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한게 "죄"입니까?

복학생ㅡㅡ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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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전라남도에 사는 19살 남아입니다.
전 2009년 9월 13일 학교를 자퇴하고 1년동안 방황하다가
마음을 다시 잡고 2010년 8월 26일경 다시 학교를 다닐려고 복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마음을 다 잡고 학교를 갔지만 학교에선 저에게 너무 부당한처사를 하였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따가운 눈초리와 기분나쁠정도의 언행을 제게 일삼았습니다.
저는 이런 따가운 눈초리와 언행에도  부모님과 제 미래를 생각하며 1주일간의 고된 복학적응 프로그램을 견뎌냈습니다. 이 기간동안 저런 눈초리와 언행에 뛰쳐나가고싶다는 생각을 수백번 수천번을 하였습니다. 허나 저 하나만 바라보시는 저희 부모님들을 생각하며 참고 다녀볼려고 하였습니다.
저는 학교 교칙을 어긴것도 아닌데 징계와 맞먹는 교내봉사를 하였습니다.
저는 왜 제가 이런걸 해야되냐고 물으니 학생부장 선생님은 저에게 "왜 하기싫냐? 하기싫으면 나가 너같은건 없어도되" 라며 지울수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혔습니다.
그리고 교무실의 여러 선생님들에게 이유없이 폭언을 당했습니다.
"저런놈이 왜 또 들어왔데?" 저는 또 다시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전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렇게라도 학교를 다녀야하는지.....대체 복학했다는 이유로 아무 이유없이 눈치를 보며 살아야되는지...정신적으로 너무 감당하기가 힘듭니다.
작년 2009년 자퇴를 하였을때 전 분명히 철이없고 학교가 싫은 학생이였지만 지난 1년간
울며 후회하고 다짐하고 제 자신을 원망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복학할 날 만을 기다렸지만
지금 이런 상황을보면 그런 마음이 사라져 가고있습니다.  학교에선 저를 어떻게라도 자를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1주일간의 시련을 버텨냈지만 반 배정이 되고나선 더욱더 심해져 매일 아침 일어나면 겁이 납니다. 오늘은 어떤 트집을잡아 저를 자를려고할지 도저히 겁이나 학교를 못가겠습니다. 학교에선 저에게 복학생 티 내지말라면서 선생님들이 수업 들어오실때마다 복학했냐면서 오히려 선생님들이 더 티를 냅니다. 솔직히 담임선생님께서는 모든반 학생을 보살피고 감싸주셔야할 의무가있는데 왜 저는 보살핌을못받고 감싸주지않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저 복학했다는 이유로 이러는거 같습니다.
왜 저혼자 따로 앉혀 놓는지 왜 저에게만 청소를 모두 떠맡기는지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복학생이기전에 한 반을 구성하는 똑같은 학생인데 유독 저에게만 차별대우를 하는지..
학교에선 이런 심보입니다 버틸수있으면 버텨라 못버티면 나가라 이런 식 입니다.
대체 학교에선 왜 끌어안지못하고 밖으로 밀어내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가 복학한게 죄인가요?