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베테랑 미드필더인 라이언 긱스(36)가 새로운 사령탑을 찾는 웨일스 축구 협회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웨일스 출신의 긱스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지난 1990년 데뷔전을 치렀던 그는 20년이 지난 현재 36살이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맨유의 주축 선수로 뛰고 있다.
이런 긱스에게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국제 대회 본선에 한 번도 참가하지 못한 것이다. 그의 훌륭한 활약에도 약체로 평가받는 웨일스는 번번이 월드컵과 유럽 선수권 대회(EURO)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웨일스 축구 협회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6년 동안 웨일스 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던 존 토샥의 사임 소식을 밝혔다. 잉글랜드 언론에 따르면 토샥은 자신의 후임으로 긱스를 강력히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잉글랜드 언론사 '데일리 미러'는 토샥의 뒤를 이를 감독 후보 10명 중 2위로 긱스를 점쳐놓은 상태다. '데일리 미러'는 "긱스는 웨일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아직 그는 지도자 생활을 해본 경험이 없지만, 수년간 축구계에 몸담아왔기 때문에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도자로서 긱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긱스 또한 과거 '선수 생활이 끝난 뒤에는 맨유나 웨일스의 감독직을 맡는 것이 꿈이다. 축구는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축구계를 떠나지 않고 은퇴 후에 감독이 되고 싶다."라며 웨일스 감독직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물론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유용한 선수 자원인 긱스를 쉽게 내어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에 잉글랜드 언론사 '데일리 메일'은 '웨일스 축구 협회는 긱스가 맨유를 위해 감독직을 거절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긱스를 최소한 코치진에라도 포함시키려고 안간힘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웨일스는 EURO 2012 조별 예선에서 잉글랜드와 스위스 같은 강호들과 함께 G조에 속해있다. 이번에도 본선 진출이 힘겨울 것만 같은 조국을 위해 '웨일스의 영웅' 긱스가 구세주같이 등장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긱스, 새로운 웨일스 대표팀 감독 후보로 급부상?
[골닷컴 2010-09-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베테랑 미드필더인 라이언 긱스(36)가 새로운 사령탑을 찾는 웨일스 축구 협회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웨일스 출신의 긱스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지난 1990년 데뷔전을 치렀던 그는 20년이 지난 현재 36살이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맨유의 주축 선수로 뛰고 있다.
이런 긱스에게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국제 대회 본선에 한 번도 참가하지 못한 것이다. 그의 훌륭한 활약에도 약체로 평가받는 웨일스는 번번이 월드컵과 유럽 선수권 대회(EURO)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웨일스 축구 협회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6년 동안 웨일스 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던 존 토샥의 사임 소식을 밝혔다. 잉글랜드 언론에 따르면 토샥은 자신의 후임으로 긱스를 강력히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잉글랜드 언론사 '데일리 미러'는 토샥의 뒤를 이를 감독 후보 10명 중 2위로 긱스를 점쳐놓은 상태다. '데일리 미러'는 "긱스는 웨일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아직 그는 지도자 생활을 해본 경험이 없지만, 수년간 축구계에 몸담아왔기 때문에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도자로서 긱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긱스 또한 과거 '선수 생활이 끝난 뒤에는 맨유나 웨일스의 감독직을 맡는 것이 꿈이다. 축구는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축구계를 떠나지 않고 은퇴 후에 감독이 되고 싶다."라며 웨일스 감독직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물론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유용한 선수 자원인 긱스를 쉽게 내어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에 잉글랜드 언론사 '데일리 메일'은 '웨일스 축구 협회는 긱스가 맨유를 위해 감독직을 거절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긱스를 최소한 코치진에라도 포함시키려고 안간힘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웨일스는 EURO 2012 조별 예선에서 잉글랜드와 스위스 같은 강호들과 함께 G조에 속해있다. 이번에도 본선 진출이 힘겨울 것만 같은 조국을 위해 '웨일스의 영웅' 긱스가 구세주같이 등장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닷컴코리아 노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