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처음으로 첫눈에 반했어요ㅠㅠㅠㅠㅠㅠ

자칼2010.09.08
조회3,113

 

 

 

 

저는 어느 지방도시에 살고있는 한 여학생입니다!ㅠㅠㅠㅠㅠ

 

 

그 남자애가 이걸 보고 눈치챌 수도 있으니 이렇게만 말할게요 ㅠㅠㅠㅠㅠㅠ

 

 

어쩌죠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어떤 남자애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ㅠㅠㅠㅠㅠ

 

 

나이는 저보다 한살위구요ㅠㅠㅠㅠㅠ

 

 

자기 어머니가 경영하시는 빵집에서 일하는 아이예요.

 

 

제가 작은 악세사리 쇼핑몰을 얼마전부터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ㅠㅠㅠ

 

 

상품홍보도 할겸, 그리고 제가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막 목걸이 끼고

 

 

그 빵집에 모카붓세(빵)가 맛있어서 그거사러 들어갔거든요 ㅠ

 

 

근데 거기 빵집 사장님(남자애어머니)이 우리 아들이 이런모양 좋아한다고 어디서 파냐고

 

 

그렇게 말씀하시길래ㅠㅠㅠ

 

 

'ㅠㅠㅠ역시 나만 이런거 좋아하는게 아니였어(목걸이가 좀 특이함)'라고 생각하고

 

 

"저희 쇼핑몰에서 파는 거예요ㅠ" 했거든요 ㅠㅠㅠㅠㅠㅠ

 

 

"아 그래요? 잠깐만, 우리 아들보고 보라고 해보고"

 

 

그러시고 그 사장님이 아들을 부르시더라구요 ㅠㅠㅠ 

 

 

아 근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 제 이상형인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악ㅠㅠㅠㅠㅠㅠㅠ귀여미귀여미ㅠㅠㅠㅠㅠ

 

 

나와서 그 귀여미가 제 목걸이보고 "어?저거?오-!!우와!"하고 감탄사 연발할때

 

 

저는 마음속으로 감탄사 연발하고 가슴도 막뛰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떨려서 다른 말은 못하겠고 ㅠㅠㅠㅠㅠㅠ

 

 

"아 그럼 이거 하나 드릴까요?이거말고 이런 모양의 반지도 많아요"했더니.

 

 

"아?!정말요?!우와!우와!"막 이러고 웃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인미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그냥 쓰러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제가 나중에 반지도 몇개 가져와서 보여드릴게요, 싸게드릴게요ㅠ"

 

 

"정말요?와!감사합니다!"

 

 

넌 왜 그렇게 내 이상형인거니 귀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 예의도 바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음날 오후 3시?쯤에 우선 목걸이 가져다줄겸 눈호강도 할겸 빵집갔더니

 

 

귀여미는 없고 알바생으로 보이는 아주머니한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눈호강은 못하고 그 분께 전해드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가기는 뭘 나중에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그 귀여미가 내 인생의 낙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날 저녁에 그런 모양의 반지는 죄다 끌어모아 빵집으로 갔습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아이도 그런 모양의 반지를 하나 들고와서 막 설명해주는데ㅠㅠㅠㅠㅠ

 

 

다음에 다른것도 많다고 또 보여주겠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반지도 곧 질릴거 같아서 좀 가지고 있다가 이거 그냥 드릴게요."

 

 

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지도 좋지만 니가 더 좋아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맘에 드는 반지 하나 고르길래 들여온 원가 그대로 줬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주고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아직 초창기라서 남는 돈도없고

 

 

같이하는 쇼핑몰이라서 그냥 줄순없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흑 미안해 귀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런데 저희 동생이 말하길 거기서 꽤 오래전부터 일했던거 같다던데 ㅠㅠㅠㅠㅠㅠ

 

 

제가 막 귀찮아서 김치국물 흘린거 티셔츠 입고 막 물빠진 반바지입고,

 

 

아저씨 반바지 같은거 막입고

 

 

아버지 심부름으로 한달에 5번은 그 빵집가서

 

 

빵을 사다날랐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눈치를 못챘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원래 처음보는 사람이랑 눈을 잘 못맞춰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은데 ㅠㅠㅠㅠㅠㅠ

 

 

아 망할 소심한 성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가슴두근대고 미칠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물건 들어오면 알려준다고 나중에 폰번호 알려달라고해서 폰번호는 곧 알아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 어필하면서 이 아이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여자친구 있으면 어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