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우리아빠님 ! ㅋ

너굴리조련사2010.09.07
조회154

 

 

나도 요즘 유행한다는 그 "임"체를 쓰겠음 부끄ㅋㅋ

 

본론으로 들어감 .

 

나님 23세 괭이2마리와 동거동락하는여자임 .

 

나에겐 23살 차이나는 친구보다 더친구같은 아빠가 계심 .

 

지금부터 우리아빠의 수많은 얘기중 몇개를 펼쳐보겠음 .

 

 

1.

내가 중학교 3학년 때였음 .

 

그때는 큰엄마께서 호프집을 운영하고 계셨음.

 

나님 아빠와 함께 큰엄마 호프집을 찾음 .

 

아빠는 술을..

 

나는 안주로 시킨 칠면조 훈제로 배를 채우고 있었음 .

 

님들 알긔?? 

 

칠면조 훈제시키면 살코기를 따로 썰어주고 ,

 

진심 내팔꿈치에서 손목까지의 길이 만한 뼈가 한개나옴 .

 

족발처럼 그뼈에는 살점들이 살짝 붙어있음 .

 

그당시 우리는 진도에서 배타고 어렵게 데리고온

 

족보있는 . 백구 여성한마리를 기르고 있었음.

 

이 백구 힘장사임 .

 

우리집 나무로된 대문 4번 아작내고 ,

 

( 그뒤로 대문같은거 버린지 오래 . )

 

아빠님 산책시키겠다고 오토바이 뒤에 줄매달고 출발함과 동시에

 

오토바이가 반대쪽으로 튕겨나감을 목격함 .

 

암튼 !

 

우리아부지 , 그뼈를 보자 백구가 생각나셨는지

 

까만 봉지에 뼈를 주워 담으심 .

 

아빠가 얼큰하게 취할무렵 , 우리 부녀는 집으로 돌아옴 .

 

나는 먼저 씻기위해 집에 들어가고

 

문제의 우리 아빠님은 백구에게 그 뼈다귀를 주기위해

 

잠시 마당에 정착하셨음 .

 

잠시뒤 ...

 

 

" 꺠개이애꺠개갱 깨개개 !&ㅆ@&^$#&*^$ ㅒ"

 

 

우리백구의 찢어질듯한 괴성이 들림 .

 

나님 완전 놀래서 맨날로 마당으로 뛰쳐 나옴 ...놀람

 

난그때 보았음 ..

 

내가 아빠 저금통에서 500원씩 꺼내서

 

염통꼬치 사먹다가 들켰을때보다

 

더 화가 난 표정으로 백구를 노려 보고 계셨음 ..

 

읭 ? 땀찍

 

근데 ..

 

백구준다던 그 뼈다귀는 아빠손에 들려잇고

 

백구는 숨어서 미친듯이 두려운 눈빛으로 아빠를 바라보고 있었음 .ㄷㄷㄷ

 

나 - " 아빠 , 무슨일인데 ?? 왜 ?? "허걱

 

아빠 - " 백구 저새ㄲ가 뼈다귀를 바로 먹잖아 !!!! 취함

 

나 - " 아빠가 주니까 먹지 그럼 어째야 되는데 ?? "

 

나 아빠의 한마디에

 

아빠 업고 ( 나님 힘무지쌤 짱ㅋㅋ 수줍음 ㅋ )

 

집에 들어와 양말 벗겨드리고

 

재워 드렸음 .

 

아빠님 - " 주인이 뼈다귀를 주면 아이고 ~ 고맙습니다 ~!! 하고 먹어야지 저 ㅆ!&#^*#(*$"

 

아쉽지만 우리백구는 글로벌 하지못함 .

 

고로 고맙습니다 이따위 말못함 ,

 

끙, 낑 , 깽 . 멍 4종류 끗 !

 

그뒤로 백구는 우리아빠만 보면 개집 뒤로 도망감 .

 

아빠님 그런 백구를 보며 백구가 이상하다고, 기운이 허해진거 같다며

 

백구 밥그릇에 우유부워주시고 계단에 걸터앉아서

 

딸기들을 반으로 잘라서 그우유에 띄워주심

 

( 당신님이 지난밤 한일은 기억 못하시는ㄱㅓ 같음 -_-;;;)

 

 

2.

아빠님 생신이였음 ...

 

뭘해드릴까 .. 고민하다가 선물도사고 ,,

 

작은아버지네 식구들과 삼촌을 초대해서 저녁식사를 대접하기로함.

 

고기집에서 다모여 신나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음 .파안

 

아빠님과 작은엄마 작은아빠님께서

 

나에게 밀크커피를 주문하시는걸 보니 다드신것 같았음 .

 

나님 . 사회생활하는 여자임 .

 

아빠 생일날 한턱쏠줄아는 그런 착한 딸임 ( 내맘데로 ㅋㅋㅋ )

 

계산하려고 지갑을 들고 일어났음 .

 

갑자기 아빠가 날 붙잡으심

 

나 - " 아빠왜 ?? "

 

아빠 - " 이거 가져가라 ! "

 

카드 한장을 내미심 .

 

이때 내마음의 감동은 이루 말할수 없었음 ㅠ

 

하나밖에 없는딸 타지에서 힘들게 돈버는데 이렇게 흥청망청

 

쓰는걸 원치 않으셨나봄.엉엉 ( 다같은 부모마음 )

 

그래도 내가 한턱쏘기로 했으니 정중히 거절함 .

 

나 - "아빠 아니다 ~ 내가 아빠 생일상 못차려줘서 고기산다고 했잖아 ~

         내가 계산할께" ( 난역시 아름다움 ㅠ ㅠ ㅈㅅ ..)

 

아빠 - " 언제 ~ ( 아니다) 이거 가져가라 ~ "

 

작은아버지 , 작은 어머니께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셨음 .

 

나 - "괜찮다니까 , 아빠 이러면 나다음부터 아빠 생일 안챙긴데이 ~ "

 

아빠 - " 뭐라노 이가시나가 - _- ^ 아나 ~ 이거 가져가라니까  !! "

 

나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우선은 카드를 받아들었음 .........

 

 

 

 

 

순간 ,........

 

 

 

 

 

난 내눈을 의심했음 ...

 

 

 

 

 

 

그거슨 ...................

 

 

 

 

두둥 !

 

 

 

 

 

현금 영수증 카드 부끄

 

 

 

나 미칠듯이 X팔림 ㅠ

 

식당사람들 다 우리 부녀를 쳐다보고 있엇는뎁 ㅠ ㅠ ,,,

 

나 - " 나 카드 결제 할꺼거던 - _ - ;; "

 

아빠 - " 아 글나 , 그럼 이건 필요없지 ~ 딴청"

 

슬픔 ㅜ 그래도 나 이쁜딸 할꺼임 ㅠ ㅎ

 

 

3.

얼마전 일임 .

 

오랜만에 집에 내려옴

 

( 위에서 말햇듯 나는 타지에서 돈버는 외로운 여자임 ㅠ)

 

우리집이 좀 시골임 , 농어촌임 .

 

그래서 시골가기전 읍내에서 전화함

 

나 - " 아빠 나이제 버스탈건데 ~ 머사갈거없나 ?"

 

아빠 - " 1등급 소고기 ! 뚝 - ! 띠띠띠띠띠 ~~ "

 

나 - "폐인"

 

 

나 돈털어서 12만원어치 소고기 사갔음 통곡

 

저녁에 바닷가 근처로 나와

 

아빠랑, 나랑 땡칠이

( 아 ! 이거 내동생임 . 개띠인데 여름만데면 헥헥거리며 돌아다녀서 아빠가 땡칠이라함)

 

왠지 어울리는 얼굴임 , 진심임 메롱

 

무튼 바닷가 근처로 나와  내가사온 1등급 소고기 궈먹음.

 

그때

 

이 버르장머리 없는 땡칠이 새ㄲ.......가

 

관략근 조절못하고 거대한 소리와함께 가스바람을 내뿜어주심 - _- ㅗ

 

그것도 밥.상 . 앞에서 ...

 

내 1등급 소. 고. 기 앞에서 놀람....

 

 

 

 

 

나 - " 아씨 ! 아빠 얘봐라 ~ 밥상머리 앞에서 방구뀌고 있다 - _-

           아빠아들 맞ㄴ........................................" 그순간 ....( 뿡 =3)

 

아 .

 

나님 말다 안끝났는데 누가 버르장머리 없이 가스 내뿜어주심 .

 

그주인공 , 땡칠이 ?

 

틀렸음 .

 

손에는 상추쌈들고 , 오른손은 고기를 집고 ,

 

왼쪽 엉덩이 살포시든 포즈를 하고 크헝크어헝 웃음참고있는 우리아빠임 ㅠ

 

나 - "아빠아들 확실합니다 !!!!!!! "

 

아빠 . 수줍게 부끄부끄 하며 쌈을 크게 싸서 우걱우적하심..

 

하..

 

야외여서 망정이지 집이였음

 

나님 소고기고 뭐고 젓가락 놓고 나감.

 

( 하지만 .. 장담못함 ㅋㅋ 난 고기가 좋은 육식녀니깐 부끄)

 

 

 

 

이야기가 더 많은데 머 글재주도 없고 ㅠ

 

글만 길어지고 그냥 자야지 .

 

여러분이 원한다면 나도 요즘 유행하는 시리즈로

 

올리고싶음 부끄 도와주십쇼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