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지금처럼 한참동안 잠을 못 이뤘던 것 같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그땐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터질 것 같은 가슴과 내가 견뎌내야 할 시련들이 날 짓눌러 버릴 것 같았다 지금 기억하는 것은 난생 처음 겪는 고통에 몸부림치던 기억과 편린처럼 떠오르는 영상들 어디론가 옮겨지던 기억 저주받은 백색의 기억 그리고 끊임없던 구역질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 치유의 약이라고 하는 시간이 하지만 치유받은 것은 없다 그저 얇지 않은 시간의 두께에 덮혀져 있을 뿐 아픔은 언제나 그 밑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다 잊을 수 없는 내 젊은 날의 아픈 기억 아직도 내겐 아픈 Written by 트리스탄
[Written by 트리스탄] 아픈 기억 하나....
그때도 지금처럼
한참동안 잠을 못 이뤘던 것 같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그땐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터질 것 같은 가슴과
내가 견뎌내야 할 시련들이
날 짓눌러 버릴 것 같았다
지금 기억하는 것은
난생 처음 겪는 고통에 몸부림치던 기억과
편린처럼 떠오르는 영상들
어디론가 옮겨지던 기억
저주받은 백색의 기억
그리고 끊임없던 구역질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
치유의 약이라고 하는 시간이
하지만 치유받은 것은 없다
그저 얇지 않은 시간의 두께에
덮혀져 있을 뿐
아픔은 언제나 그 밑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다
잊을 수 없는 내 젊은 날의 아픈 기억
아직도 내겐 아픈
Written by 트리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