신거 보면 성경책이나 다른데 끼어넣어놓고는 그거 까먹고 저한테 그러신것같기도하고.. 친구들은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럼 뭐가됩니까. 욕은 욕대로 먹고...진짜 제가 신고하고 싶네요. 마무리는 어떻게해야하지. ㅋㅋ...무튼 너무 속상했던 주말이였습니다. 무조건 알바생의심하지마시고 이런 일 있으시면 가방같은데 잘 찾아보시고 생각 잘 해보세요..... 애꿎은 알바생들 잡지 마시구요. 끝...^^; 9
아르바이트하다 "도둑년"이 된 사건.
헉..헤드라인이네요. 이런 비루한 글이
리플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힘내라고해주셔서 감사해요 :)
할머니께서 안오셨는지 점장님한테 전화가 안오네요.
저도 많이 안정되었구 그냥 똥한번 밟았다고 생각하려구요!
그리고 저도 기독교라ㅠ_ㅠ..할머니가 교회를 다니는거지
교회가 저런분들을 양성하는건 아니니 양해좀..^^;;
그리고 신고하시라고 하신분들 ㅠㅠ
아쉽게도 저는 할머니쪽 연락처를 몰라요....그냥 이대로 할머니 안나타나시면
저는 이렇게 억울하게 끝나여 ㅠㅠㅠㅠ무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짓고싶지만..뭔가 창피하다는ㅋㅋㅋㅋㅋㅋㅋ
(아쉽다 아쉽다 아쉽다)
★ 9/12일 (일)
결국 할머니는 다시 안오셨어여ㅠㅠ....연락처도 몰라서 사과도 못받네요
컴퓨터 못한사이에 헤드라인에서 내려왔군요 ㅋㅋㅋㅋ무튼 많은 걱정 감사드리고
다른 편의점 알바생여러분들 조심하세여ㅠ__________ㅠ
--------------------------------------------------------------------------------
심심할때마다 판 읽다가 나에게도 판에 적을 사건이 터지게 되었으므니다.
심하게 스트레스 받았는지 아직도 머리가 아프고 귀가 윙윙거려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저는 주말 오전에 편의점 알바를 해요.
한달 10만원 살짝 넘는 적다면 적은 돈 받지만 일도 편하고 점주님도 좋으셔서
지금 4달가량 하고 있지요.
때는 어제, 언제나와 다름없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달전부터 매주 주일(일요일)오전에 오셔서 바나나 우유를 사드시는 할머니가 한 분
계신데, 어제도 어김없이 와서 사드시더라구요.
할머니께서 두번 접은 5천원 짜리를 주시기에 천원짜리 4장을 거슬러드리며 바나나우유에
빨대를 꽂아 드렸고 할머니는 바나나우유를 다 드시고는 나가셨습니다.
그리고는 손님이 많아서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는데
한 20분이 지났나.. 그 할머니가 다시 오시는겁니다. 진짜 요란하게요.
어른께 요란스럽다는 말 하면 안되지만 정말 정신 사나울정도로 요란하게
"아이고 아이고" 하시면서 오셨어요; 오셔서는 저에게 오천원짜리를 건네시며
"어떡해!! 내가 오천원을 준다는게 오만원을 줬어! 돈 다시 줘! 어떡해 아이고 하나님"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손님 계산중이여서 "잠시만요 할머니~~" 했는데
소리를 버럭 지르시면서 "돈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너가 돈 가져갔지? 오만원짜린거 알면서 일부로 천원짜리로 준거아니야!!"
하시는겁니다. ............... 손님계산중에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일단 계산을 끝내고
혹시 제가 오만원짜리를 받았는데 잠시 혼동되서 거스름돈을 잘못드렸나해서
시재점검을 해서 포스기에 있는 돈을 확인하려고 기다려달라고 할머니께 정중히 얘기를 드렸는데 엄청 큰 소리로
"너가 훔쳐갔잖아!! 이 도둑x아. 아이고 사람들 나는 어쩌면 좋아요" 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때..저는 이성을 잃었습니다.
저.....진짜 다른사람한테 그렇게 화낸 적 처음입니다. 너무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진짜 꼭지가 돈다고 하나봅니다. 그 기분을
"할머니!!소리지르지 마시라구요!!!좀 만 기다려달라구요!!!제가 그걸 왜 훔쳐가요!!"
하면서 시재점검을 했더니 전 타임에 있었던 시재랑 똑같은겁니다.
그래서 "할머니, 시재점검했더니 아무 이상이 없어요. 할머니가 잘못 아신것 같아요"
하시더라구요. 그랬더니 아주....난리가 났습니다.
"너가 주머니에 넣었는지 내가 어떻게알아!!!!!!!! 돈 거슬러 달라고!!돈!!!" 하시는겁니다.
진짜 할머니 분이 어떻게 그렇게 목소리가 크시고...우렁차신지.
저는 너무너무 억울했거든요. 제가 돈을 훔쳤을리가요.
CCTV찍히고 있는데 만약 제가 훔쳤다해도 할머니분이 오셨을때 돌려드렸을걸요 ㅡㅡ?
절대 전 "도둑년"이 아니지만요.
아무튼 너무 억울해서 전 점장님께 전화해서 사건을 말씀드리고
CCTV를 보여드릴 수 없냐고 말씀드리니까 점장님께서 오셨습니다.
오시기까지 한 30분이 걸렸는데 그 카운터 안에 들어오셔서는 의자에 앉아서는
손님들한테 "얘가 내 돈을 훔쳐갔어요. 아이고 나 좀 도와줘요. 내가 5만원을 냈는데 애가 5천원을 돌려줬어요" 라고 하는 겁니다.
저 진짜 너무 창피하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제가 진짜 돈 10만원 벌자고
진짜 도둑취급당하고...그러는게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제가 4달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저를 봐오셨던 단골손님이 꽤많으셨는데
그 손님들께서 "학생이 만약 훔쳤으면 CCTV보자고도 안할거예요 할머니~~
CCTV보면 다 나오니까 화내지말고 기다리세요" 하고 가실정도였습니다.
무튼 저는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사회복지과학생이라서..............(여기서 이말은 왜?)
제가 좀 화가나고 억울해도 할머니 건강이 걱정되서 물 드리면서 드시라고
그런데 정말 할머니 저는 돈 훔쳐가고 그런 학생 아니라고..이따가 CCTV보면
아마 다 나올테니까 걱정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도 콧방귀끼시더라구요 ㅋㅋ.. 이런분들보면 정말....................................ㅎ
아무튼,
그렇게 점장님이 오셨고(점장님이 오시기 전까지 저는 계속 시달렸습니다.
점장님이 CCTV확인하러 들어가셨을때도 계속 시달렸구요.
진짜 무슨 20분이 2년처럼 느껴졌습니다. 아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저보고 돈 내놓으라고하고 어디다숨겼냐고하고ㅡㅡ...)
CCTV를 돌려보니
할머니께서 저에게 돈을 건내는 장면이 보이고 제가 5천원짜리 넣는 곳에다가
그 돈을 넣고는 천원짜리들을 건내드리는 장면이 찍혀있더라구요.
그리곤 저는 계속 손님을 맞았구요.
CCTV가 완전 선명한게 아니라서 5만원짜리, 5천원짜리는 안보이고
약간 누리끼리한 색깔만 보였어요.
(제가 평소에 뭐 사먹고 그래서 가방을 열어서 지갑을 꺼내곤했는데
다행히 어제는 아무것도 안사먹어서 가방도 안꺼내고 지갑도 안꺼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ㅡㅡ만약 그랬으면 더 도둑년 취급받았을듯.)
점장님이 확인하신결과 저는 "도둑질"을 하지 않은것으로 판명이 났는데
할머니께서 "사장님. 사장님은 저 아이를 믿을진 몰라도 나는 믿을 수가 없어요!
오 하나님 저는 어쩌면 좋아요" 계속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점장님이 얘기를 하셨어요. 얘가 5천원짜리 넣는 곳에다 그 돈을 넣었다. 고요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CCTV를 조작한게 아니냐고 하시더라구요........
................나참....진짜.....................답답했습니다.
할머니께서 그럼 5만원짜리를 5천원짜린줄알고 다른 손님한테 거슬러준게 아니냐고
하셨는데 , 그럴리가요..........5천원짜리를 그 통에 넣을떄
그 돈을 넣을떄 올리는거...이름을 모르겠네요. 그 쇠같은거 올리는데
그거 올릴떄 그 곳을 보고 올립니다. 그럼 오만원짜리를 오천원짜리에 넣고있었으면
당연히 거기다가 안넣지요ㅡㅡ 그리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5만원짜리랑
5천원짜리는 질감이 달라요. 여기서 5천원짜리가 새거였을수도 있지 않겠냐고
의문을 던지실분, 제가 앞에 말씀드렸듯이 "2번접은 5천원짜리"였습니다.
5만원짜리는 막 접어도 뭔가 뻣뻣합니다만,... 5천원짜리는 그렇지 않아요.
돈촉감도 다르고 그 돈을 넣을떄 크기도 달라요. 제가 만약 다른 손님에게
그 돈을 거슬러줬다면 천원짜리랑 오만원짜리랑 크기가 다른데 그 크기때문에라도
알았을걸요? 그리고 제가 미쳤다고 제 돈 채울일있게 확인도 안하고 5만원짜릴
5천원짜린줄알고 주겠습니까.... 아 진짜 너무 화가났어요.
할머니가 그 전에 점장님 오시기전에 며느리하고 전화를 했거든요.
근데 막 얘기하시길 "xx아빠가 나한테 오만원을 줬었잖아" 하니까 그 며느리분이
잘모르시는듯 되물었는지 "아 왜 줬었어" 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걸 들었거든요. 근데 며느리분이 다시 매장에 전화하셔서 저랑 통화하는데
"제가 저희 아빠가 오만원을 줄때 옆에 있었어요" 하고 뻥을 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보고 할머니가 거짓말하실 분 아니라고....저는 뭐 거짓말할사람인가여..아 예...
무튼 점장님이랑 할머니랑 말이 안통하셔서
할머니가 옆에 교회다니신다더라구요. 그 교회 예배드리러 왔다가 이렇게 일이 생긴거라고.. 그래서 점장님이 그럼 교회에 말이 통할 수 있는 아무 분이나 데리고 오라고 하셨는데
할머니가 그 분을 데리러 가신건지 나가서는 2시간을 기다렸는데 안오셨어요 결국.
할머니분이 핸드폰이 없으셨는데 며느리가 또 편의점에 전화해서는
자기 어머니 어디가셨나고 니네가 보낸거 아니냐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점장님도 화나셔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오라고 했더니 자기 시간 안된다고 지금 두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자기가 안와놓고는말입니다. 무튼 오늘 4시에편의점으로 오라고 점장님이 말했는데
안오신것같아요 저한테 전화 안온거보면....
아 진짜 저 너무 충격먹었어요. 뭐 이런일로 충격받았냐고 하시는 분 있으시겠지만,
저는 저 나름대로 "남에게 피해는 주지말자" 는 생각 받으며 살아왔고,
무엇보다 태어나 처음으로 "도둑년"이라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 당한적도 처음이고............. 아직도 머리가 아프고 귀가 윙윙거리네요.
이번 주말에라도 그 할머니네 가족 오시면 얘기를 해보겠지만
말이 통할것같지 않아요. ㅡㅡ
CCTV 돈 확대하는거 없나요? 경찰서가야하나요?
저 아무리 생각해도 5천원짜리 받았거든요. 아 정말 답답합니다.
만약 제가 실수한거라면 돈 물어드릴 의향 분명히 있구요
하지만 사과는 정말 받고싶습니다. 저한테 도둑년이라고 다짜고짜 그런 취급하신거요.
사람들앞에서 창피주신거요.
어제 할머니 오신다 해놓고 안오신거 보면
성경책이나 다른데 끼어넣어놓고는 그거 까먹고 저한테 그러신것같기도하고..
친구들은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럼 뭐가됩니까. 욕은 욕대로 먹고...진짜 제가 신고하고 싶네요.
마무리는 어떻게해야하지.
ㅋㅋ...무튼 너무 속상했던 주말이였습니다. 무조건 알바생의심하지마시고
이런 일 있으시면 가방같은데 잘 찾아보시고 생각 잘 해보세요.....
애꿎은 알바생들 잡지 마시구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