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 갔다온 사연.

202010.09.07
조회222

 

 

제 나이, 올해 21살여자입니다. 지금 아무런 준비없이. 고등학교를 졸업한채.

직장도, 아르바이트도 돈버는일을 하지않은채 집에서만 딩가딩가 노는 여자입니다.

어찌하여, 스쿠터를, 예전부터 타고싶던 찰나에.

원동기 면허도 따겠다, 스쿠터만 있으면 되는데. 돈벌이가 안되서, 스쿠터는 꿈도못꾸는

그때 친구에 소개로, 어떤분에게 팔만원을 주고 사게되었습니다.

왜그리 싸냐면, 중국산에 핸들쪽이 거의 다망가진상태 ..수리비만 더 들듯ㅡ.,ㅡ;

 

새벽이었습니다. 저랑아버지랑 단둘이살고있습니다.어머니는 몇년전에 약과 술을 복용하여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랑 단둘이사는데 저희아버지도 약간에 약주가 있으시고, 거의매일 술을 드신다고봅니다. 사람과, 술을 너무좋아하시는 주정이 좀 심하신편이라. 어머니가 매번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들어오시는 아버지가 스쿠터어디서 구했냐길래. 돈도없는너가.

그래서 그냥 고장난 스쿠터기에 팔만원이라는 돈주고 삿다고하기엔 뭐해서. 꿍쳐돈돈이여가지고 더욱더..

그래서, 아버지께 그냥 친구소개로 공짜로 얻었다라고 했더니.

갑자기 경찰서에 신고를 하더니, 스쿠터를 훔쳣는지 안훔쳣는지 확인좀 부탁드린다고

저희집에 와달라고 하시더군여 흐미?

 

그래서 나는 당황스러운 버벅거리는 말투로 아빠 뭐해, 누구한테전화해? 경찰에다 전화한거야? 왜?

 

그리하여, 몇분뒤 경찰이왔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한터라. 그리고 제일 섭섭했던건

아버지에게 절때 실망감을 안겨드리거나 도벽이 있어 물건을 훔쳤다던가 저는 그런적이없었는데 이렇게 신뢰가 없었나 싶어 눈물이 나더군요.

 

경찰은 50cc라, 우리가 어떻게 할수가없다구. 그리고 요동네에 50cc 훔쳤다고 신고들어온적도 없었다고, 그냥 이해하라고 경찰이 그랬는데요..

아버지는, 믿을수없다 또 경찰서에 신고하십니다. 경찰와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리하여

경찰분들은, 요기요앞에 파출소좀 같이가자. 하여 갔습니다. ,  작성하라는거 쓰라는거 쓰고.

 

작성다하고나서, 아버지께 아무이상없다며. 고장난 스쿠터라 , 그럴일도없고

도난한것도 아니니, 맘편안히 계시라구. 경찰분들이 그렇게 얘기하셨어요.

아버지 그제서야 조금 미안하셧는지. 스쿠터를 끌고 집으로 가시더라구요. 너무 정신없구 횡설수설 한터라. 그냥 막무가내로 뿌리치고 제가 끌구갔습니다.

 

어렸을떄부터에. 아버지의 주정, 매번 이런식의 힘듬이 이제 정말 성년이된후에도 왜이렇게 힘이드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