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하염 내가 싸랑하는톡커님들 히힛 내 친구들보다 톡커님들이 이 사건 전개과정을 더 상세히 아는거 아심? 대화 할때보다 글쓰면서 내가 생각했던걸 더 리얼하게 표현하게되는게 신기함 ㅋㅋ 그래서 톡커님들 빙의 될만큼 묘사가 가능해진것같음 그치만, 1탄 2탄 쓸때마다 진심 시간오래걸림 ㅋㅋㅋㅋㅋㅋ 짧다고 뭐라하실때랑, 이거 하나가지고 몇탄까지 울궈먹을꺼냐고 그러심 나 진심슬픔 일부러 그런게아니고 디테일해지면 어쩔수없음 중요논점만 얘기하면 재미없잖슴? 몇탄 몇탄 ~탄개념 말고 걍 드라마처럼 1회 2회 이어진다고 생각하심이..속편할듯 ------------------------ 내가 내리는역까지는 지하철로 약17분정도가 걸리는 거리였음 문자를 받고서 뭔가 기분은 좋은데 씁쓸했음 이 기분 여러분도 빙의되셨다면 뭔지아시겠음? 문자를 보고 답장을 눌러 두줄정도 쓰다가 지우고 쓰다가 지우고를 반복했지만 결국, 내릴때까지 못보냈음 유유 집에 도착함 우리집에 나랑 두살(!)차이나는 남동생이 하나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89까지만 계산 가능한것도 얘때문임 근데 난 오늘 외계인을 만나고 온것임 내 동생과 나는 어릴적부터 투닥투닥 거리면서도 서로를 기특해하는 사이임 (잉?ㅋㅋㅋ) 집에서 둘이 있으면 항상 얘가 나 치킨시켜주고 피자시켜주고 그럼 난 얘를 나의 오빠로 여기고 있음 걔도 날 호칭만 누나일뿐 여동생으로 여기는듯함 ㅋ 맨날 고개들고 누나 어딨어? 안보여~ 난쟁이똥자루만해가지고~ 이지랄 ㅋㅋ 185.4인데 항상 186 이라고 함 훗 너는 사사오입도 모르냐?생퀴야 쨋든, 소개는 이걸로 됐고ㅋ ( 넌 엑스트라일 뿐이야 훗) 계속 붙어자라온터라 서로의 초,중,고,대, 연애사는 거의 다 꽤고있음 엄마,아빠는 몰라도 얘한테는 입이 근질근질 거려서 내가 먼저 걍 불어버림 근데 오늘일은 말할께 정말 많은데 말을 못하겠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왔어? 나: 어~ 동생: 누나 뭐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얘말은 기억안남 ㅋㅋㅋ 미안~) 나: 됐고ㅋ 야, 근데 나 오늘,,,,,, 동생: 왜 뭐? 나: 아.. 아냐 말 잘못튀어나왔어~ 이러고 씻으러 바로 ㄱㄱ 미안하다 동생아 너에게 말못할비밀이 생겨버렸어 분명 이얘기를 들으면 미쳤냐고 애키울일있냐고 니 성질에 뻔한반응 ... 나 무셔 ㅠㅠ 씻고 나와서 너무나 난 자연스럽게 동생이 앉아있는 거실쇼파에 반 기대누워 멍때리며 감자칩을 씹으며 티비를 응시하고있었음ㅋ 나 카우치포테이토임?ㅋㅋㅋ 그 때 문자가 또 온거임 ( 아까 그 문자는 잊고있었음 ㅋㅋ) 왈: 연락이없네요~ 잘들어갔어요? 그때 동생이 (눈치졸라삼만단ㅋ) 누구냐고 묻길래 너따위는 몰라도 된다고 했다가 남자지? 아빠한테 말한다~ 남자생겼다고~ 요러면서 협박하는거임 왜냐믄 울아부지 나 남친생김 히스테리부리심ㅋ 막 없던통금시간이 생기고ㅋㅋㅋㅋ 그래서 나 한 솔직하는 녀자임 그대로 다 불었음 동생: 미쳤어? 나: 왜 ☞☜.... 동생: 나보다도 어리잖아 무슨 애키울일있어? ( 맞죠? 내가생각한반응 ㅋㅋㅋㅋㅋㅋ) 정신이 있는거야? 한살 어린애 만났을때도 연하 졸라 힘들다고 그러더니 아~ 몰라~ 니 맘데로해 저렇게 급 흥분하면서 화내더니 들어가버림 ㅠㅠ 나 무셔 내가 뭘 어쨋다구 ㅠㅠㅠ 나 아직 아무것도 안했어 오바깝싸지마 생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문자 하나를 내가 먹어버린 상태였음 이것마져 씹으면 자존심 상한 훈남이와는 빠염을 할수있는 선택의 기로에 선것임 온화한 온유미소를 못보는것인가? 심히 고민했음 난 그렇게 독하지 못했나봄 문자를 보냈음 힝힝 그렇게 한 5~6개쯤 보냈을까? ( 둘이서 오고가고 12개 정도일때?) 나이먹으니깐 문자가 그렇게 귀찮을수가없음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문자 막 1000개 요금제 이런거 하고 그러잖슴? 나 요즘은 문자오면 통화키 누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화비 진심 쩔음 ㅋㅋ 그래도 귀찮은건 귀찮은거니깐녀 전화할까? 하다가 동생한테도 개욕먹을것같고 별로 할말도 없고 쿨하게 이제 자야겠다고 하고 문자 끝냄ㅋ 사실,, 그날 케이블 드라마 보느라고 새벽해뜨는거 보고잤어 ㅠㅠ 훈남이 미안 ㅋ 그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갔음 쇼지키 내가 예전에 1살 연하남을 두번 만난적이있는데 의도치않게 연타 연하였었음 나 진심 그때 정말 데인것같음 한번은 소개팅, 한번은 알고지내던 동생이라 자연스럽게 고백받고 사겼는데 아무리 1살이어도 어린건 어쩔수없나봄 남자인척 굴어도 확실히 느껴짐 내가 기댈수있는 듬직한 남자라기 보다는 오히려 피곤한 스타일이랄까? 진심 쩔었음 ㅠㅠ 처음엔 얘만 그런가보다 했는데 두번째는 더 심했으니 내게 선입견이 생긴것같음 성급한 일반화일수도 있지만 경험칙은 무시할수 없는거임 그래서 나 온유훈남이에게도 거리감을 두게되는건 어쩔수없었음 ㅠ 이번주였지 ( 뭐야 이제 겨우 일주일 된 이야기였어?? ㅋ 중간 중간 나 일할때 문자가 옴 아마 쉬는시간 일듯한 시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미없는 문자 주고받기 있잖슴? ㅡ 머해요? ㅡ 나 이제 점심시간인데~ 점심먹었어요? 뭐 이런것들 조용하던 내 휴대폰이 요즘 발작하기 시작했음 ( 신나뉘?ㅋㅋㅋㅋㅋㅋ 뭔가 중고등학교때로 돌아간듯한 소소한 즐거움이 좋기는 했으나 나는 일하고 있으니깐 자주 주고받지는 못함 한시간 간격으로 보낼때도 있고, 그럼 좀 굉장히 섭섭해 하는것 같았음 ㅋㅋㅋㅋㅋ ( 얘야 나도 먹고살아야지 유유 그러다가 수요일이었나? 훈남이가 밀당을 하는건지 연락이 없었음ㅋ 근데 나도 바빴음 중간중간 핸드폰 보고 어~ 어쭈 안오네 이정도 반응만 할뿐 또 훈남이 고3이잖슴 ( 아...........갑자기 안구에 습기가 ㅠㅠ) 바쁜가보네~ 하고 그렇게 수요일 빠이염 아마 톡되기 전날이었을듯 목요일이겠찌 문자왔음 왈: 연락두없구ㅠ 머해요? 나: 일하구있어요ㅋ 바쁠것같아서 그랬어요 왈: 아.. 기다렸는데 ㅋ 역시 밀당이었군 나 너보다 인생을 5년을 더 살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먹어치운 밥공기만 너보다 음 365 X 3 X 5 = ?????????? 히힛 그렇게 걔는 학교가고, 고등학교 !!!!!!!!!!!!! 나는 일하고 ㅋ 그냥 하루하루 각자의 생활패턴대로 무난하게 흘러가는것만 같았음 그러다 1탄이 톡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오 히힝 이걸 읽는 여러분은 이제 나의 베프임 ㅋㅋㅋㅋㅋ 나의 일주일과 이 사건 속속들이 알게된거심 붂흐붂흐 잡소리로 심기불편하게해서 ㅈㅅ 다시 ㄱㄱ 근데 얘는 이렇게 문자를 하면서도 내가 지보다 5살이나 많은데 말 편하게 하라는 말을 안하는거임 문자 칸 모자르다고!!! 생퀴야 그렇다고 내가 먼저 말 편하게 할께~ 이러기도 뭔가 이상한(?)상태고 ㅋ 그러다가 어느날 문자한통이 내 맘을 쿵! 하게 만들어씀 ㅠ 왈: 저 별로 마음에 안드세요? 제가 계속 귀찮게 하는건가요 내가 나도 모르는사이 방어막을 계속 쳤던것같음 그러니 훈남이도 느낄수밖에 아 진심 속이 쓰려씀 다섯살차이 글로 읽고 계신 톡커님들도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실제 겪고있는 나로써는 진짜 버거운 숫자임 고3 이라는게 대박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유미소돋는 이승기 허경환 할튼 착하게 생긴 이미지는 다 모아놓은듯한 조합체가 스타일도 내가 좋아하는 거랑 비슷한것같기도 하고 성격은 아직 그리 오래 겪어보지 않았으니 성급하게 판단할수는 없지만 외모만으로는 운명처럼 받아들이고싶은 마음이 걍 내가 키울까???????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깨질듯이 고민하다가 어제 친구랑 소맥 말면서 얘기하는데 한번만 더 만나보고 결정하라고 무작정 밀어내지만 말라고 이러는거임 나 또 귀얇은 녀자임 온유돋는훈남이의 문자가 도착해있는데 나 또 쿨하게 통화키 누름ㅋ 술기운에 빌어서 얘기하다가 내일(이료일) 만나기로 함 전화끊고 친구가 잘했다고 해줬음 나 칭찬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럴때 혼자 속 끓이는 편이라 ㅠㅠ 뭐 사귀자는 말이 나온것도 아닌데 오바하냐? 이런분들도 계시겠지만 난 어짜피 이뤄지지 못할거라면 부딪히고 마주쳐서 마음열려버리기전에 끊는게 낫다고 생각함 안그럼 나중에 마음이 너무 아프잖음 ㅠㅠ 이미 나는 훈남이가 처음에 마음에들었던 상태기 때문에 더더욱 필요한 작업임 근데 톡쓰면서 그날 처음 토요일 만났을때 일을 자꾸 떠올리게 되니 장장 4탄이나 나올정도로 ㅋㅋㅋㅋ 히힛 나도 모르게 뭔가 오묘한 감정이 나를 자꾸 건드리는거임 그래서 전화통화중 만나자고 하는말이 나오길래 그래보자라는 생각으로 ㅇㅋ 했음 아 본의 아니게 넋두리가 되어버린듯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족시키지 못하는 판이었다면 ㅈㅅ ㅋ 내가 말했잖슴 절정은 3탄이고 4탄부터는 내리막이라고 나는 그냥 속내털어놓듯이 좔좔 읊었음 지금까지 내 얘기 들어줐잖슴? 계속들어줘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갑자기 너무 밀어내지 말아용 나 횡단보도에서 번호따인 녀자임 ㅋㅋㅋㅋ ( 5탄) ㅇ 18
횡단보도에서 번호따인 여자 5탄
ㅇ
하염
내가 싸랑하는톡커님들 히힛
내 친구들보다 톡커님들이 이 사건 전개과정을 더 상세히 아는거 아심?
대화 할때보다 글쓰면서 내가 생각했던걸 더 리얼하게 표현하게되는게 신기함 ㅋㅋ
그래서 톡커님들 빙의 될만큼 묘사가 가능해진것같음
그치만, 1탄 2탄 쓸때마다 진심 시간오래걸림 ㅋㅋㅋㅋㅋㅋ
짧다고 뭐라하실때랑, 이거 하나가지고 몇탄까지 울궈먹을꺼냐고 그러심 나 진심슬픔
일부러 그런게아니고 디테일해지면 어쩔수없음 중요논점만 얘기하면 재미없잖슴?
몇탄 몇탄 ~탄개념 말고 걍 드라마처럼 1회 2회 이어진다고 생각하심이..속편할듯
------------------------
내가 내리는역까지는 지하철로 약17분정도가 걸리는 거리였음
문자를 받고서 뭔가 기분은 좋은데 씁쓸했음
이 기분 여러분도 빙의되셨다면 뭔지아시겠음?
문자를 보고 답장을 눌러 두줄정도 쓰다가 지우고 쓰다가 지우고를 반복했지만
결국, 내릴때까지 못보냈음 유유
집에 도착함
우리집에 나랑 두살(!)차이나는 남동생이 하나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89까지만 계산 가능한것도 얘때문임
근데 난 오늘 외계인을 만나고 온것임
내 동생과 나는 어릴적부터 투닥투닥 거리면서도 서로를 기특해하는 사이임 (잉?ㅋㅋㅋ)
집에서 둘이 있으면 항상 얘가 나 치킨시켜주고 피자시켜주고 그럼
난 얘를 나의 오빠로 여기고 있음
걔도 날 호칭만 누나일뿐 여동생으로 여기는듯함 ㅋ
맨날 고개들고 누나 어딨어? 안보여~ 난쟁이똥자루만해가지고~ 이지랄 ㅋㅋ
185.4인데 항상 186 이라고 함
훗 너는 사사오입도 모르냐?생퀴야
쨋든, 소개는 이걸로 됐고ㅋ ( 넌 엑스트라일 뿐이야 훗)
계속 붙어자라온터라 서로의 초,중,고,대, 연애사는 거의 다 꽤고있음
엄마,아빠는 몰라도 얘한테는 입이 근질근질 거려서 내가 먼저 걍 불어버림
근데 오늘일은 말할께 정말 많은데 말을 못하겠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왔어?
나: 어~
동생: 누나 뭐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얘말은 기억안남 ㅋㅋㅋ 미안~)
나: 됐고ㅋ 야, 근데 나 오늘,,,,,,
동생: 왜 뭐?
나: 아.. 아냐 말 잘못튀어나왔어~
이러고 씻으러 바로 ㄱㄱ
미안하다 동생아 너에게 말못할비밀이 생겨버렸어
분명 이얘기를 들으면 미쳤냐고 애키울일있냐고 니 성질에 뻔한반응 ... 나 무셔 ㅠㅠ
씻고 나와서 너무나 난 자연스럽게 동생이 앉아있는 거실쇼파에 반 기대누워
멍때리며 감자칩을 씹으며 티비를 응시하고있었음ㅋ 나 카우치포테이토임?ㅋㅋㅋ
그 때 문자가 또 온거임 ( 아까 그 문자는 잊고있었음 ㅋㅋ)
왈: 연락이없네요~ 잘들어갔어요?
그때 동생이 (눈치졸라삼만단ㅋ) 누구냐고 묻길래 너따위는 몰라도 된다고 했다가
남자지? 아빠한테 말한다~ 남자생겼다고~ 요러면서 협박하는거임
왜냐믄 울아부지 나 남친생김 히스테리부리심ㅋ 막 없던통금시간이 생기고ㅋㅋㅋㅋ
그래서 나 한 솔직하는 녀자임 그대로 다 불었음
동생: 미쳤어?
나: 왜 ☞☜....
동생: 나보다도 어리잖아 무슨 애키울일있어? ( 맞죠? 내가생각한반응 ㅋㅋㅋㅋㅋㅋ)
정신이 있는거야? 한살 어린애 만났을때도 연하 졸라 힘들다고 그러더니
아~ 몰라~ 니 맘데로해
저렇게 급 흥분하면서 화내더니 들어가버림 ㅠㅠ 나 무셔
내가 뭘 어쨋다구 ㅠㅠㅠ 나 아직 아무것도 안했어
오바깝싸지마 생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문자 하나를 내가 먹어버린 상태였음
이것마져 씹으면 자존심 상한 훈남이와는 빠염을 할수있는 선택의 기로에 선것임
온화한 온유미소를 못보는것인가? 심히 고민했음
난 그렇게 독하지 못했나봄
문자를 보냈음 힝힝
그렇게 한 5~6개쯤 보냈을까? ( 둘이서 오고가고 12개 정도일때?)
나이먹으니깐 문자가 그렇게 귀찮을수가없음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문자 막 1000개 요금제 이런거 하고 그러잖슴?
나 요즘은 문자오면 통화키 누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화비 진심 쩔음 ㅋㅋ 그래도 귀찮은건 귀찮은거니깐녀
전화할까? 하다가 동생한테도 개욕먹을것같고 별로 할말도 없고
쿨하게 이제 자야겠다고 하고 문자 끝냄ㅋ
사실,, 그날 케이블 드라마 보느라고 새벽해뜨는거 보고잤어 ㅠㅠ 훈남이 미안 ㅋ
그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갔음
쇼지키 내가 예전에 1살 연하남을 두번 만난적이있는데 의도치않게 연타 연하였었음
나 진심 그때 정말 데인것같음
한번은 소개팅, 한번은 알고지내던 동생이라 자연스럽게 고백받고 사겼는데
아무리 1살이어도 어린건 어쩔수없나봄 남자인척 굴어도 확실히 느껴짐
내가 기댈수있는 듬직한 남자라기 보다는 오히려 피곤한 스타일이랄까?
진심 쩔었음 ㅠㅠ
처음엔 얘만 그런가보다 했는데 두번째는 더 심했으니 내게 선입견이 생긴것같음
성급한 일반화일수도 있지만 경험칙은 무시할수 없는거임
그래서 나 온유훈남이에게도 거리감을 두게되는건 어쩔수없었음 ㅠ
이번주였지 ( 뭐야 이제 겨우 일주일 된 이야기였어??
ㅋ
중간 중간 나 일할때 문자가 옴
아마 쉬는시간 일듯한 시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미없는 문자 주고받기 있잖슴?
ㅡ 머해요?
ㅡ 나 이제 점심시간인데~ 점심먹었어요?
뭐 이런것들
조용하던 내 휴대폰이 요즘 발작하기 시작했음 ( 신나뉘?ㅋㅋㅋㅋㅋㅋ
뭔가 중고등학교때로 돌아간듯한 소소한 즐거움이 좋기는 했으나
나는 일하고 있으니깐 자주 주고받지는 못함
한시간 간격으로 보낼때도 있고,
그럼 좀 굉장히 섭섭해 하는것 같았음 ㅋㅋㅋㅋㅋ ( 얘야 나도 먹고살아야지 유유
그러다가 수요일이었나?
훈남이가 밀당을 하는건지 연락이 없었음ㅋ
근데 나도 바빴음
중간중간 핸드폰 보고 어~ 어쭈 안오네
이정도 반응만 할뿐
또 훈남이 고3이잖슴 ( 아...........갑자기 안구에 습기가 ㅠㅠ)
바쁜가보네~ 하고 그렇게 수요일 빠이염
아마 톡되기 전날이었을듯
목요일이겠찌
문자왔음
왈: 연락두없구ㅠ 머해요?
나: 일하구있어요ㅋ 바쁠것같아서 그랬어요
왈: 아.. 기다렸는데 ㅋ
역시
밀당이었군
나 너보다 인생을 5년을 더 살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먹어치운 밥공기만 너보다 음 365 X 3 X 5 = ?????????? 히힛
그렇게 걔는 학교가고, 고등학교 !!!!!!!!!!!!!
나는 일하고 ㅋ
그냥 하루하루 각자의 생활패턴대로 무난하게 흘러가는것만 같았음
그러다 1탄이 톡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오
히힝
이걸 읽는 여러분은 이제 나의 베프임 ㅋㅋㅋㅋㅋ
나의 일주일과 이 사건 속속들이 알게된거심 붂흐붂흐
잡소리로 심기불편하게해서 ㅈㅅ 다시 ㄱㄱ
근데 얘는 이렇게 문자를 하면서도 내가 지보다 5살이나 많은데
말 편하게 하라는 말을 안하는거임
문자 칸 모자르다고!!! 생퀴야
그렇다고 내가 먼저 말 편하게 할께~ 이러기도 뭔가 이상한(?)상태고 ㅋ
그러다가 어느날 문자한통이 내 맘을 쿵! 하게 만들어씀 ㅠ
왈: 저 별로 마음에 안드세요? 제가 계속 귀찮게 하는건가요
내가 나도 모르는사이 방어막을 계속 쳤던것같음
그러니 훈남이도 느낄수밖에
아 진심 속이 쓰려씀
다섯살차이 글로 읽고 계신 톡커님들도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실제 겪고있는 나로써는 진짜 버거운 숫자임
고3 이라는게 대박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유미소돋는 이승기 허경환 할튼 착하게 생긴 이미지는 다 모아놓은듯한 조합체가
스타일도 내가 좋아하는 거랑 비슷한것같기도 하고
성격은 아직 그리 오래 겪어보지 않았으니 성급하게 판단할수는 없지만
외모만으로는 운명처럼 받아들이고싶은 마음이 걍 내가 키울까???????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깨질듯이 고민하다가
어제 친구랑 소맥 말면서 얘기하는데
한번만 더 만나보고 결정하라고 무작정 밀어내지만 말라고 이러는거임
나 또 귀얇은 녀자임
온유돋는훈남이의 문자가 도착해있는데
나 또 쿨하게 통화키 누름ㅋ
술기운에 빌어서 얘기하다가 내일(이료일) 만나기로 함
전화끊고 친구가 잘했다고 해줬음 나 칭찬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럴때 혼자 속 끓이는 편이라 ㅠㅠ
뭐 사귀자는 말이 나온것도 아닌데 오바하냐? 이런분들도 계시겠지만
난 어짜피 이뤄지지 못할거라면
부딪히고 마주쳐서 마음열려버리기전에 끊는게 낫다고 생각함
안그럼 나중에 마음이 너무 아프잖음 ㅠㅠ
이미 나는 훈남이가 처음에 마음에들었던 상태기 때문에 더더욱 필요한 작업임
근데 톡쓰면서 그날 처음 토요일 만났을때 일을 자꾸 떠올리게 되니
장장 4탄이나 나올정도로 ㅋㅋㅋㅋ
히힛
나도 모르게 뭔가 오묘한 감정이 나를 자꾸 건드리는거임
그래서 전화통화중 만나자고 하는말이 나오길래 그래보자라는 생각으로 ㅇㅋ 했음
아 본의 아니게 넋두리가 되어버린듯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족시키지 못하는 판이었다면 ㅈㅅ ㅋ
내가 말했잖슴 절정은 3탄이고 4탄부터는 내리막이라고
나는 그냥 속내털어놓듯이 좔좔 읊었음
지금까지 내 얘기 들어줐잖슴? 계속들어줘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갑자기 너무 밀어내지 말아용
나 횡단보도에서 번호따인 녀자임 ㅋㅋㅋㅋ ( 5탄)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